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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 이기주의로 사는게 현명할까요?

인생 |2017.09.23 22:53
조회 263 |추천 1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의견과 조언을 듣고싶어서 글을 씁니다

 

 

중학교때 친구였던 어떤 남학생 이야기예요

그친구는 그때부터 별로 성격은 좋지 않았어요

외동을 욕하는 건 아니지만 우리가 고정관념으로 흔히 생각하는 외동의 이미지?

남들 배려할 줄 모르고 자기 이익을 보는게 우선이고 그렇지 못하면 죽어도 자기 이익을 먼저 찾습니다.

자신의 몫을 챙긴 후에야 남들이 하게 냅두는 그런식이죠

 

 

고등학교는 다른곳으로 갔지만 근근히 그친구의 소식을 들어보면 고등학교 가서는 더 심하더라구요

그 학교가 사립이라서 학교 자체가 돈이 많은지 에어컨을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해놨는데

에어컨을 독점하려고 리모컨을 가방안에 숨기질 안나

에어컨 직방으로 오는 자리에 앉으려고 다른 친구들을 강압적으로 대해서 자리를 빼앗지 않나

 

 

또 사립학교라 나이가 많고 남자선생님들이 권력을 지고있었어요

그래서 그런 남자선생님들 줄을 잘타서

젊은 여자선생님들에게 대들고 건방지게 굴고, 그래도 전혀 혼나지 않았구요

 

 

그리고 고등학교때 이미 180정도였는데 덩치도 커서

반 학생들이 함부러 하지도 못하고 그냥 깨갱하는 분위기였나봐요

생김새도 얼굴의 선이 굵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좀 무서운 이미지도 있구요

 

 

딱 보면 어떻게 하면 자신에게 제일 이득이 올지 계산을 너무 잘해요

저는 그렇지가 못해서 덤벙대고 조금 손해를 봐도 유하게 넘어가고 친구들 몫도 챙기고

그래서 지금 생각해보면 그친구에게 이용당한 적도 몇번 있는 것 같네요

 

 

어쨌든 요즘 갑자기 그친구 생각을 많이 하게 된 이유가

그친구가 올해 sky의대 중 하나에 합격해서 입학했네요

저는 그냥 인서울4년제 평범한 곳 하나를 들어갔어요.

참 인생의 회의감을 느끼는게 그렇게 까다롭게 굴고 다른 사람들의 욕을 먹어가며 살았지만

결국에 결과는 좋은게

그렇게 사는게 맞는건지,, 그게 현명한건지 의구심이 드네요

 

 

인생은 혼자사는거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 것 같고

차라리 나도 마이웨이로 살고싶은데

저는 남들 피해주면 하루종일 찝찝하고 불안한 성격이라 그렇지도 못하고

그 중간지점을 못찾겠네요..

 

 

어떻게 사는게 현명한 걸까요..

어쩌면 저는 그냥 나는 잘 살고 있다는 말을 듣고싶은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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