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집에서 아이 울린다고 맘충소리를 들었네요.

루이스 |2017.07.15 12:26
조회 8,881 |추천 48

여기 특이하신 분들 많으시네요.
처음엔 저도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밤에 일하시는 분인가.?
낮에 주무시는데 예민하면 조금 우는 아이라도 우는 소리가 싫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요.
근데 밤에도 나가시는 분은 아니더군요.
생활소음+아이울음 소리까지 합쳐서 힘들수도 있겠죠.
그럼 산속에서 사셔야죠.
저희 아파트 바로앞에 버스정류장 있어서
창문 열어두면 10분에 2대이상 버스 다니는 소리에,
바로옆엔 학교있어서 1시간에 한번씩 애들이 소리지르는 소리
점심시간엔 1시간 내내 애들 노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소리들은 그럼 어쩔수 없나요?
이소리도 그럼 학교와 버스회사에 항의하셔야죠.
생활소음이라는건 생활하면서 나는 어쩔 수 없는 소음입니다.
9개월 아이에게는 울음이 그런 생활소음인 거구요.
아파트 (공동주택) 에 사시면서 자기 이기심을 부릴거면
이사가셔야죠.
그리고 집에서 생활소음이 얼마나 날까요?
아기때문에 온방+ 온거실+주방에는 아기매트가 깔려있습니다.
저와 신랑은 집에서 슬리퍼를 신는게 익숙해져 있어서
집에서 슬리퍼도 신고 다니구요.
청소기 돌리는것도 무선청소기라 청소기 몸체 굴러다니는 소리는 많이 안날거고, 저희 아이는 화이트노이즈가 통하지 않은 아이라 청소기를 세게틀면 울어서 항상 약하게 청소기 아침저녁으로 돌립니다. 아침 저녁이라 해도 오전에 10-11시 사이 한번 5-6시 한번 이죠.

아파트에 사시면서 이정도의 소음이 힘드시면
아파트에 사사면 안되죠.
저도 학창시절 부모님과 살던 아파트에 윗층에 신병 같은거 들리신 아줌마가 사셔서 밤새 뛰고 울고 소리지르고 바닥에 뭘로 찧고
아파트 계단에 앉아서 쳐다보고 이랬어서 6년넘게 층간 소음에 시달려서 층간 소음에 엄청 예민한 사람입니다.

아이가 많이 울었다면 제가 억울해서 이런글 안씁니다.

제가 지금집 분양받고 입주 전까지 살던 아파트가 복도식22평 20년된 아파트였고, 방음은 지금집 보다 더 안좋았으며
거실베란다에 안전벽이라 하나요?
비상시 뚫고 옆집으로 갈수있는 벽이요.
그 벽이 였기 때문에 옆집에 소음이 더더 잘 들렸습니다.
부부싸움소리, 티비소리 까지 다들렸으니까요.
그런 집에 2년 넘게 살면서도 작년에 아이낳고도 아이데리고 접종가는길에 만난 옆집 부부중 와이프가 인사하면서
어머! 아이 낳으셨어요?? 축하드려요 오늘 퇴원하신거에요?
하고 물을만큼 신생아인 아이가 울지 않았어요.

같은 원숭이띠 아이있는 엄마들이랑 부부동반으로 놀러갔을때도
너무 혼자 잘놀고 칭얼거리지도 않고 잘때도 잠투정은 하지만
30분 한시간씩 칭얼거리는 아이들에 비해 5-10분 투정하고 잠드는 모습에 다들 경이로워했습니다.
너무 칭얼거리지 않아서 혹시나 어디가 안좋은지 하는 걱정에 병원 검사도 받았네요.
그렇게 울지도 투정도 안부리던 아이가 8개월 넘어서면서
분리불안이 와서 우는것도 아니고
아~~ 엄마엄마! 흐아 엄마 하는 이런 투정소리 5분 몇십초 하는거고 수면교육한다고 밤에잘때 크게 울긴하지만 5-10분 입니다.
그것도 새벽시간도 아니고 밤늦은 시간도 아닌 7시반이구요.

이정도의 소음이 힘드시면,
식당가셔서 사람들 만나서 속삭이면서 말하시나보네요?
집에서도 뒤끔치 들고 다니시나봐요.
카페에서 애 우는건 시끄러운데 당신들 말소리는 시끄럽지 않으세요??
집에서 우는 애 울음 소리 조차 시끄러운게 맞고 힘드신거면 물소리 새소리들리는 시골가서 사셔야죠.

도대체 아이를 낳지 않는건 여자의 이기심 정도로 치부하시면서
아이를 키울 환경이라는게 존재는 한가요??
이젠 집에서도 아이를 울릴수 없는데 도대체 아이는 어찌 키우라는 건가요??
누가 이기적인건지 모르겠네요 도대체.
당신들도 아이를 낳을때 , 꼭 엄청 많이 울고 예민하고 힘든 아이로 낳으세요. 제발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9개월 아기 키우는 엄마입니다.

제가 살다살다 이제는 맘충 소리를 다 듣네요.

아랫집에서 또 다녀가셨습니다.
이유는 아이의 울음소리 때문입니다.
이젠 하다하다 집에서 아이를 울린다고 달래지 않는다고 맘충 소리를 들어야 하는건가요??

전 지금집에 이사온지 오늘로 딱!! 일주일 되었습니다.
이사오고 삼일째가 지나고부터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옵니다.
이렇게 말하면 대체 아이를 어떻게 키우는거냐, 아동학대 하냐, 얼마나 애를 울렸길래 생각 드시나요?
저희 아이 엄청순해요. 아기 친구들 엄마들도 ㅇㅇ이는 엄청 순해서 키우기 좀 수월하겠다 라는 소리를 항상 할 정도 입니다.

우는거요? 안우는 아기도 있습니까?
당연히 모든 아기들은 울어요 정도의 차이겠죠.
말을 못하는 아이에게는 울음 또한 자기의 의사표현중 하나입니다.

싫을때, 배고플때, 졸릴때, 심심할때 등..울음으로 그 의사를 표현합니다.
밖에 나갔을때야 사람들이 많고 아이의 울음소리가 가끔은 엄마인 나조차 듣기 싫은 날이 있는데 아무 상관없는 타인에게는 오죽 듣기 싫을 까요.
그래서 이 순한 아이를 데리고 9개월이 될 아직까지 신랑하고도 아기엄마들이랑도 제대로된 외식한번 하지 않았습니다.
내몸뚱아리 내 입 한번 편하자고 언제 울지 모르는 언제 칭얼 거릴지 모르는 아이를 데리고 나가 시한폭탄이 언제 터질지 안절부절 못하며 밥을 먹는거 힘들어서요.
그러다 아이라도 울면 신랑이랑 돌아가며 아이안아 가며
자기먼저 먹어라 하고 식당에서 혼자 밥먹는게 싫으니까요.

그래서 집에서 밥을 먹을땐 잠시 울더라도 그냥 두고 둘이 밥을 마저 먹어요.
또, 잠투정을 하지 않는 아이였는데 요즘 분리불안이 오고부터 잠투정도 부쩍 많이 늘었고 ,
엄마가 바로 옆에 앉아 있는데도 살이 맞닿아 있지 않으면 웁니다.
보행기에 태워놔도 좀만 멀어지면 대성통곡을 해요.
어떻게 그 모든 순간을 다 쪼로록 달려가 아이를 안고 달래줍니까.
아님 하루종일 아이를 안고 생활을 하겠습니까.
그렇다고 하루종일 집에있는 24시간 우나요?
그 울음은 정말 길어야 5분일겁니다.
칭얼거리는 울음 소리는 길어도 30초도 안가겠죠.

이유식을 먹을때, 본인이 먹기 싫은 내용물이면 안먹겠다고 악을악을 쓰며 웁니다.
그럼 운다고 그걸 안먹이고 다 버리나요?
조금이라도 더 먹여봐야 하니 우는아이 어루고 달래가며 먹이는거죠.

밤에 잘때도 잠투정이 심해져서 수면교육을 다시 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잘때도 우네요.
길어야 10분도 안울지만요.

이렇게요 하루종일 아이를 집에서 봐도 아이 우는건
전부 다 통틀어도 1시간도 안됩니다.
시간대요?

오전 이유식 9:30
오전 낮잠1 11:00-12:00 사이에 잠이듬
오전 놀이
오후 낮잠2 3:30-4:00 사이에 잠이듬
오후 놀이
오후 이유식 6:00
저녁 취침 7:30-8:00 사이에 잠이듬

거의 이 패턴대로 90% 이상 돌아가고
매번 우는 것도 아니지만 매번 운다고 해도
오전 이유식 5-10분 찡얼거림과 울음
낮잠 울지 않아요.
오전 놀이 엄마가 떨어지면 대성통곡을 하며 울어도 몇십초 입니다. 계속 왔다갔다 자기가 보행기 끌고 따라오기도 하고 볼일 다보면 아이랑 계속 붙어 있으니까요
낮잠2 울지 않아요
오후 놀이 때도 비슷하겠죠
오후 이유식 할때도 오전 이유식 할때랑 비슷하고
저녁에 잘때 정말 길어야 10분 , 보통은 5분안에 잠이 듭니다.

이정도의 울음조차 집에서 못울리나요??
이정도도 힘드세요?!
우는 시간이 새벽대거나 늦은 저녁이면 저도 죄송합니다.
저희 아이는 새벽에 6시에 첫 수유를 하지만 제가 늦잠을 자거나 해서 7시 8시 까지 넘어가도 울지 않아요.
혼자 침대에서 놀아요.

아이가 보통 우는 시간은 성인들도 모두 활동하는 시간입니다.
티비소음이 나고, 생활 소음이 나는 그 시간에요.
아랫집 아저씨 이시간대 울음 소리 나는걸 다 적으셔서
몇시 몇분에 몇분동안 울었는지 몇초 동안 울었는지
상세히 적어오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저렇게 아이가 얼마나 우는지 상세하게 알았네요.

아이좀 조용히 시켜달라면서요.
처음엔 층간소음인가 하서 저희아이는 아직 못걸어서 층간 소음 날 일이 없는데요 하니
아이가 울어서 시끄럽답디다.
그때가 아이를 재우고 신랑이랑 맥주한잔 마시려고 준비하던 시간이었습니다.
8시가 조금 안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가 시끄럽게 하지 않았는데요.. 하니
한두시간 전에도 울고 방금도 울었잖아요. 라더군요.

이유식&부부저녁 6:00 에 시작하였고
아이가 운건 이유식 처음시작할때 고작 1-2분 정도였고
아이가 먹기 싫어해 아이가 좋아하는 김 꺼내 먹여서 그이후론 울지도 않았어요.
7:00에 신랑이 아이 씻기고 재우러 들어갔을때도 아이가 운건 5분도 채 안됐습니다.
7:30 분 전후 쯤 울었겠네요.
그날 낮에 찡찡 거림은 있었지만 소리를지르며 운다거나 큰소리로 운적도 없었구요.

이정도가 그렇게 불편하신가요?
그다음날도 8시가 조금 안되서 올라오셨고 똑같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신랑이 시끄러웠다면 죄송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그렇게 많이 우는 아이도 아니고 길게 울어도 5분이고 우리가 같은 집안이 방을 나눠쓰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시끄럽진 않을거 같은데 좀 시끄럽나요? 하고 이야기를 하니

그 다음날 부터 낮에 아이 우는 시간 얼마나 울었는지 세세히 다 적어 오시더군요.
쭉 보니 낮에 한번도 안운날도 분명있고
엥~ 2~3초
이런것도 적혀있더군요.

그리고 비가 오는 오늘 빗소리에 아이 우는 소리도 잘 안들릴거 같은데 이유식할때 아이가 울었어요.
신랑이 꾸역꾸역 먹이고 11:00에 낮잠에 들어갔는데
낮잠 시작하자마자 오시더군요

토요일인데 애 울음소리 때문에 쉬지를 못하시겠다네요.
아이 때리세요? 아동학대 하시나요?
왜 우는 아이를 안달래세요?

집에서 어떻게 그 세세한 울음까지 다 달래요~
하니

아줌마 같은 사람때문에 요즘 애엄마들이 욕먹잖아요.
괜히 맘충소리 같은거 들으시는줄 아냐 네요.
듣던 우리 신랑이 쫒아나와서
말이 심하네요. 그렇게 시끄러워 못살겠으면 층간소음 중재위원회 이런곳을 찾아가시라고 화를 나고 쫒아냈습니다.

진짜 기가차고 어이가 없어서..
이젠 맘충소리 들을까 무서워 집에서도 아이는 못울리겠네요.
밖에서 민폐끼칠까 집에서 엄하게 키우려고 노력하는데
동네 사람들 아이 울음 소리에 민폐갈까 아이를 안고 키워야 겠어요.!!!
추천수48
반대수25
베플ㅇㅅㅇ|2017.07.15 12:35
미친 아저씨인듯. 그럼 애가 울지 안우나?! 그 집 방음이 그렇게 안좋은가요? 아님 그 아저씨가 초인적인 귀를 가지고 있는 것인가.. 애 키우기도 힘든 세상이네요. 힘내세뇨.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