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이어서 어떻게 작성해야하는지 잘모르겠어요ㅜㅜ
저희옥상에서 바베큐파티 한다고했던 글쓴이입니다.
많은분들이 읽어주시고 화도내주시고 이런저런 방법을 많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많은분들이 헷갈려하셨는데 편의상 저희집 옥상으로 했는데
공동옥상이구요
앞동빌라가 아니라 쉽게말하면 옆집이에요~
복도식아파트 말고 라인별로 2가구씩있는 아파트처럼 문을 마주보고 있어서 앞집이라고 했어요
그렇다고 아파트처럼 라인이 있지않고
1동 2동 3동 이렇게 분리되있고 한 동에 2가구씩 각층에 살아요
옥상문이 하나인데 저희바로 위 옥상이라 저희집옥상이라고 칭한거구요.
헷갈리게 적어서 죄송합니다ㅠ.ㅠ
저희집이 5층인데 1.2.3층은 그렇게 피해를 안봐요
고기냄새도 거의안나고 층간소음도 없고 시끄러운소리도 거의 못듣구요. 경찰이 한번씩오고 말들이 많이나오고 자주 이사가고하니 귀찮은정도 라고들었어요ㅜ
4층이 냄새랑 노래소리말소리가 들리고 냄새난다고 하구요
문제는 쿵쿵거리고 베란다에다 빨래를널면 빨래에 고기냄새나고
노래소리랑 말소리가 다른집에비해 많이들려서 제일 문제인데
반장도 이젠 지쳤는지 신경을 거의안쓰고
말해도 알아서하라고하거나 신경을 안써주더라구요..ㅠㅠ
경찰에도 신고했는데 똑같아요 ㅜ
신고했으니 주의주고
층간소음은 전문가가 방문해서 기계로 측정해서 수치가넘어가야
인정이된다고하는데 번거러움은 저희 몫이 되겠죠ㅜ
돈을 얼마버는지는 잘모르겠으나 둘이서벌고 맨날 나가서먹고 벌금내고 차도 외제차타고 다니고 하는거보면 많이벌겠죠
애도 없고하니 괜찮은가봐요
창고설치도 알아봤는데 불법이라하구요
30평정도되는 옥상에 물건이나 화분으로 채워도 한계가 있고
까나리액젓 괜찮은것같아서 시도했는데 다른집에서 냄새가
너무난다고 잔소리들었네요ㅜㅜ에휴
바람넣어서 사용하는 수영장 제일큰사이즈를 갖다놨는데
그게 커봤자 얼마나크겠어요ㅜ다른물건도 같이 놔뒀는데 실패했어요..
진짜 성격불같은 친구가 하나있는데
남자친구들이랑 같이 해서 캠핑의자랑 텐트랑해서 저번주 토요일에 저희위 옥상에 자리를 잡아놨어요ㅋㅋ
저희애들은 친정에 맡겨놓고 오늘한번 붙어보자는 마음이었어요
7시반쯤되니 공기넣는 소파랑 테이블이랑 친구들 5명이서 들고오더라구요
저희가있으니 어?사람있네 하면서 자기집위에서 자리를 잡더라구요
맥주도 박스채로 들고오고 치킨피자도 들고오고
하더라구요
바베큐는 몇일전 신고해서그런가 먹고싶지않아서그런가 안들고왔더라구요
그건다행이었어요
시끄러울때마다 싸가지없는친구가 조용히좀합시다
혼자사는곳도아닌데 거참시끄럽네
했어요 그럴때마다 네네~ 하고 몇번 조용히해달라했는데 똑같이 노래틀고 춤추고
웃고떠들고하더라구요
친구가 나중에는
귓구멍은 장식이가 시끄럽다
춤도 X같이 추는데 뭐가좋다고 ㅈㄹ이냐
개같은것들이라서 개가 눈밟은거마냥 ㅈㄹ발광을 떠는거냐
이것보다 훨씬많은데 너무 듣도보도못한 욕들이라
기억이 안나서 못적었어요ㅜㅜ진짜웃긴거 많았는데 배우고싶더라구요
욕듣고 몇초 전부 벙쪄있다가 네네 밖에 할줄 모를것같던
옆집여자가
말다했어요? 입에 __물었어요?
어디서 말을 그따위로 함부로 하냐고 사과하세요
하는거에요
친구가 사과는 니나 쳐드시구요
술먹고 놀고싶으면 벌금낼돈으로 술집을차리던가
광안대교보고 술먹고싶으면
광안리앞에 땅을사서 집짓고 거기서 매일쳐먹던가
왜 남의집위에서 할짓이없어서 술쳐먹고노냐고
니들이나 사과하라고했더니
내가 내돈내고 옥상쓰고 내돈내서 술먹는데
무슨상관이냐면서
플라스틱컵에 담긴 맥주든 컵을 친구한테 던졌어요
그때부터 난리가 났죠
머리끄댕이 잡고 싸우고 저희는 말리고
그러다가 이웃에게 신고당했어요ㅜ
파출소안에서도 싸우고 난리도 아니었죠
다행히 이 일은 그날 서로 사과하고 해결했어요
서론이너무 길었는데
결론은 저희 집내놨어요!
저희부부둘다 월차내고
어제 부동산에 다녀왔어요
똥이 더러워서 피한다는 말 완전공감해요
리모델링비도 집값에 포함되어서 다행히 집값은 좋게나왔는데
그보다 싸게 내놨어요
하루라도빨리 나오고싶어서요ㅜㅜ
층간소음때문에 주택으로갈까하다가 관리가 힘들것같아
대출조금더받아서 지은지얼마안된 새아파트로 알아보고있어요
요새 지은 아파트들은 층간소음이 괜찮다고하더라구요
아이들이 편하게 지내야해서
1층으로 또 못 구하면
바닥방음시공은 다시또 몇백들여서 해야겠죠 ㅜㅜ
남편이랑 저녁에 술한잔하면서
똥밟았다 생각하자구 이번기회로 이웃이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됬으니 좋게생각하자 했어요
대출은 좀더 받아야해서 갚을돈은 늘어나겠지만ㅋㅋ
아파트 살아보고싶었는데 잘 된거라고 좋게 생각하기로했어요
남편이 스트레스가 많이쌓였는지 먼저 친정에서 생활하면안되냐고 저희엄마랑 아빠에게 전화했더라구요
한번씩 저희 애들을 봐줘야해서 친정근처로 집을 구한게
다행이었어요
그뒤로 이웃들 얼굴보기도싫고
생각나면 계속 스트레스라 조금 불편해도 친정에서 지내기로했어요
지금까지 글을 잘 못써서 글재주가 너무없었을텐데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덥고 습해서 힘들지만 다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