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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사를 어떻게 얘기해야할까요??




결혼전제로 교제중인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사실 저는 결혼을 할 계획도 생각도 없었습니다 제 가정사로..

그래서 결혼얘기가 나왔을때도 너무 당황스러웠고

피할려고만 했습니다..

저에게 너무 과분한 사람인것 같았어요 ..

지금은 받아들였고

이제 제 얘기를 좀 더 깊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 이후의 선택은 본인 몫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입양아입니다 친아빠는 태어나기도 전에 돌아가셨고

어렸던 엄마는 주변의 권유로 저를 아빠가족에게 맡기셨죠

저는 그 사실을 모른채 제 엄마아빠로 생각하고 살았구요


아무도 제가 눈치챌 틈도 주지않았어요 다 저를 아껴주시고 정말 딸처럼 생각하고 키우셨죠


고등학생때 엄마가 너한테 해줄 이야기가 있다면서


제 출생의 비밀을 알려주셨는데 정말 벙쪘지요 ..드라마에서 나오던 얘기같았어요


지금은 종교문제로 연락을 안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빠랑만 연락하구요..

부모님과는 연을 끊었다고 보면 되겠네요..


그런데 이런 얘기를 하면 지금 남자친구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남자친구는 이해해줄수있겠지요 저만 있으면 된다고 할테니

하지만 결혼은 얘기가 달라지거든요..

남자친구 부모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만약 반대하시면 내가 그 시련들을 이겨낼 수 있을까

분명 저희 부모님은 상견례도 결혼식장에도 절대 안오실텐데..

이런 것들을 다 이해해 주실까 ..

너무 복잡합니다..이래서 결혼만은 하고 싶지않았는데

그 남자를 너무 사랑하게 됐어요..

벌써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걱정하는거 맞아요..맞는데..

안일어날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

지금 이 얘기를 하고 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를 모르니까

그게 너무 두려워서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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