안녕하세요
저는 이번년도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업하게된 20살 여자사람입니다.
제가 필력이 진짜 거지같아서 읽는데 화가 나실수도 있습니다ㅜㅜ..
그럼 시작할게요
일단 회사는 진짜 작은회사에요 새로생긴지 얼마 되지도 않은데다가 직원도 별로 없습니다.
이런 작은 회사로 취업할수밖에 없던 제 성적도 문제가 있겠다 생각합니다.
근데 저는 작은기업도 상관없었고 그냥 주말에 쉴수있는 안정적인 직장이면 된다는 생각으로
출근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출근해서 하는일은 손__질, 커피타기, 손님오시면 차 대접, 설거지, 자잘한 비품이나 사무용품등 구매하러 나가는일 통장정리 등등 지들 귀찮거나 하기싫은거 다시킵니다ㅋㅋ..
그리고 전 사무실 화장실 안써요. 수압도 약하고 좁고 더럽다고 생각이 한번드니까 못쓰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참거나 회사끝나고 주변에 공용화장실 같은데가서 쌉니다.
이런거까지는 불만이 있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자잘한 일시키는건 막내이니까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있고, 화장실은 제가 그냥 안쓰는거니까요.
근데 사장님이 진짜 ㄱ ㅐ같아요
일단 인신공격은 기본이고 막말에 사람무시하는게 진짜 심합니다.
출근 첫 날 저에게 "처음봤을땐 화장을 연하게해서 못생긴줄 알았는데 화장이 진하니까 봐줄만하네"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확하게ㅋㅋㅋㅋ
그리고 제가 161에 55정도로 통통한편입니다.(좀만더찌면 정말 비만이라 다이어트도 하고있구요) 제가 다이어트 결심하게 된 결정적 이유가 사장님 때문입니다.
사장님은은 항상 저에게
"몸이 옆으로 자랐다"
"얼굴은 문제가 없는데 몸이 문제다"
"어제 자기전에 와이프랑 상의를 해봤는데 넌 얼굴은 진짜 이쁜데 몸이... 그래서 너 다이어트 어떻게 시킬지 고민중이다"
이런말들을 그냥 제앞에 대놓고 하십니다. 더있는데 생각도 안나요 ㅋㅋㅋㅋㅋ
진짜 기가막힙니다. 진짜 저런말 들을때마다 수치스럽고 화나는데 제가 그냥 하하..이렇게 넘어갑니다.
어떻게 반응하고 대처해야될지를 모르겠어서 두달째 이러는중입니다..
이거 말고도
"머리가 나쁘다",
제 유니폼 얘기가 나왔는데 "쟤 유니폼 뭐 별거 있냐 그냥 포대자루에 구멍하나 뚫어서 씌워라",
"우리딸한테 19살짜리가(만으로) 회사에서 하루종일 커피타고 눈치보다 집간다고 얘기했더니 우리딸이 자기는 그렇게 안될꺼야 라고 말하던데?"
등등 진짜 무슨 옛날 선비님이 부리는 종대하듯이 대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식사를 같이 하게되면 사람 밥먹고있는데 면전에대고 트름을 꺽꺽해댑니다.
진짜 입에 주먹쑤셔넣고싶어요ㅋㅋㅋㅋ...하....진짜 비위상하고 역합니다.
그리고 원래 다들 점심을 나가서 같이 먹거나, 아니면 저 혼자 먹습니다.(4월 말무터 출근했고 지금 한달 반정도 지났습니다)
근데 한 이주 전 부터 사장 와이프분이 직접와서 밥솥에 밥하고 사무실에 있는 냉장고에 반찬 가져다놓고 꺼내서 사무실에서 먹어욬ㅋㅋㅋㅋㅋㅋ
저보고 같이 먹자는데 저는 가족아닌 남하고 침뭍은 젓가락으로 반찬 쑤셔가며 먹는거 비위상해서 안먹는다고 했습니다. 속이안좋다, 다이어트한다, 배안고프다 뭐 이런 핑계 대면서요. 그럼 밖에서 사먹거나 나가서 니 시간 한시간정도 보내다 오라고 하셔서 나가서 점심먹거나 아메리카노 2000원짜리 먹습니다. 물론 그 돈은 회사에서 사무실 비품이나뭐 사무용품 사거나 저랑 이사님 점심값하라고 주는 돈이있는데, 그걸로 씁니다. 영수증 첨부한 후에 금전출납부에 기록하구요. 근데 그것조차 아까웠는지 저보고 식대 5만원줄테니까 그걸로 사먹으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은 다들 사무실에서 식사하고 계시고 저는 속이 진짜 안좋아서 안먹고 제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사장이 오더니 "하는거 없으면 물이라도 한잔씩 딱 가져다 드리면 그게 센스있는거야~" 이러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지들 쳐먹을 물을 같이 밥먹고 있는것도 아니고 자리에 앉아있는 제가 가져가는게 센스있는건가요 아니면 제가 사회경험이 부족한건가요?
이외에도 사장이 물 바닥에 잔뜩흘려놓고 "저것 좀 닦아" 이렇게 말하고 가버립니다. 그럼 전 그걸 닦아야 하구요. 쓰레받기 가져와서 이거쓸어라 저거쓸어라는 기본이에요. 그냥 하루 일과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ㅎ 심지어 전 쓰지도 않는 화장실 청소까지 해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뭐 진짜 무슨 집에서 부리는 종처럼 부립니다ㅋㅋㅋ..이런게 당연한건가요? 이런 사무직 회사에서는?
솔직히 진짜 그만두고싶은데 이런거 때문에 그만둔다고하면 욕먹을거 같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엄청 받는데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 싶기도 하고,,, 그냥 어떻게 해야댈지를 모르겠습니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