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갑갑하게 생각만하다가 글을써봅니다 .
저는 빠른89년생남자 ( 사회나이로는 20살 . 학교로 따지면 21살 ) 입니다 .
3년전 제가 고2 일때엿죠 .
학교 가기가싫어서 집에서 아침에나와 교복입고 피시방에 갓더랫죠 .
마침 제가 다니는학교는 제 동네친구들은 아무도다니지않터라
혼자 여자애나 꼬셔보자는생각에 채팅을 하게됫습니다 .
그때 제여친을 만나게됫습니다 . 그때 제여친나이 16살 . 저는 18살 .
어떻게 꼬셔볼려고 호감을 사기위해서 오만잼있는얘기 ,친구얘기, 다햇습니다 .
그다음날에도 학교를 안가고 그애를만나서 놀다가 술먹고 관계를 갖게되었습니다 .
그때 제여친은 제가 처음이었죠 .
그땐 제 말만으로 너무쉽게 관계까지 가져서 어디 무료관광갓다온 기분이더군요 .
그리고 제계획대로 사귀지는않고 흐지브지한 사이로있다가 점점 없는사람이되려했는데 .
어찌하다보니 계속 연락을했습니다 .
처음에 관계를가지고 그후에 또 한번더 관계를가지게됬습니다 .
저의 한번에 욕구를 채우기위해서요 .
그러다 고3이된 첫날 . 죄책감이 들기시작해 사귀기로하고 그때부터 일이꼬여갓습니다 .
( 여자친구때문에 일이 꼬엿다는게 아님...... )
고3 올라가고 얼마되지않아 학교에서 자퇴를하게됬고 . 제주위 친구들 몇명은
자퇴한애들이 있어서 별로 괜찮다생각했엇죠 . 내년에 복학하면되겟지 .
내년에 검정고시 따면되겟지 . 그때부터 아무생각없엇던거 같습니다 .
매일 친구들과 어울려 술먹고 뻗고 또 술먹고 뻗고 놀고 ...
가끔 용돈을 벌기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기도했죠 .
그러다보니 또 한살 나이를 먹엇습니다 .
이제 20살이니 잘하자는생각만 품고 아르바이트 하다가, 안하다가 했죠 .
여자친구는 부모님품에서 자라지못하고 , 할머니할아버지와 살다 다른 친척집으로
옮겨지내다 저와 동거 비슷하게 되버렷죠 .
그때는 몰랏습니다 . 지금 이렇게 될줄은 ..
같이 모텔방잡고 , 일하면 돈버는대로 모텔방값내고 , 밥사먹고 , 술먹고 ,
자연스레 관계도 계속하고 , 매일 반복이었습니다 .
그렇게 시간이 계속흐르고 , 제가 일을 쉬었습니다 .
당연히 버는돈도없고 , 모텔방값도 없어 짐꾸려서 도망을쳣죠 .
그리고 노가다를해서 돈벌때까지 친구집, 아니면 밖에서 몇일을 새곤햇습니다 .
그러다 여친 친척 작은아버님께 잡혀서 많이혼나기도 도망다니기도했습니다 .
이때도 몰랏습니다 . 제생활과 여자친구생활이 점점 엉망이되는걸요 .
나이가 또 1살더먹고 , 여자친구는 19살이되었고 .
저는 21살이되었습니다 .
여자친구는 집에안들어가고 저랑있길원했고 , 저는 강제로 집에 보내버리면 .
얘가 저없이 미쳐버릴까봐 , 계속 살앗습니다 .
모텔방잡고 처음엔 둘이 일을했죠 . 그러다가 제가 일을 안가고 쉬게됬고 ,
여자친구는 계속 꾸준히 일을나갓습니다 . 제가 일을안하다보니 또 악순환이 되더군요 .
19살여자친구가 버는돈이 뻔히 100만원이안되는데 , 모텔방세 , 먹는것 , 옷 , 데이트비용 ,
쓰고나니 모이는돈은없고 더 궁핍해져 가불받는 날이 늘어났고 , 또 방세가 밀리는게
자연스러워졌습니다 .
그때즈음 저는 돈이없고 매일 여친과있고 , 일다니다 그만두고 반복되다보니 ,
친구들과의 만남도 줄어들었습니다 , 하나둘씩 군대를가고 , 남은친구는 몇없고 .
그친구들도 다 따로따로라서 , 만나서 할것도 막상없을것같고 , 완전히 저혼자였습니다 .
그때부터 약간의 대인기피증이 생겼고 , 누굴만나는게 창피스럽고 , 두렵기시작했습니다 .
예전에는 엄청 사교성이좋던 저였는데 , 어느순간부터 누구와 얼굴을 마주보며
대화를 한다는 자체가 어려워졌습니다 . 제 모습에 자신감을 잃어갓습니다 .
이런 제자신을 원래대로 돌려놓기위해 아무렇지않은척 신경안쓰는척 애를많이썻습니다 .
그렇게했는데도 저의 혼자힘으로 극복할려고 하면할수록 더 나빠졋고 .
이제는 군대에있는 친구가 휴가를 나와도 잠수를 타게됬습니다 .
제일친한친구에게 마저도 자신을 잃엇습니다 .
막상 무슨말을해야될지도모르겟고 , 말을한다해도 지금 제여친과저의 상황을 말할수없엇습니다 .
이런제게 계속 자신감을 잃어갓죠 .
그리고 일이 터졋습니다 . 제여친의 아버님이 교도소에계시다 출소를하시고 ,
재혼을하셧습니다 , 이제는 제여친에게도 엄마라 부를 사람이생긴거죠 .
그분이 여친이 일하는곳을 어떻게 알아서 ,묻고묻고해서 저와 여친이 사는곳을 알아냇습니다
그다음날 아침 저희 모텔방을 찾아왔고 , 저와 동거를 하는것을 들켯습니다 .
그때 집안은 널부러진 옷에 , 구석에 박아놓은 쓰레기가 널렷엇죠 .
저는 뭐라고 말할수가없엇습니다 .
집안은 더럽고 , 자고있는데 갑자기 문두드리며 문열라해서 깜짝놀래 씻지도못한채
옷도못입고 .... 진짜 ' ... ' 이였습니다 .
그때부터 여자친구를 새엄마분께서 데려갈려고 그모텔에 신고를 해버렷고 ,
그모텔방에서 나올수밖에없엇습니다 .
저는 입고있는 옷빼고 , 단한벌의 옷도 못가져온채 , 쫒겨나다싶이햇습니다 .
근데 거기서 더 일이꼬이게됫습니다 .
여자친구가 임신을한것이죠 . 막막햇습니다 .
당장입을옷보다 , 여자친구 임신한것을 어떻게 해야 생각해야했고 ,
얘기한것은 아기에겐 죄짓고 미안한일이지만 ,
애를 놓고 살 환경이안되기때문에 , 지우기로 했습니다 ,
마침 여친의 친한언니가 돈을빌려줄테니 애를 떼자고 , 일단 집에서 나오라했고 ,
여친은 또 집에서 나오게됬죠 .
그리고 애를지웠고 . 저는 본집에 있엇는데 , 모텔방에 옷을 가져오지도못한채
단한벌의 옷만 빨고입고 , 작업복을준비해서 노가다를 다녓습니다 .
노가다를 가서 5만원을 벌어오면 그5만원 다주면서 먹고싶은것먹고 , 필요한거 사라고 줬습니다 .
몇일은 노가다가고 , 몇일은 못가고 시간이 흘렀고 ,
여자친구몸도 괜찮아졋고 , 이제 또 어떻하나 ? 하는 지경이됬습니다 .
여자친구는 모텔방에있다 잡혀서 맞은것하며 , 여친아버님을 불신했고 ,
오로지 믿는거는 저뿐이었는데 , 제가 또 집에들어가라하면 정말 무책임한것같고 .
미칠상황이었죠 .
엎친데 또 엎친다고 , 여자친구의 친한 언니라는 사람이 , 29살에 .
일안하고 있다가 생활비가 쪼들린것같습니다 . 매정하게 여친한테 돈을 당장 갚으라고 하더군요.
여자친구는 갑작스레 그런얘길들으니, 섭섭하고 서러웠는지 , 그언니집에서 나왔고 .
저는 또 당장에 그 돈을 갚으려니 미칠지경이었습니다 .
당장갚으라는데 , 돈은없고 , 일해서 갚으려면 시간이라는게 필요한데 ,
완전 미.친.년처럼 돈달라며 , 아니면 여친아버님께 전화한다면서 공갈협박까지했습니다 .
그 짧은 몇일이 몇달같앗고 , 여친은 현실에 울기만했고 .
저도 받은 스트레스가 많앗지만, 넋놓고있을수가없엇습니다 .
여자친구도 몸조리한다고 쉬고있어서 당연히 돈도없엇고 . 저도 마침 돈이 다떨어져
돈이없엇습니다 . 한달이되도록 여자친구 애때고 몸조리하는데 돈을 쓰다보니 ,
제옷도 못찾고 . 또 돈갚느라 살아야될판입니다 .
이게 몇일전의 일입니다 .
돈갚는날짜가 . 이제 내일인데 .
제가 갖고있는돈은 고작 10만원 . 나머지돈을 갚자니 , 눈앞이 캄캄하네요 .
태어나서 해보지도않앗던 로또도 해봤습니다 . 제발 3등만되도 좋겟다고요 .
하지만 헛된 바램이었죠 . 5등한것도 맞는숫자 체크했는데 훼손해서 바꾸지도못햇습니다 .
내일이아니라 , 이제 시간이지나서 오늘이됬는데 .
돈을못갚을것같고 ..
아직도 대인기피증이 낫질않고 ..
모텔방에서 옷도못찾앗고 ..
제나이 21살에.. 21살이라 말하는것조차 챙피하네요 .
진짜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사건에 좌절하고...
힘드네요 .
그냥주저리 주저리 써봤는데 ..
글이엄청나게 길어졌네요 ....
저는 또 2시간뒤에 노가다하러 가야겠습니다 .
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