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가 진짜 살면서 이런학원이 다있나 해서 써본 썰

돼지꾸를 |2017.10.07 20:32
조회 201 |추천 0

중학교2학년 때 쯤 이런 학원이 다있나 싶어서 얘기해보고 싶네요

우선 음슴체로 쓰겠음

 

서울에 있는 한 학원인데

내가 중2때 성적이 너무 딸려서 학원을 다닐까 하고

부모님한테 구걸하고 구걸해서 다닌 학원이였음

그때 같이 다니고 노는 친구가 있었는데

 걔가 거길 다니던 학원이여서

친구랑 같이다니면 별 문제 없겠지 해서 그냥 50만원 주고 다녔음

국어,수학,과학,역사,영어 ? 까지해서

전과목에 50이였음

 

ㅅㅂ50에 주고 전과목 하는것도 아까워죽겠는데

시험기간만 되면

내 딸린 머리로 혹독한 수업을 했었음

 예를들어 시험기간 일주일 전에는

저녁11시에 수업을 마치고 보충수업을 새벽1시나 2시까지 했었음

학원을 안다니다가 다니고

원래 한시나 두시쯤 내가 자는 시간인데 안자고

공부하니 너무 힘든거임 그래서 부모님한테 얘기를 못하겠는거

 

50이 적은 돈도 아니고 패딩하나 살수있는 돈인데 어렵게 구해서

학원 보내주시길래 이때 따지고 또 그만두면

그뒤로 학원은 못다닐거 같았음 

그래서 포기안하고 끝까지 다닐라고 마음먹는데 나랑 원래 다니는 친구가

진짜 누가봐도 가식이 많았었음

예를들어 내앞에선 챙길거 다챙겨주다가

뒤에선 나랑 그 친구랑 같이다니는 무리가 있는데 나 없을때 그 무리한테 가서

일부로 내 뒷담을 까고 내가 다른 애에게 잘못했다는 듯이 말 전하고 해서

무리 애들이랑 싸움이 많이 났었음

 나랑 진짜 1학년때 부터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걔도 거기 있었거든 그래서 나한테 가끔 학원 다니는 새끼가 내이야기 할때마다

알려주고 그랬음 정말 좋은 친구임

 

근데 사건은 이제 시작임

내가 진짜 너무 힘들고 시험끝나도 기본 저녁10시나 11시에 끝나서

부모님한테 말 한번 해본적 있음

공부도 공부지만 시험을 봤는데 성적이 평균보다 더 깎이고

더 못 본거임 그래서 내 적성에 안맞는거 같다 그래서 학원을 안다니겠다

했더니 부모님은 들은체 만체 하는거임 그게 너무 힘들었음

맨날 부모님은 집에서 공부한 꼴을 본적이

없다고 꾸짖으시고 이런 고민에도

말을 듣는둥 마는둥 하니 너무 서러운거임ㅠㅠ

그래서 일부러 일주일동안 학원 안나갔는데

학원원장이 엄마를 불렀음 상담좀 하자고

 

근데 상담을 하다가 엄마가 우리집 주소랑 위치를 알려줬나봐

그래서 학교 선배랑 다른고등학교 선배들 다와서

학원가서 원장이랑 얘기하자고 그러는거

거기서 선배들이랑 국어쌤도

껴있었음 진짜 너무 서러운거

__ 누워서 그냥 자고있었는데 이게

무슨 봉변인가 싶어서 그냥 따라갔는데

 

원장이 갑자기 수업하는 교실에서 원장이랑

나빼고 다 나가라더니 내 손을 잡고 얘기하는거

 

OO아 학원 열심히 다니자 응? 너만큼 열심히 배우는 친구

없어 너가 재능은 있는데 성적이 딸리는거에 너무 아쉽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면서 꼬득이는거 근데 난 그때 마음이 너무 흔들려서

다시 넘어갈뻔 했는데 여기서 선이 그어진거임

 

너가 한달동안 열심히 다니면 원장선생님이 용돈도 줄게

아니면 이쁜옷도 사줄게 열심히 다니자

 

이러길래 내가 뇌물에 미친새끼도아니고 그런거에 넘어갈거 같냐고 ㅋㅋㅋ

그래서 내가 안다닌다고 한달동안 조카 시달림

근데 원장이 거기서

친구 얘길하면서 뒷담을 하는거임

 

그애는 집중도 안좋고 뭐시기~ 하다가 가족관계가 나온거야

외동이라 걔는 못배우고 자랐다 이러면서

근데 가정사는 누구나 다 예민하잖아 가정사인데

이건 너무 아닌거 같다 해서 얘기하고 친구한테

원장이 니 가정사 얘길하더라 하는데

난 조용히 끝낼줄 알았거든 ?

근데 그 새끼가 꼬지른거야 나랑 1학년때 부터 친한 애랑 톡한 내용을 보니까

 자기 가정사는 말해야겠다 라면서 근데 나랑 친한애는 말렸거든 얘기하지말라고

일만 더 커진다고

그러더니 ㅋㅋㅋㅋ원장한테 가서

자기 가정사 나한테 꺼냈냐고 근데 거기서

원장이 어 꺼냈어 하고 할 인간은아닌거지 발뺌한거야

그래서 결국 학원도 끊었는데 불려가고 출석부로 머리도 맞고

조카 화내는거 원장이 그래서 __ 난 뭔말도 못하겠고 해서

 

울기만함 근데 선배가 갑자기 다른 교실로 들여보내더니

원장이랑 뭔얘길 했던간 다쓰래 사실대로 진짜 다썻는데

나갔다가 들어오더니 이게 쓴거냐고 조카 버럭버럭 화내는거임

__ 솔직히 무섭진 않은데

내가 이러고있다는게 너무 서러워서

조나 울기만함 근데 그 선배가 가오가 살았는지

 

너 여기서 때려볼까?

나 너 못때려서 이러는거 아니야 하길래

__ 너무 어이가없어서 진짜

ㅅㅏ실대로 막말하면서 썼는데 그때 휴대폰도 뒤졌나봐 __

진짜 너무 서러워서 집가면서

울고 집가서도 울었는데 부모님은

학원에 가서 아무말도 안하고 나한테 50만원이나 날렸다 하면서

꾸짖는게 너무 짜증나고 배신감들고

학원에 있던 동갑내기 친구들이랑은 내가 나쁜년 되서 멀어졌고 같이 다녔던

입싼 새끼도 최근에 학원 끊었다 하고

걘 아직도 내얘기 하고 다니나봐 ㅋㅋㅋ 마주치면 인사는 하는데

내 험담도 그렇고 거짓말이랑 가오만 살았나봐

 

그냥 그러려니 하지 ~ ㅋㅋㅋㅌ

최근에 보니까 그학원 망해가는거 같더라 꼴보기 좋다 정말 시원해 ㅋㅋㅌ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