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만났던 전여친 만난 썰
21군발
|2017.10.04 05:11
조회 1,310 |추천 0
음슴체주의(막춤뻡주의)
필자는 현재 21살 군복무 중이며 현재 많이들 부러워하고 장애인취급하는 상근예비역 복무중이다
아 닥치고 본문으로감
필자는 중3말부터 고1초까지 사귀었던 이쁘고 귀여운 여자친구가 있었음 그 전여친은 매우 귀엽고 이쁘며 선생님이라는 꿈을 가진 공부를 잘하는 그냥 가완녀였음
(가장 완벽한 여자^^) 나는 그냥 놀기만 존x 놀고 담배피고 술처 마시러 다니고 맨날 학교째는 양아치였음
갑작스럽지만 거슬러올라고 중3 5월 쯤 필자는 남중 재학중 다른 남녀공학 중학교에 재학중인 여사친이랑 노래방을 가게되었는대 그 전여친도 같이 온다길래 (그 당시엔 모르던 사이) 그러라고 했다
후에 나 먼저 노래방 도착해서 혼자서 10cm 애상 열나게 재창중이였음 노래 부르던 중 문열리는 소리에 돌아봤는대 그 여사친이랑 전여친 들어오는대 당시 모르던 사이인 전여친이 뒤에 금색 찬란한 금빛과 벚꽃 냄세를 풍기며 들어오더라..... 정말 너무 이뻐서 그 어린나이에 결혼해야지 히힣 하고 생각 하고있었다 그짧은 사이에
그 후 내가 바로 카카오스토리로 연락처 알아내서 카톡하고 전화번호 까지받았다 나는 내가 좋아하면 정말 한없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어렸을때 부터
진짜 그 전여친에게도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거 같이
퍼줬다 물론 사귀기 전에 그리고 한달정도 연락함 학교가 다른대다가 전여친은 기숙형 학교인대 학교가 우리학교보다 좀 빨리 끝난다 그럼 전여친은 매일 학원을 가려고 우리학교에서 1.5km쯤 떨어진곳에 내가 6교시를 시작한지 15분 뒤쯤 내렸던걸로 기억한다 그럼 나는 매일 같이 6교시 시작후 슬금슬금 뒷문으로 기어나가 걸어가다 뛰어가다를 반복하며 전여친을 보기위해 뛰어다녔다 물론 오래 볼수있는것도 아니였고 전여친은 학원이 끝나면 학원선생님이 바로바로 학교로 태워다 줘서 학원끝난뒤엔 볼 시간이없었다
그래서 매일 뛰어가면 정류장부터 학원까지 걸어서 대략 15분쯤 걸린다 그럼 나는 그 15분을 너무나 보고싶어서 하루라도 안보면 그 이쁜 얼굴 잊어버릴까봐 학교고 뭐고 뒷전이였다
그렇게 한달을 보내고 이제는 기회다 싶어서 사귀기 2틀전 학원가는 길에 꽃한송이 사서 내가 많이 좋아한다고 어리고 어려도 나는 네가 내사람인거 같다며 사귀자고 했다 그 당시엔 내가 존x 멋져보였다
근대 전여친은 불안하다고 대답을 못하길래 뭐가 불안하냐고 계속 물어봤더니 지를 좋아하는 선배가 있다더라 그것도 그 선배가 내 바로위에 나를 잘알고 내가 잘아는 선배였다 어린마음에 쫄렸지만
나는 아 괜찮아 내가 너랑 사귀게 돼서 그 형한테 맞든 욕먹든 상관없다고 너 있는대 무슨 상관이겠냐구
이렇게 2틀 정도 지나 사귀게 되었다 너무 좋았다
행복했고 더이상 바랄게 없었다
오히려 나를 바꾸었다
전여친은 공부를 굉장히 잘해서 나도 그에 맞는 남자친구가 되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매일 저녁 11시까지 공부하고 친구들도 더 이상 만나지 않았다
그렇게 혼자인지 둘인지도 모르게 행복하게 지내는대
어느날 방금전 말했던 그 전여친을 좋아한다는 선배한테 넌 뒤졌다 라는 문자가왔다
솔직히 무서웠다 그 형 친구들도 무섭고 맞는게 두려웠다 하지만 그래도 여자친구 생각하니까 별거 아니더라 그래서 ㅋㅋ예~ 하고 카톡을 보냈는대 2초 뒤에 아 내가 진짜 미쳣구나 하고 생각이 들더라
바로 일어나서 교실 밖으로 뛰쳐나가 전화해서 죄송하다고 조카 빌었다 그런대도 끝나고 돈까스집 골목으로 오라더라 그래서 아 누가 말했을까 하는 생각에 고민했는대 전여친이랑 같이 학원다니는 모 여자중학교 다니는 전여친 친구 1명이 있는대 그 년이 100%더라
근대 니x 이미 난 큰일났고 학교 끝나자마자 돈까스집 골목으로 존x 뛰어갔다 가니까 그 형이랑 그 형친구들 몇명 서있더라 바로 마이 벗고 엎드렸다 진짜 존x나 많이 때리더라 지 욕하고 여자뺏었다나 ㅋㅋ 한 2시간 처맞으니까 입에서 피 존x 나고 교복 다 찢어젔드라 그렇고 그 형들 조심해라 ㅋㅋ 라고 남기고 떠남 나 혼자 그 바닥에 누워서 존x 서럽게 울었다 진짜
한참 울다가 여친이 보고싶더라...
그래서 여친 보러갈라고 옷갈아입고 택시타구가서 잠깐 보는대 또 눈물이 막 나드라 왜 우냐고 막 그러는대
말을 못하겠는거야 그래서 막 말도 안되는 소리로 아니 너 보는대 너무 이뻐서 뒤에서 빛이 막나서 눈아파서 눈물 난다 그랬던 기억이있다 그러고 나서 몇일있다가
내가 여자가 많다는 이유로 차임... 진짜 죽을거같더라 어린나이에 이게 사랑인가 하는 느낌도 들고 미치겠더라 그리고 어머니 아부지가 너무 부럽드라 사랑해서 결혼한걸 보니까...
그렇게 전여친 생각에 지쳤고 가끔 생각 났다 짧게 사귀었지만 아직 4~5년 지난 지금 까지도 생각 날 만큼 좋아했다 아니 어쩌면 사랑이라 할 수도 있다
그렇게 5년 정도가 지나고 서로 이남자 저여자 만나도 봤고 나도 나름 그후에 21개월 정도 다른 여자만나 잘사귀었다 그 전여친도 좋은 남자만나서 잘 사귀더라
그렇게 소식만 가끔 확인 하며 살다가 얼마전 고향에서 추석때문에 왔는지 술집에서 만났다..
정말 5년이 지났는대 그대로 아니 더 더 더 이뻐졋드라
사겼을 당시에는 순수하고 화장도 안하고 청순했는대
지금은 순수하고 화장도하고 청순하기 까지 하드라
보자마자 인사하고 싶었지만 군바리새끼가 머리도 짧은대 인사하기 그렇드라...
자신감이 부족한건지.. 그래도 옷도 깔쌈하고 정장 느낌나게 입고 나와서 나한테 되게 자부심 있었는대 그 전여친 보니까 어깨가 20cm정도 줄어 들더라
그래서 술마시다가 옛 생각에 감성팔며 담배한대 필겸 문 밖으로 나가 담배피고 있는대 전여친이 나오더라..
눈마주치니까 자신감 생겨서 안녕^^ 오랜만이다 보고싶었오 5년만이네 라는 멘트를 날렸는대
전여친도 진짜 오랜만이다 가까운 지역사는대도 이렇게 오랜만에 보내 자기도 보고싶었다 하드라..
내가 좀 성격이 사실대로 말하는 편이라
바로 너 원래 이뻣는대 더 이뻐졋다 그러니까
자꾸 그렇게 말하면 진짠줄 알겠다 그러드라
진짠대.....
이것 저것 살아온 얘기 뭐 선생한다던건 어찌됬냐 진짜 이것 저것 많이 물어봤다..
한 30분쯤 얘기했나?
들어간다더라 친구들이랑 온거라 가봐야된다구..
그래서 나도 모르게 아쉬운마음에 바로 남자친구 있어? 하고 물어봤다 그러고 다가가서 악수하듯 손잡고(당시 소주 2잔마심 안취함) 얘기했다 ''정말 예뻐졌어 못 알아 너가 나 못알아 볼줄알았는대 알아봐주네 고맙게 내가 너 많이 보고싶었는대 오늘 봐서 너무 좋다
추석 잘 지내구 아프지말고 하고싶은일 잘됬으면 좋겠고 뭘하던 응원할게''라고 말하고 손 놓고 뒤돌아서서 전여친 들어가는줄 알고 다시 담배 꺼내서 필려고 하는대 전여친이 다시 내 손 잡더라 그때 느꼇다 전여친 손이 많이 차갑저라 수족냉증? 이라는게 어렸을때 부터있어서 핫팩 자주 사준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전여친이 말꺼낼라는대 내가 ''아직도 수족냉증 있네 손좀 따뜻하게 하고 다니라니까'' 하고 놓기 싫어서 계속 잡고있었다 그러니까 전여친이 고맙다고 하더라 그말에 모든 기억이 사라지는 것만 같았다
나는 고맙다는 말이 듣고싶던 거였나 하고 생각이 들더라 그리고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 뒤로 나는 일행따라 나와 이동하면서 전여친한테 재밌게 놀고 조심히 들어가라는 연락하나 남겼는대 연락오더라 지금 들어간다고..
그 뒤로 연락중인대 원래 성격이 이러긴했었는대 답장이 덤덤하다 뭐 사람마다 성격이라는게 있어서 이해는 하는대 나는 너무 다시 만나고싶다
조언해줄 동지들 연락 줬으면 좋겠다
네이트판에 첨으로 글써본다
필력 후달리고 맞춤법 안맞아도
너그럽게 봐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