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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에 환장한 노답 시어머니ㅠㅠ 지혜좀 주세요

dd |2017.09.19 17:39
조회 6,603 |추천 27
예전에 시모가 남편한테
앞으로 시댁 경조사는 xx(나)가 챙기고 아드님은 모른척 하라고 글써서 톡 된적 있음.

남편이 둘이 알아서 챙기겠다 하고 앞으로도 연락은 본인 통해서만 하라고 일단락 됐음.

그러다가 올해 설에 시댁갔는데 우리 친정 부모님이 준 선물 맘에 안든다고 싫다고 자긴 이런거 안먹으니 너네 가져가서 먹으라고 내앞에서 친정부모님 선물 욕했다는 글 써서 또 톡됐음;;

남편이랑 대판 싸우고 생신, 명절 아니면 안본다고 하고
시간이 흘러흘러 7월초에 아이를 낳았음.
조리원2주 친정2주 있다가 8월 둘째주에 시부모 애기보러 오셨다가 가심.

문제는 그 이후로 애기에 환장한 사람들같음.

설 선물문제 이후로 아직까지 제대로 된 사과도 받은적 없고 나도 정뚝떨이라 차갑게 대하니 내 눈치 보느라 막 들이닥치진 않음.

이번 추석 연휴때 9/30 시어머니 생신, 추석, 10/8에 애기 100일 잔치가 쪼로록 있음.

시어머니가 남편한테 1년만에 ㅋㅋㅋ 또 시댁 경조사는 xx(나) 이가 챙기고 아들은 신경쓰지 말라고 돌려돌려 말했는데 남편이 나한테 연락하지 말라고 했음.

결국에 남편이랑 시어머니가 둘이 일정조율했고 시어머니가 먼저 본인 생일 건너뛰고 추석때 시외할머니, 시이모, 시외삼촌 다 모여서 보기로 함(제사 없고 음식도 갈비찜만 함)

근데 그 다음날 시어버지가 화났다면서 일년에 한번있는 시어머니 생신에 그래도 얼굴 봐야되는거 아니냐며 갑자기 본인 생일에 시댁으로 오라는 거였음.
또 시아버지가 택시운수업 하시는데 우리집 근처 몇번 갔었는데 오라고도 안하고 내 눈치보여서 못가서 화났다는 내용도 있었음.

남편이 애기 아직 어려서 왔다갔다 하기 힘들고 어차피 추석때 보니까 참으라고 함(편도 1시간 거리)

시어머니가 하도 애기보고싶다 나한테 연락한다 난리난리 치니까 남편도 지쳐서 걍 나 산후우울증 있으니까 건들지 말라고 함

근데 시어머니가 한다는 말이

그럼 월-금 시댁에서 아이 봐주겠다. 시외할머니한테더 말씀드리니까 좋다며 같이 봐주시기로 했다

였음 ㅋㅋㅋㅋ
하... 상식적으로 산후우울증있다고 그러면 본인 아들한테 너가 잘 도와줘라. 우리가 도울건 없니? 라고 해야되는거 아님???
그와중에 내가 주말마다 시댁가서 내 애기를 보러가야됨?? 70일된 젖먹이 아기를???

이번 추석때 가면 백퍼 나한테 아쉬운 소리 해댈텐데 어떻게 대응해야될지 모르겠음

그리고 애기 100일날 양가 부모님 초대해서 울집에서 밥먹을란데 울 부모님한테 내가 애기안보옂 ㄴ다느니 눈치보인다느니 하는 개소리 할거 같아서 걱정임..

현명하신 분들 알려주세요...

+결혼할때 양가에서 받은거 없었고 저희 맞벌이하면서 빚 열심히 갚고 있어요.. 지금은 육아휴직중이구요..
추천수27
반대수0
베플남자ㅇㅇ|2017.09.19 18:43
산후조리도 덜 되어 온 뼈마디가 아프다고 하고, 아무 데도 가지를 마세요. 젖먹이 깬 아기는 아직 머리 뼈가 아물지 않았기 때문에 머리가 흔들리면 뇌흔들림증후군에 걸려 경기를 할 수도 있고 장애아로 평생을 살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면역성이 떨어지는 아기를 사람들이 많은 곳에 데려가서 나이드신 분들이 안고 그러면 나쁜 병이 전염될 수도 있습니다. 애기 보고 싶으면 직접 오라고 하시고 바깥 출입은 삼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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