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톡됫네요 난생처음이에요 !! 그것두메인에 걸리다니 ㅜ_ㅜ,..
고마와요 나두 싸이공개 ^.^
이럴때아니면 온제해바 ~ ㅋㅋ
야호 >.<
* 사진없다구욕리플 다시는분들 ㅠㅜㅜㅜ
HAESGI < 이폴더가 제사진폴더거든여 ㅠㅠ
제가 톡님들때문에 두폴더나 전체공개해놨는데 ㅜㅜㅜㅜㅜ
응..?다시한번리플 첨부터끝까지다읽엇는데 ㅜㅜㅜ
악플진짜많지말입니다..
말입니다 이거는 예전에 군인남친잇어서 버릇들은거에요 ㅋ;이해점 ~~
사실은 소개팅받기전부터 조금 좋은감정 잇엇던분이잇는데 ..
그냥 소개팅같은거 받지말구 그분한테 올인할까봐요 ..
그분도 내가 자기만 좋아하는줄알고있을텐데 소개팅 숨길려다가
혹시라두 볼까봐 사실대루 다얘기햇더니 괜찮다구 넘어가주시더라구요 ~
아..착한 사람 ㅜ.ㅜ....(사귀는건아니구요 그냥 서로좋은감정 ..난양다리절대노 바람 절대노)
------------------------------------------------------------------------------
저는 톡을 쪼~금 즐겨보는 21여대생입니다^^;
어제 첨으로 소개팅하고왔는데 그이야기를 좀풀어볼려구요~
저번주 금요일쯤에 친구가 소개팅을 시켜준다네요 ~그래서 당연히 만난다고했죠 ㅎㅎ
곧있으면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해서 ..(외로운것도 없지않아있었죠 ㅎㅎ-_ㅠ)
일요일 xx카페에서 2시에 만나기로했죠, 저희가 약속에 조금늦었습니다
10분정도 ..?택시가 하두안잡혀서 ㅜㅜ..
여튼 죄송하다구 하고 자리에앉았죠,(친구는 소개해주고나간상태엿어요 )
서로소개하고 얘기한지 10분채안되서 담배를피더군요 ㅡㅡ
전 거기서부터 솔직히 기분 진짜나빳습니다 소개팅자리에서 담배라뇨 ..?
생김새를 보니 정말 노는사람(?) 같았어요 막 클럽많이다니고 .. 좀 그런쪽..
담배부터 피니까 저는 또 '내가그렇게맘에안드나 ..'
이런생각도 하고 별생각이다들더군요
제가 담배냄새도 무진장시러하고 .. 그렇게 얘기를 나누는데 ..
이상한 질문만 하더라구요
처음엔 제지갑을 보더니 그거 진짜냐는겁니다 제가그때 루비떵이였거든요 --
제가 소개팅이고해서 엄마꺼 슬쩍가저왓거든요
(백화점 가서 살때부터 진짜 제가난리법석떨엇던거라 제가진짠거알거든요 ㅡㅡ)
근데 자꾸 21살이 돈이어딧냐면서 짝퉁이라고 비꼬더군요
진짜 그사람은 웃으면서 말하는데 전 진짜 그자리에서 쪼잔하게라도
이게 얼마고 어디서삿고 이런거 다따지고싶었는데 ..
그냥 조용히 개가짓는구나 하고 듣고잇엇죠
그러더니 자기 지갑을 꺼냅니다 ㅡㅡ 9찌 같았습니다,
저는 솔직히 진퉁인지 짝퉁인지 딱보고 잘모르거든여?
자기 자랑을 지랄맞게 늘어놓더군요,
그래서 저는또 성격이 내성적이라.. 그러냐면서 열심히 그사람말을 경청해줫어요
그러다가저한테 어디학교 무슨과냐고 묻습니다 전 지잡대연영과다니거든요 --
그래서 XX대학교 연극전공한다고 말해줫죠,
그럼 거기 이쁜애들 많냐는겁니다 지금 이게 무슨말 ?
저랑 소개팅 하러왔으면서 거기에 이쁜애들많냐뇨 ?
얼척이없더군요 ㅡㅡ.. 제가 드럽게도 맘에안들었나봅니다 ㅡㅡ...
나중에는 우리가 선보러온것도아닌데 부모님이 뭐하시는분이냐고 묻지말입니다 ㅋㅋ
나참 ㅋㅋ 저희부모님은 그냥 회사다니시거든요
그런데 그분은 무슨 대기업 회장 아들이라도 되나봅니다 왜이렇게 자랑을 하는지
그것도 부모님자랑을 쩔게합니다 아빠가 골프뭐어디 나가서
아마추어 무슨 상탓다나 어쩟다나 ㅋㅋ 진짜 그얘기 들어주느라 죽는줄알았습니다
그러고나서 밥먹으러가는데 , 밥값이 둘이합쳐 8천원ㅋㅋㅋㅋㅋㅋ만원짜리달랑내놓더군요
된장남같이 자랑은 주구장창 늘어놓구 난또 어디 대단한대로 밥먹으러 갈줄알앗어요,
밥먹구나와서 영화보러 가잽니다 아내가결혼했다 끈코 30분 가량 기다리는데
밑에 오락실이잇엇거든요 기다리는동안 지루하고 해서 오락실로들어갓죠
펌프를 보자마자 동전집어놓고 곡을 막선택하더군요
저진짜 ㅋㅋ 펌프그렇게 열심히하는사람 처음봤습니다
어찌나 스텝을 밟아대던지 솔직히 진짜옆에서 그거보는데 쪽팔려죽는줄알았습니다
그사람은 벌써 자신만의 세계로 빠져들엇더군요
그렇게 펌프만 20분간하는거 옆에서 지켜보고있었습니다
옆에는 벌써초딩들과 중딩들이 펌프구경을 ㅡㅡ..ㅋㅋ
그리고 영화보러 들어갓는데 또어찌나 시끄럽던지 옆에서 손예진 찬사를 그렇게해댑니다 ..
정말 그사람은 세상은 내위주로 돌고있다 이런개념을 가진사람이더군요 ..
주윗사람신경 하나도안쓰고 ..그런데 영화보다가 자는경우는왠말입니까 ..
그렇게 떠들어대더니 지쳣나보더군요 ㅡㅡ 제어깨에 기대고 잠들엇어요
자는모습보니까 좀귀엽더군요 =.=...쩝..침은도왜그렇게 흘리든지 ..-..-..
첨엔 정말 꼴배기시른짓만하더니 ~ 시간지나니 미운정도 정이라구 정들엇네요 그새
깨나선 자기도 챙피했는지 침을 슥닥는디 으찌나 쪽팔릴까 생각햇죠 ㅋㅋ
그리고 서로 연락처받고 헤어지는데 담에 또만나서 놀자더군요
돌아오는길에 남자친구로는 별로지만
그냥 친구로 지내면 참재밌을거같다 라는 생각이들더라구요
여기까지 소개팅 후기끝~! ㅋㅋ
아 ~곧 크리스마스 ㅜ.ㅠ
다들 좋은 인연 만나시길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