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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결심. 증거 필요합니다.남편 룸싸롱 문의 드려요

개차반 |2017.06.29 08:05
조회 4,103 |추천 6

결혼한지 3년됐고 애 없어요. 애 없는 이유 결혼할 때부터 남편 집안이며

문제가 많아서 이미 이혼절차 거쳤었고, 본인이 잘 해본다고 하길래

살면서 지켜보고 있던 중입니다.

 

원래 남편 술마시고 들어오는 시간 체크 안하는데 , 어제는 3시 40분에 들어오더군요

 

뭔가 이상해서 핸드폰으로 뒤져보니 삐끼한테 받은 명함을 명함 저장 어플에 저장했고

 

삐끼와의 메세지 내용을 그대로 적어보면

 

오후 10시 50분

삐끼: 우리은행 1002 792 ***** 예금주 삐끼

53만원입니다.

2차는 다 안됩니다. 2차를 가시려면 2차 아가씨 불러야해요

2차 아가씨 11시 10분에 괜찮은데 1명 가능합니다

접대하시는거면 옆에분 해드려도 좋습니다.

현재 끝나는 시간은 11시 15분입니다.

답장주세용 아니면 부르세요

 

남편: 옆에분은 넣어주시고 이사님은(남편친구)얘기해볼께요

 

_____

여기서 어제의 모임 성격을 말씀드리자면

남편의 전직장 상사와 전직장 동료이며, 그들의 단톡방에는 언제나 음담패설과 동영상이 난무합니다. 접대 성격의 술자리도 아니었고 심지어 저녁식사자리 시작시간은 6시반도 전 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새벽에 쳐 자고있는걸 깨워서 문자 다 봤고 뭐냐고 물었더니

더러운 새끼... 평소대로 지가 더 성질내면서 아가씨랑 안잤으며, 1차는 삼겹살 2차 맥주

그리고 3차가 그 룸싸롱이었답니다.

저한테 어제 중간에 전화온게 9시 30분이었는데, 제가 다른일 하느라 못받으니 3번이나 전화를 했더군요. 그런 더러운 곳에서 있으니까 일부러 연막치려고 안하던짓(먼저 전화하기) 한것 같은데

남편의 말같지도 않는 말을 조합하면 10시부터 룸싸롱에 있었는데 3시 넘어서까지 아가씨랑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술만 마셨다는겁니다. 도대체 이게 근본이나 있는 거짓말입니까?

53만원은 제 추측건데 그냥 테이블 술값이 아닐까 싶은데.. 근데 저걸 왜 웨이터 계좌에 입금하지요?

 

제 마음은 복수 + 이혼입니다.

어제 그 술자리에 있었던 사람 2명의 전화번호와 이름 그리고 직장을 압니다

남편은 발뻄을 하고 워낙 성격이 지랄이라서 아마계속 지가 더 펄쩍뛰고 개지랄할테니

 

저는 저대로 준비를 해야하는데, 오늘 점심때라도 그 이사라는 사람회사에 찾아가서

협박을 해서라도 자백을 받아야할까요? 뭘 어떻게 추긍해야하는건지 모르겠어서

글 남깁니다.

추천수6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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