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을때만 그래요
그래서 친구들한테 맨날 듣기싫은 하소연만 하는것 같아요
전 20살 여자입니다 가정형편은 어려워요 기초생활수급자입니다
17살부터 알바를 시작했고 중학생부터 아빠한텐 용돈 한번받아본적없어요
신발,가방,화장품,옷 알바해서 구입하거나 엄마가 살짝도와줬어요
아빠는 술주정뱅이구요 일주일에 4번은 술마신다고 보면 돼요
그리고 맨날 거의집에 붙어있어요
어렸을때부터 집에 와서 물건 다 때려부시던가
자기가 잠이들때 까지 가족들을 싸잡아서 욕해요 본인이 잠들때까지 새벽4시 아침까지 이어질때도 있어요
안방문도 못닫게 하고 그래서 제 욕을 할땐 옛날엔 울고 많이참았지만 이젠 미친년처럼 대들어요 눈부릅뜨고
평소에 존댓말쓰는데
반말사용하고 당신이라 지칭하고 나한테 옷한벌 신발한벌 사준적있냐 당신이아빠냐고 해요
아빠라는 작자는 돈이생기면 다단계에 다 쏟아붓습니다.
대략천만원 쏟아부은것 같아요.
그럼 아빠랑 소리지르면서 싸우게 돼요 물건던질라그러면 던져봐 평소하던것처럼 던져봐 하고 한 삼십분 싸우면 아빠가 말으로는 져요. 그리고 혼잣말 한 삼십분하다가 잠들어요
저도 대들땐 미쳐서 대들다가 또 지나면 후회하고 사과할까 생각하고 너무 심했다 생각해요 애들한테 고민상담도 하고
술이 깨있을땐 엄마를 못잡아먹어서 안달이고요
제가 설거지를 바로 안했다 하면 평소 말투가 쳐먹어놓고 씻지를않아 개미새끼도아니고 이래요.
먹은지 10분지났구요 서로 평소에 말한마디도 안해요
엄마는 외국인이고 귀화했구요 평소엔 정말 불쌍하고 하염없이 착한엄마인데 사랑하는 엄마인데 신천지라는 종교에 빠졌어요
좋게 애교떨면서도 얘기해봤고
울면서 말도 해봤고 화도 내봤는데 사탄마귀라면서. 자기를 괴롭힌데요 제가
또 집을 나간다고 해요 저런아빠밑에서 20년동안 집나간다고 한번도 말하지않았던 엄마가..
신천지는 진짜라면서 그거 믿을수있으면 가족과 연락이 안되도 상관이 없대요
그래서 그 종교에서 나오지 않는한 엄마랑 딸사이 말을 하지않겠다 하고 엄마를 최대한 무시하는중이에요
그래서 엄마한테 많이의지했고 엄마도 저한테 많이의지했는데
사이비에 빠져서 허우적대는 엄마의모습이 딴세상사람같이느껴져요
근데 엄만 자꾸 저한테 평소처럼 하나하나 신경쓰고 말걸고 해요..
전 입이거칠어요 집에서 특히 욕을 달고 살아요
뜬금없이 우울에 빠지고 엄청 화내기도 해요 자꾸 물건을 건들인다던가해서요 혼자 소리지르고 그래요
정신병이 있는것 같아요.. 너무힘들어요
제가 문제가 많은건가요 제 대처법이 잘못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