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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인데 제 인생 노답인거 같아요 저한테 충고해주시면 안될까요

ㅇㅇ |2017.07.24 15:20
조회 41,268 |추천 23
저는 대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댓글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하고싶은일, 좋아하는일이 없고 욕심도 없어요..
지금까지는 해야되니까 어중간하게 대충 하면서 시간을 보낸것 같아요 열심히 해서 얻고자하는 최종 목표가
좋은직장 가지기라면 꼭 좋은곳에 입사해야 성공한 삶이고 행복할까하는 의구심이 들어요 제가 철없는거 맞겟죠 사실 고딩때 공부도 못해서 수능 4등급나와서 지방에 있는 대학교에 진학했습니다
솔직히 제 대학교에 대해서 많이 자괴감이 들고 창피함도 느끼고 또 인서울 대학생활을 즐긴 애들이 부럽기도 하고요 하지만 뿌린대로 거둔다고 제 탓인걸 알아서 씁쓸하지만 그러려니해요ㅠ
일단 현실적으로 앞으로 어떻게 진로를 결정하고 준비해야 될지가 너무 막막해요 앞에서 적었던 내용처럼 아무런 생각이 없는거 같아요..제가 다니는 학과가 저한테 안 맞는다는 생각을 정말로 여러번했고요(전망이 좋지 않고 저랑도 안맞고)

그렇다고 뚜렷하게 가고자하는 과는 없었어요 이래서 더더욱 노답이네요 저 자신도 답이없는데 이런 얘기하면 상대방은 얼마나 답답할까요ㅜ
맘같아선 휴학이 아니라 자퇴를 하고픈데 3학년이나되서 이제 뭘 하자니 늦은것만같고 무서워요 제가 꿈만 있었으면 당장에 자퇴를 했어도 무관한데 그게 아니니까 더 갈피를 못 잡겠어요 딴생각접고 다니던데 다니는게 옳을지....

저희 집이 다이아몬드수저도 아니에요 부모님 맞벌이하는데 월수입 700~800돼요 밑으로 동생 하나 있고 아빠는 퇴직이 몇년 안 남았어요 저의 상황에서는 남은 대학생활 열심히하고 얼른 졸업한뒤 취업된 곳에서 일해서 독립하는게 가장 현실적인 생각인가싶어요ㅠㅠ
저도 나이가 어리지만 마냥 철없이 어리기만한 나이는 지났잖아요 시간은 막 흘러가는데 나는 헤매고있고 나는 지금꺼지 뭐하고 지내온건가 우울해요....
그냥 돈많고 집안빵빵한 가정에 태어나지 못한게 잘못인가싶고 내 자신이 못나서 이런 고민하는거 같고 인생이 너무 힘든거같아요 사춘기 이후로 지금이 최대 방황기에요 무기력하고 너무 우울해요ㅠㅠ
추천수23
반대수61
베플유현|2017.07.24 19:41
이게 왜 노답이여~ 하고 싶은 게 뭔지 서른 넘어서도 모르는 사람 많음~ 이럴 땐 일단 안정적인 직장 가져놓고 천천히 생각해보는 게 답~그때 진짜하고 싶은 게 생긴다면 회사 따려치고 하면 됨~ 물론 바로 여행을 떠나라는등 이런 말을 하기도하지만 지금 자퇴를 하기엔 리스크가 너무 크네 그리고 어차피 학과맞춰서 취업되는 세상도 아닌데 뭘~ 요샌 공공기관 같은 데서 학벌 안 보고 서울경기권이 아닌 대학들만 가산점 주더만 지방대 나온 게 오히려 장점~ 어릴때의 난 서울에서의 대학생활을 위해 편입을 했지만 지금은 일단 졸업이 답인듯 물론 높은 성적으로~ 졸업하고 편입하고 싶으면 학사편입을 하면 될테고 그게 싫으면 회사를 가면 되니까
베플ㅇㅇ|2017.07.26 09:26
행복에 겨워 ㅈㄹ 똥을 싸네 자작이겠지 원래 부모님이 800정도 버시는 자식들은 수준이 저런가? 다이아몬드 수저가 아니라?ㅋㅋㅋㅋ 웃기고 있네 진짜 ㅋㅋㅋ 학창시절에 수련회비 없어서 교복이 비싸서 고민하는 애들이 수천만명이고, 심지어 생리대도 보건실에서 배급 받아 쓰는 애들도 있었어 뭘해야될지 몰라서 힘들다고? 다른 애들은 방학 때 한끼라도 해결 해야되는 고민으로 살아가는 애들도 있어, 대학? 부모님 돈으로 지방대가니깐 니 자신이 우습냐? 등록금 생활비 학자금대출 받아서 다니는 애들이 대부분이고, 알바해서 집에 보내는 애들도 있어. 니가 이딴 쓸때 없는 고민할 때 다른 집 애들은 하루 하루 버티는게 일이야 징징 거리지마 니가 뭘 힘들다고 ㅈㄹ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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