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여자에요 운좋게 면접을 보고 합격을 했구 현재 아주 작은 가족회사를 다니고 있어요
대표님, 사무장님 까지 해서 3명이서 일을 하다가 사무장님께서 출산을 하셔서 육아휴직을 내셨어요
그래서 현재 직원이 저 혼자에요...아 입사한지는 이번 달로 4개월이에요
근데..제가 일을 너무 못해요 제가 생각해도 ...
제가 대표였어도 화 많이 냈을 거 같아요
사실 요즘 혼이 많이 나서 좀 위축되있는거 같아요 일 하기도 싫어지고 미치겠어요
원래 제가 당황하거나 조급해지면 머릿속이 막 엉킨달까 이거하다 저거하다 이것저것 하니까
뭐하나 제대로 끝낸적이 없어요 업무량은 점점 많아지고 제 머릿속도 복잡해지고
사무장님께 인수인계를 받았지만..그때 당시엔 알겠다고 뭐든지 할 수 있을 거 같았는데
지금와서 보니까 정말 엉망진창이더군요..
아까도 질문 하실 때 당황해서 대답을 제대로 못드렸어요 결국 불려가서 혼났고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요 어떻게든 참을려고 했는데 진짜 왜때문인지 눈물이 주르륵 흘려서
애써 닦으면서 눈을 안마주쳤어요 울지않은 척 할려고했는데 당연히 보셨겠죠
입사 한 한달은 평온하고 괜찮았고 좋았는데 날이 가면갈수록 혼나고 그렇다고 대표님이
나쁘신 분도 아니라 쉽사리 욕도 못하겠고 근데 또 억울한면도 있고
하...진짜 맨날 드는 생각은 때려치고싶다 이직하고싶다 아님 이 분야가 나랑 안맞는걸까 하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20대 초반, 2년제 대학 졸업했어요 많은 분들께서 그 나이땐 뭐든지 도전해보라고 하셨지만
제 성격상 쉽지않네요...소심하고 내성적이고 낯가리고..안좋은건 죄다 가지고있어요 그래도 친해지면 말도 많고 활발한데..여기선 안그러네여
언제까지 버텨야 할까요 입사일은 6월부터라고 하셔서 1년만 채우고 나갈려고 해도 내년 6월까지
버텨야하는데 아 너무 지겨워요..왜 저를 안자르고 계속 두시는지도 사실 의아해요
감사하긴하지만..
요즘 너무 우울하고 복잡해서 써봤어요 좀 길어졌네용..조언 좀 해주세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