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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약 복용 중인 여고생

뿌까 |2017.10.22 23:58
조회 175 |추천 1
저는 전남에 사는 18살 평범 하지 않은 여고생입니다.
제가 왜 평범 하지 않으냐면
저는 10년 전 부모님이 이혼한 상처 ,
아빠가 엄마 앞으로 돈을 많이 빌려서 엄마가 파산신청도 하고 쨋든 저희 집이 많이 힘들었어요
초딩때 아빠 없다고 부모님 이혼했다고 왕따 당한 상처
뭐 중딩때나 지금은 편하게 기댈 수 있는 친구가 3명이나 있어서 그나마 살맛 나네요.
쨋든 저는 저런 상처 등등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까 제가 여지껏 살 수 있는 이유는 엄마였던거 같아요
제가 고등학교가 타지여서 아는 애들이 아예 없었어요
그러다 친구가 생겼는데 그 중에 한명이 저랑 싸웠는데 전교적으로 왕따 시켜서 흔히들 말하시는 뺀지(?)를 당했었다가 화해해서 친하게 지내다 다시 싸워서 또 뺀지(?)를 당했다가 오히려 그 친구가 역광 당해서 자퇴했지만
뭐 말이 이상하게 흘러가네요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위에 적은 말처럼 어렸을때부터 평범한 애들은 못 받는 상처를 많이 받아왔어요
그러다 보니 커가면서 자연스럽게 우울증이라는 증세가 보여서 정신병원가서 상담 받고 치료 받으면서 약도 복용 중인데 더 중요한건 제가 이 약을 먹으면 뭘 먹기도 싫어지고 갑자기 기분 좋았다 우울했다 이유없이 눈물도 나고(보통 한시간동안 울어요)머리도 깨질듯이 아프고 잠도 안 오고 몸도 마음도 안정이 안되네요 안 먹는 것보단 낫고 그리고 약을 산 돈이 아까워서 먹긴 하는데 이게 점점 심해지네요 약을 끊기에는 이미 중독되 버린거 같아요 이 증세가 부작용인가 싶기도 하고 잠이 하도 안와서 ASMR 마음안정 그것도 맨날 듣고 수면제도 같이 복용도 해봤지만 수면제에 의존해서 살면 안되는걸 알아서 끊어버리고 ASMR은 뭐 효과는 있지만 맨날 이어폰 꼽고 자기엔 귀도 많이 상해버렸네요 병원가라고 하실텐데 아직 약 남은 것도 있고 아직 저희집 여유가 없네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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