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ㅋㅋ 일단에는 내가 눈팅러라 글을 처음 써보는거니까 두서없고 그런건 이해해주라.음슴체 쓸게.
내 친구랑 친구 남친은 사귄지 3년정도 됐음. 친구 남친은 백수면서 취업준비생이여서돈 버는 내 친구가 거의 먹여살리다시피 했지.. 내 친구 진짜 힘들게 벌어 먹였음이미 다니는 직장도 있는데 시간 날땐 알바하고 짬내서 피팅 모델같은것도 했었음ㅋㅋ(근데 바람난거..
어쨌든 그리 지내면서 한달에 몇번씩 데이트하고, 근데 내 친구는 그것조차 즐거워했거든 시간날때는 계속 만나고 시간없어도 어떻게든 만들어서 만나려고 했어 근데 그 남친은 한달에 몇번 만나는것도 귀찮아했음..ㅋㅋ 막 맨날 또 만나? 이러고ㅋㅋ..; 친구는 바쁘고 피곤해서 그런거까진 신경쓸 겨를같은게 없었지
사건은 어제 밤에 터졌는데, 그게 친구가 원래는 모델일 때문에 가있었는데 그 쇼핑몰이라 해야되나 사진 찍어주시는 분이 아프셔서 촬영이 좀 미뤄졌거든. 친구 신나서 떡볶이랑 순대랑 이것저것 사들고 남친네 집에 갔는데 남친이 없었던거지. 분명 몇시간 전에는 집에 계속 있을꺼라고 연락했는데 나간다는 연락 하나 없이 사라진거임... (친구는 항상 꼬박꼬박 뭐한다 연락해줬음. 걱정할까봐)
그래서 친구가 엄청나게 찾아다녔음 혹시 위험한 일 생길까봐ㅋㅋㅠㅠ그러다 지인한테 연락이 온거. 그 남친님 클럽에 계신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이거부터 조카 화났는데 일단 들음.지인분 이야기는 남친이 클럽에 있었대. 딱히 여자는 못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여자가 남친 팔에 팔장을 끼더니 둘이 어디로 사라지더래ㅋㅋㅋㅋㅋㅋㅋ이거부터 딱 느낌이 오긴 했는데 나도 친구도 부정하고 싶어서 계속 듣기만 함지인분이랑은 실시간으로 연락을 하고 있었던거라서 쫓아가서 잡아달라 함. 지인분 잡아주시고 여자분까지 끌고 와주심...
그래서 내 친구, 친구남친, 팔짱여자분 셋이 앉아서 얘기함.남친 이야기는 되게 변명스러웠음. 예상은 했지만 이 년이 갑자기 나한테 팔짱을 낀거니~ 클럽에는 지인때문에 간거니~ 너 없으면 못 사니~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팔짱여자분이 갑툭튀해서 지 억울한거 표현함ㅋㅋㅋ그러더니 남친 뺨 때림.. 니가 어떻게 이럴 수 있냐고 끝까지 거짓말이냐고아 쓰다보니 진짜 영화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친구 어카냐.. 일단은 계속 이을게그래서 내 친구가 그 여자분한테 진정하시고 남친보고 이야기 그만 들어도 될 것 같다 함.그 다음은 여자분 이야기 들어보겠다 했는데 말 끝나기도 전에 말이 우수수 쏟아져나옴ㅋㅋㅋㅋㅋ
내용은 이러함..
여자분이랑 남친은 2년을 만났고, 여자분은 남친이 내 친구랑 사귀는지 몰랐다고 함.남친은 항상 밤에, 클럽에서만 만나자고 했고 들어보니 딱 내 친구 일 나가있을때만 보자 함ㅋㅋㅋ그 여자분도 어쩌면 피해자였던게 진짜 1도 모르는 상태에서 만나달란대로 만나준게 전부였음.
내 친구 엄청 차분하게 듣다가 벽장에 가서 뒤적거리더니 뭘 꺼내옴. (친구네 집에서 이야기한거) 돈 봉투였고 안에 10만원 정도 들어있었는데, 내 친구가 내일 (오늘) 남친이랑 데이트할때 쓰려고 넣어둔거라고 이야기함.그걸 남친한테 쓱 건네더니. 뺨을 한번 때림. 반대쪽도 때림. 그러고 돈 봉투 찢어서 얼굴에 붓더니 먹고 꺼지라고 함. 남친 욕하면서 나가더니 내 친구 울고 여자분도 같이 우심
그렇게 나랑 제보해주셨던 지인분까지 낑겨서 기분풀겸 치맥함..ㅎ.. 생각해보니 너무 판타스틱해서 가져옴.. 친구 허락 맡음
나중에 찾아보니까 걔 양다리뿐만이 아니였음. 3~4다리였던 것 같음..너희는 이런 일 겪은적 있으려나... 혹시 있거나 없어도 댓글 좀 달아주라
그리고 글 되게 뒤죽박죽한거 미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