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있었던 일인데 제가 욕을 먹는 게 너무 이상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오늘 사무용품 살 게 있어서 문구사에 들러서 볼펜하고 이것저것 사고 있었어요.
제가 한번 사면 4만원,5만원치 사는터라 한 종류에 3~4개씩 사고 있었는데
나이가 5학년 정도 되는 아이가 바퀴를 타고 좁은 문구사에 들어와서 막 연습한다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겁니다.
(알파 같은 큰 대형문구사도 아니었고 동네에서 정말 작은 문구사였어요. 사람 두명 겨우 왔다갔다 거릴 수 있는 공간이었구요.)
근데 아이가 12살 정도로 보이던데 자꾸 냉장고도 툭툭 치면서 저를 툭툭 치는거에요 바퀴를 탄 신발로.
근데, 제가 처음에 몇번 참다가,
" 바퀴 좀 굴리지 않으면 안될까? "
아이였지만 화도 내지 않고 웃으면서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옆에 있는 꼬맹이 아줌마가 대뜸 화를 내면서
" 아줌마가 뭔데 저희 딸보고 뭐라 그래요? ㅇㅇ아, 더 타!! "
이러는 겁니다.
애가 저랑 지 엄마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다가 결국 계속 바퀴를 타더라구요.
그러면서 계속 저한테 부딪혔구요.
너무 화가 나서
" 아이야! 바퀴 굴리지마! "
이랬습니다.
그랬더니 아줌마가 제 손목을 꽉 움켜쥐시면서
" 애라고 무시하는거야? 왜 반말이야? "
라고 하시길래 제 발목에 멍도 들고 화도 훅 나서 아줌마 가방 잡고 바닥에 던지고 나왔네요.
제가 잘못한 건가요?
아이라서 제가 참아야했나요? 다리에 피멍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