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려는데 너무 빡쳐서 잘수가없네.
모든 경찰관을 욕하는건 아니고
진짜 일처리 더럽게하는 경찰땜에 화나죽겠음
2년전에 엄마가 생선으로 샤넬 클러치지갑을 선물해줬었는데 멍청이같이 은행갔다가 지갑을 분실.
집에돌아와서 지갑이없어진거 알고
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이 출동해서
내 인적사항이랑 지갑에 대해 이것저것 받아갔는데
몇일을 기다려도 연락이없어서 포기하고 잊고있었음.
근데 오늘 빈둥거리며 페메 확인하다보니
2년전에 온 메세지가 하나있는거아님?
지갑을 주워주신분이 그날 바로 지갑을 신사파출소에
맡겨뒀다고 찾아가라고 보내신거였음
페메를 잘안보는 날 탓하다가 혹시나 아직까지 맡아뒀을까
싶어 반신반의하며 신사파출소에 연락해보니
기한이 많이 지나서 강남경찰서로 연락해보라는거아님
그래서 또 강남경찰서에 전화했더니 신사로 연락해보래서
아니 신사파출소에서는 이쪽으로 전화하라했다니까
그럼 10일날 유실물 담당이 출근하면 그때 다시 연락을
달라는거야 알았다하고 끊을래다가 갑자기 분노가치미는거임
아니 대체 내가 왜 직접 발동동 거리며 찾아야 하냐고
난 분명 지갑 잃어버렸던 그날 바로 경찰서에 신고도했는데
그러니 당연 분실품이랑 내 인적사항이 남았을거고
지갑을 주워주신분도 그날 바로 신사경찰서에 맡기셨는데
그런데도 못찾은게 말이안되는거 아님??
더군다나 지갑에는 내 신분증도 들어있었을거고.
지갑을 주우신분도 내 SNS를 찾아 메세지를 남겨주셨을
정돈데 경찰에서 그거 하나 안된다고 ??
내가 신고해서 경찰분들 출동하셨을때 난 지갑안에
현금도 많이 넣어뒀고 그건 둘째치더라도 엄마가
큰맘먹고 사준거라 나름 아주 소중한지갑이었으며
하늘로떠난 내 소중한 할머니의 한장뿐인 사진도 있던건데
그래서 울며 제발 지갑만이라도 찾아달라 부탁했는데
아주 귀찮은, 장난감 사달라고 떼쓰는 아이보듯
설렁설렁 처리할때 알아봤다
바쁜일 많은 경찰분들이신거 알지만 당일날 내손에
무사히 들어올수도있었던 지갑을 2년이 지나기까지도
못찾게 해주신건 대단하다.
사건사고를 해결하고 범인을 잡는것도 큰일이시지만
이런 일도 하시라고 경찰이있는거 아닌가요
내가 지갑못찾았다고 경찰 욕하는게아니라
사건접수가 되었음에도 사소한 일 취급하고 개무시해버린것에 화딱지가 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