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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남자집 먼저간다고 이혼하자는 아내

횽아들 |2017.10.04 23:13
조회 3,928 |추천 4
10살 애하나, 뱃속 애하나 있는 유부남이야.
아내가 피해의식같은게 좀 있는 편인데...
예전에도 명절만 되면 난리를 쳤었거든...
근데 이번에는 내려오는 내내 니네집만 먼저 가는거 안고치면 이혼이래.
원래 철이 없고 이기적인 면이 있긴 한데, 그래도 인연이니 살아보자 하고 양보하며 살았어.
근데 한번 피해의식관련이 꽂히면 사람을 아주 개차반 취급을 하네..
기분좋으면 살살 앵기다가, 뭐하나에 꽂히면 아주 눈 부라리며 사람 죽이려고 그래...
시가 처가 어딜 가도 배려받고, 주변에서만 애를 써서 난 양쪽에 다 미안해 죽겠는데...
이사람은 "시"짜만 나오면 "적"으로 규정하고 전쟁이네..
별 능력도 없으메, 목에 힘주고 사는 와이프 그래도 이래저래 도와주고 만들어주자고 애쓰고 있는데...
남편으로 존중을 전혀 받질 못하네... 그 머릿속에 자리잡은 피해의식을 건디는 순간 모든건 리셋이야.
예전엔 치고받고 싸우기도 했는데, 이젠 저러는거 보면 또저러네.. 너 나한테 너무하는거 아니냐?
소릴 하는데... 별 소용도 없어...
이혼하면 별 능력도 없어서, 저도 고생 애들도 고생시킬게 뻔한데...
벼랑끝 전술을 잘타는건지, 정말 이혼하려는건지...
왜래케 사람한테 막하는건지...
아효...
솔직히... 정신병같기도 한데... 그냥 let it go 해버려야하나?

추천수4
반대수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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