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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말은 도대체 어떻게 거절하나요...

|2017.09.14 22:05
조회 2,660 |추천 1
안녕하세요 조언부탁해요...

결혼한지 3년이고 아이는 아직 없어요
시어머니가 강력하신편이세요
하고픈말 항상 다하시는 편이시고
집안에 남자셋은 막아주긴하지만 의미없습니다

맞벌이하다가 건강상문제로 퇴사했어요
아이도 갖고싶었고 몸관리가 필요하다 생각해서 내린 결론입니다

그랬더니 어머님이 미래에 아이를 위해서 너도 관리해야한다며
어머님이 즐겨가시는 마사지?샵?에 저를 데려가려하세요

저도 왠만하면 들어드리고 싶은데
일단 저희는 수도권에 삽니다
그 마사지인지 경락인지 기치료인지는 광양에 있어요....
오빠 어릴땐 광양에 살았다하더라구요
어머님이 거기덕에 건강해졌다고 믿으시고 지금도 한달에 한번씩은 꼭 다녀오세요;;;

근데 퇴근후 버스로 내려가서
새벽동안 받으시고 새벽차로 올라오십니다...
그게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만 한다고 하더라구요
뭐 그때 해야된다나...
원래 그 아줌마 집에서 하다가 옆에 새로 집을 구해서 거기서 한다는데 뭐 옆에 불당도 있다고하고...
어머님은 오래되서 내도록 그냥 그분이 올라가서 밟으신다는데
본인은 오래되서 아프지않고 시원하다하시구요....
뭐 본인 아니면 너희는 받지도 못한다하고 해외에서도 이걸 받으러 온대요...
아무리 병원다녀도 못 걷던 사람이 걸어나가고...
의사조차도 양약으로도 안되서 한의원갔다가도 안되서 여기온뒤로 다 나아서 갔대요;;
어디를 누르면 반사통으로 어디가 아프고 그러다보면 기의 혈이 뚫린다나.....
올라가서 발로 밟고 뭐 찜질같은거 하고 그런대요
뭘까요 여기....너무 이상해요ㅠㅠ 무슨 샵도 아니고 집에서 한다니 너무 거부감드네요...


근데 전 앞서 말했듯 약한편이고 잔병치레가 많아요
그래서 차도 타면 멀미해서 3~4시간이상 어디다녀오면 몸살나구요
근데 광양은 왕복 못해도 8시간이잖아요....
게다가 새벽에 받는대서 제대로 잠도 못자고
남의집에서 그거 받고 자봐야 얼마나 편하겠어요....새벽 댓바람부터 차타고 올라와야되고....
하루 잠 못자면 다음날 다다음날 폐인에 소화도 잘 못시키고 몸살나는 편이에요
또 무엇보다 원래도 마사지를 아무리 살살받아도
다음날 몸살처럼 너무 아파요....
그걸 이겨내야 몸이 건강해진다고들하는데
저는 그렇게까지 아프게해서 나아야하는 거부감이 있습니다ㅠㅠ

어머님은 아파야 정상이라는데
저는 그냥 광양 왕복만 해도 당연히 아플텐데 말이죠....
조수석에 앉아가는데 뭘 아프냐고 하시는데
어쩌겠어요 아픈데........;;;
옆에서 남편도 얘 차오래타면 그렇다고 얘기해도 의미없네요



이모든걸 이야기해도 어머님은 무조건 막무가내세요
한번은 가보라고.... 진짜 가기싫은데...

남편은 말리다가도 어머님이 그걸로 나으셨다고 온가족이 생각해서....
저도 한번은 받아보고 싫다고했으면 하는 분위기구요
본인도 한번 다녀오고 싫다고해서 다신 안간답니다


근데 전 한번이아니라 계속 데려가실 생각이세요ㅠㅠ
본인이 약할때 아이를 낳아서 아이가 건강하지못하다고
그래서 저희 엄마는 너무 건강하신데요 했더니
뭐 배속이 좁아서 눌려있었으면 또 약한애가 나온다고....=_=하....제 동생은 팔팔한데...


당최 저기 정체가 뭘까요ㅠㅠ
어떻게해야 안갈수 있을까요...
솔직히 한번은 끌려갈거같은데 다시 안갈방법이 있을까요ㅠㅠ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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