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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전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본 그녀를 찾습니다!!!!!!!

마호메트간... |2008.11.01 22:15
조회 3,324 |추천 0

안녕하세요.

제 동생이 하도 20일전에 춘천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본 한 여성분을 못 잊고 괴로워하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게다가 동생이 며칠전 손을 다쳐서 제가 대신 치는것이니 오해는 마십시오.

 

어 옆에서 말하길

 

정확히 10월 11일, 동서울행 버스

몇시였는지는 정확치 않으나 오후차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10월의 오후 태양은 마드리드의 그것과도 같이........ 

뜨겁게 뜨겁게 그녀의 머리위로 쏟아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자체발광하고 있었다고 쓰랍니다.

 

마드리드의 태양 저리가라 할 정도로 자체발광. really!

 

키는 163~7 사이였다고 기억한답니다.

 

(이제 부르는 대로 적습니다.)

 

머리는 검고 길었으며

 

검은색 스타킹에 상아색 트렌치 코트를 입고 있었습니다.

 

코트의 허리끈 끝이 주머니에 꽂혀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0월의 햇살 속 여유롭게 미소짓는 그녀는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언니라고 부르며 배웅하는 여성분이 계셨습니다.

 

후배같아 보이는 그 분은 그녀가 버스에 오르기 몇분 전에 떠났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그녀는 저와 몇번 눈이 마주쳤으며 

 

가끔 핸드폰을 만지작거리기도 하였는데 손에 반지는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안경은 쓰지 않고 있었고 흰 피부에, 눈썹은 검고 짙었지요.

 

그녀는 원래 끊었던 버스표보다 앞선 차례의 버스를 타고 떠났고,

그것은 그 버스의 마지막 남은 자리였던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는 그 여성분께서 타고 떠나신 버스의 다음 버스를 탔습니다. 

 

그때 전 1미터 정도의 거리에 서 있었고 

검정 청바지에 회색 긴 팔 티셔츠를 입고 그 위에 음 남색 가디건을 입고 있었습니다.

 

또 검은색 크로스가방을 왼쪽 어깨에 메고 있었으며,

 

베이지색 비니를 쓰고 검정색 네모난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지요.

 

참고로 제 키는 176이며 몸무게 70가량의 표준체형입니다.  

 

그녀는 버스에 올라타면서 뒤를 돌아다 보았는데 그때 한번 더 눈이 마주쳤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아니 그 버스의 문이 닫히는 순간부터 말한마디 못 붙인 것이 너무도 후회되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몇번 마주쳤던 그녀의 눈빛을 잊을 수 가 없습니다.

 

꼭! 다시 한번 보고 싶네요........

 

다시 한번 만이라도 그녀를 만날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때는 절대로 주저하지 않을 겁니다아아아아아아아아!!!!!!!!!!!

(동생이 미쳤어요 도와주세요. 빨리 만나주세요! 주변인 중에 한가인 뺨친다는 이 분을 아시는 분은 좀 구제 요망. 진짜 돌았나 톡까지 올리래요.)

 

그 한번의 기회, 제게 다시 허락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여러분 도와주세요.

 

10월 11일 동서울행 오후 버스를 탄 처자를 기억하시거나 아시는, 또는 짐작가는 분이 있다면 지체말고 답글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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