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해요. 컴이아니 모바일로 하는거라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14년차 부부고 저녁에 시댁가면서 얘기가 나온게 너무 어이없어서요...
무슨일로 얘기가 나왔는지는모르지만 자연스럽게 업소얘기가나왔다가 자기도 그동안 회사사람들이랑 휩싸여서
그런업소 갈일많았는데 지금까지 다른사람들은 가지만 자기는 안갔다고 자기한테 잘하라구요.
그런걸로 잘하라는자체가 웃겄지만 좋게 얘기하면서 부부지간에 그건 서로 예의인거같다하니
솔직히 업소여자랑 하는건 바람아니지않냐고 하는데 그래서 당신도 그런 여자랑 하고싶다는거냐고 하니까
회사다니는남자들 니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많이들간다고
자기도 그런 유혹 여러번 겪었지만 다 뿌리치고 도망치고 했다고...
입장바꿔 내가 호빠나 나이트에서 만나사람이랑 하루보냈다하면
그것도 바람아니겠네 하니 남자랑 여자랑 같냐고하네요 어이상실..
신랑이 술한모금도 못마시는데 맹정신에 어떻게 하겠냐고 보수적인 마인드라 지금까지
그런상상 한번도 안해봤는데 오늘 이런식으로 말하는거보니 나이들면서 생각도
틀려지는거아닌가 점점 불안하네요...
예전부터 간혹 어쩔수없이 회사 간부들이랑
노래방가서 도우미불러 놀아도 술취한 간부들은 도우미여자들 여기저기만진다는데
자기는 맨정신에 분위기상 말이나해주고 윗대가리성화에 못이겨 부르스 추고
듀엣으로 노래부르는정도였다고는
집에와서 얘기해주기는했는데
오늘대화로 걱정이되면서 앞으로 그런데간다하면 색안경끼고 자꾸의심이
될거같아서요...ㅠ 거기다 주위 동료들이 업소에 자꾸 가자고하는 사람들이
여럿있는듯한데 한두번 뿌리친다해도 언젠가 휩쓸려서 혹여 가는건아닌가 밥도 먹는둥
집에오면서 계속 그생각이였네요
제가 너무 예민하고 앞서가는걸까요?
애정없이하는거니 그건 정말 바람이 아닌건지
정말 생각도 안해봤던 그만큼 이사람 평생 이것만큼은 신경쓸일없다했는데 ...
한번이든 두번이든 난절대 싫다했고
만약들키면 같이 절대못산다못박았는데
친구들에게 물어보기도 친정언니나
동생한테 물어보기도 내얼굴에 침밷기라
제3자 여쭤보고싶어요~
저 이해심부족하고 꽉막힌사람 아닌거죠ㅜ?
당연한거다 얘기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