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우선 저희 커플은 21살로 학교에서 과cc를 하고 있습니다.(1년반연애중) 참고로 전 남자입니다.
저희는 한번 헤어졌었습니다. 헤어 졌던이유는 서로 서운 한것도 많았었고 그렇기 떄문에 많이 싸워서 쌓아 왔던 것들이 터져어였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저의 매달림과 여자친구도 저를 아직 사랑하기 떄문에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했고 다시 사귀는게 맞는 건가 싶기도 했지만 저는 여자친구를 너무 많이 좋아해서 다시 사귀고 난 뒤 더욱 좋은 남자친구가 되어 주기 위해 여자친구의 모든 행동을 이해하고 맞춰 주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친구들과 감주를 가고 싶다고 하면 예전이었으면 싫어서 싸웠었지만 음악을 좋아하는 너니깐 애들이랑 재밌게 놀다와라. 남자랑 놀면 삐질거다 하면서 웃으면서 가도 된다고 했고, 중학교 떄부터 정말 친해던 남사친들과 술마신다고 하면 남자랑 만나는게 싫어서 만나지 말라고 했던것들을 술에 취하지말고 연락 꼬박꼬박 해달라면서 보내 주었고, MT 개강모임 종강모임 등 남자친구라면 가게 하고 싶지않은 것들도 이해하고 웃으며 갔다 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순간 여자 친구가 저에게 서운한게 있는게 눈에 보이는데 저에게 말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표정이나 행동에서 모두 드러나는데 서운한거 없다며 넘어가려 하는 것을 느꼈죠. 그때 전 느꼈습니다. 여자친구가 저와 싸우는게 싫어서 서운한걸 말하지 않는다는 것을요. 저는 제가 더욱 잘하고 사랑해주고 표현한다면 제게 서운한걸 말해 주지않을까 해서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잘하고 아껴주었습니다. 사건은 얼마전 터졌습니다. 그날도 여자 친구 얼굴에서 저는 서운함을 보았고 저는 물었습니다. 저에게 서운한게 무엇이냐고 말해주면 안되냐고.. 여자 친구는 여전히 없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때 제가 눈치 챘던 너가 나와 싸우기 싫어서 서운한걸 말안하는걸 안다고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펑펑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게 말했습니다. 자기는 이걸 들키는 순간 우리 사이는 끝이라고 생각했답니다. 자신도 서운할걸 말하지않고 혼자 끙끙되는것이 건강한 연애가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이것이 편하답니다. 안된다는 걸 알지만 서운한걸말하면 싸우게 될까봐 두려웠답니다. 자기는 앞으로도 연애를 계속하게 되도 서운한걸 말하지 않을것 같다고 우리가 계속 사귀는게 옳은걸까며? 서로 상처만 줄텐데 괜찮은 걸까며 헤어지고 싶지않고 아직 많이 좋아하는데 모르겠다고.. 너가 나한테 항상 맞춰주고 이해해주려고 하는거 아는데 자신이 그만큼 이해하고 맞춰주지 못한다고 자신의 성격이 좋은 여자 친구는 못되는 성격이라고 저한테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자기는 변하지 않을거라고.. 이렇게 맞춰주는거 힘들지않냐고..
저는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이해할수없는것을 이해하는게 힘들고 맞추는게 어려웠지만 너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 이제는 너를 이해 할수 있게된 내가 좋고 싸우지않는 우리의 모습이 나는 좋다고.. 나는 괜찮다고.. 너가 서운한거 이제 말하지않아도 된다고 이제 너가 어떤지 알았으니 내가 다 눈치 채겟다고.. 너가 뭐가 서운한지 모두 내가 눈치 챌테니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된다고..
여자친구는 한참을 울다가 말했습니다. 너무 혼란스럽고 모르겠다고 이런 건강하지못할것 같은 연애를 계속한다면 자기가 그리고 저한테 상처기 될까봐 두렵고 헤어지기에는 저를 좋아해서 헤어지고 싶지않다고 ..
생각할 시간을 주면 안되 냐고 했습니다. 카톡 사진이나 연애중이나 이런것들 내리지않고 우리가 누구 한테 말하지 않는한 우리가 싸운지 모르게 친구처럼 학교에서 인사도 하고 같이 하는 알바도 그만두지않고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저는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라고 너가 무슨 선택을 하든 나는 존중하겠다고 이만 가볼테니 쉬라고..
제가 등돌리고 가려는 순간 여자친구가 저의 이름을 부르면서 저한테 안겨서 울었습니다.
저는 그저 안아주면 너가 헤어지자고 한다면 나는 널 잊는게 많이 슬프겠지만 결혼하고 싶었던 너와 헤어지는게 죽을 만큼 힘들겠지만 너가 나랑 헤어지는게 너가 더행복해질수있는거라면 받아들일거고 나랑 연애를 계속 한다면 이런마음 안 만큼 내가 너의 마음의 문열때까지 평생 변하지않고 잘해주겠다고.. 너만 생각하고 너를 위한선택을 하라고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이게 어제의 일입니다. 저는 여자친구가 무슨 선택을 하든 따를 생각입니다.
제가 많이 살진않았지만 정말 살면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서 제곁이 행복할수없다면 떠나 보내야 하는거라 생각되서요.
좋게 보내주는 것도 사랑이니깐요..
하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여자친구를 너무 사랑해서 헤어지고 싶지않네요..
여자친구를 기다리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최선의 선택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