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헤드라인!!됐네요ㅋㅋㅋㅋㅋ리플수도
많지않고 ㅋㅋ조회수도 높진않지만ㅋㅋㅋ
제가쓴글이랑 제목이 비슷해서 눌러봤는데
제꺼네요~
ㅠㅠ고생하시는 소방관 경찰관여러분 화이팅!
ㅋㅋㅋㅋ
ㅋㅋㅋㅋㅋ우와..ㅠㅠ이걸해보게될줄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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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ㅋㅋ톡을즐겨보는 20살꽃다운 여자랍니당~
.....음..
꼭 톡이 되고싶어서그러는건 아니구요 ㅎㅎ
제가 글쓰는걸 워낙 좋아하는데..호응은 되질 않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
지금 고시원 살인?사건 후기를 보고 여러개의 댓글들을 보아하니..
경찰..소방대원들의 관한 무책임한 말씀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욕할것만은 아니다..싶어..
저희집에 났던..화재..
여튼 제가 만났던 두번의 소방대원들을 말씀드리려고합니다..
때는..
2년전 여름방학 때였습니다.
뒹굴뒹굴 티비를 보다가..엄마가 전화로 밥먹으로 내려오라더군요..ㅎ
(그때 저희집은 배달전문음식점이였어요ㅎ 그래서 오토바이가 2대 정도있었는데
한대는 집앞에 세워놨었죠ㅎ)
그래서 알겠다고 한 후.. 신발을 신고 룰루랄라 가려던 참..
저희집 예쁜 강아지 영길이가 절 애처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더군요...
꼭..'나도 데려가..'
라는 눈빛으로..ㅋㅋㅋ다른때 같으면 귀찮아서 안데리고 갔을테지만..
동물들은 그런 나쁜일들을 미리안다는게 사실일까요..
결국 데리고 나가게되었습니다..
(그 눈빛을 아직도 잊을 수 없어요)
그래서 가게에서 밥을 먹고 있었는데 전화가 오는겁니다.
"그집에 불났어요!!!!"
허... 음식점이라 장난전화가 많이 오는 터라 반신반의로 허겁지겁 부모님과 같이
올라갔죠..웬걸요...
저희집 문이란문..유리..다 녹아서 검은색 연기가 펄펄 나는거 아니겠습니까..
순간 다리가 풀려서 주저앉아 울고만 있었죠.. 제가 마지막에 나왔으니까 제가 낸줄 알고요..
보니까..창문뒤에서..여러아저씨들이 힘을 합쳐 호수를 모으고 모아 불을 끄고 계신겁니다..
다 껐을때 쯔음..소방관들이 왔어요..2대씩이나..
그때 전 화가나서 이제와서 뭘하냐며!!다 껏다고 했는데..
다 꺼진 집에 물을 또 들이 붓는겁니다-_-
아니 왜 다 껏는데 왜 붓냐고 했더니 조그마한 불씨라도 남아있으면 안된다고 그러시는거예요
그래서 아직 흥분되지도 않은 마음을 가라 앉히고..
주저 앉아있었는데..여 경찰 한분과 소방대원 분 한분께서
진정하세요..그러면서 휴지주면서 눈물 닦으시라고..오늘 저희도 빨리 출동 하려고했는데
차가 많이 막혔었다고(처음엔 믿지 않았는데 밑에서 저희 집 불난 지 몰랐던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소방차 2대나 있었는데 차가 많이 막혀서 어찌하지도 못하고 있더라구요..
(그게 출동한 저희 소방차들..)
그렇게 따뜻한 위로와 미안함을 전달해주시고..떠나셨구요..(사실..그때 내충격 때문인지
뒤에는 기억이 안나요 ..ㅈㅅㅋㅋㅋ)
그리고 이건 한 한두달 전에 있던 일이예요.
제 친구동생하고 잠시 만나서 수다나 떨라고 그 동생을 불러서는
그 동생 집 뒤에서 얘기를 하고있는데..그 동생네 건물 4층에서
연기가 펄~펄 나지 뭡니까!!!!냄새도 굉장히 불쾌한 냄새가 났구요..
우리한테만 이러나..?이러다가..옆건물 뒷건물 앞건물 분들이 이거 모냐고~막 성화를
치시는거예요!!
전 안되겠다싶어 바로 119를 눌렀죠!!!!
상황설명을 드렸더니 큰 건물 뭐가있냐고 여쭤보구서는..
금방 가겠다고 말씀하시는거예요..
근데..왠지 무서운 이 예감..내가 왓을때쯤..불이 다 꺼지면 어떻게하지..?그럼 난 허위제보로
벌금..?!..막 이런 생각이 드는거예요 ㅎㅎ그리고 그때쯔음~연기도 수그러들고 있었구요..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찰나에..전화가오는거예요..그래서 상황설명을 드렸죠..
꼭..불이난것 같지는 않구요....연기가 아까보다 사그러 들었다구..그랬더니..
어딘지나..말하라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말씀드리고 나서..몇분뒤..
삐뽀삐뽀삐뽀~♪
전..ㅈ..때따..이러고선..여기예요~~~손까지 흔들구선..
내리는 소방관님들께..상황을 말씀드리려고
"저..저기~"
"출동해!!!!!!빨리빨리!!!"
제말은 듣지도않고 순식간에 몇분이서 4층으로 긴급출동하시더군요..
그래서 너무 챙피해서 골목으로 숨었어요..
털레털레..내려오시더니..다시 그 좁은 골목길을 내려가시더군요..
불은 안났다구...사골이..다..타서..가루가 된거라고..하시더군요..
너무너무 챙피해서 그분들 뒷모습만..유유히 지켜봤었던 기억이나요
그리고 출동해! 빨리!하시면서 그 눈빛들..그 책임감..또한 잊을수 없고..
좀더 빨리와야했었는데..라던..그 사명감?..이랄까..
전 그 한마디 한마디와..눈빛을 잊을수가 없어요
제 주변엔 톡커분들이 이야기하시는 양심없는 또한
제대로 일처리 못하는
경찰..또는 소방대원분들을
본적이 없는데요..
톡커분들이 보셨던건만 말씀하시는건 나쁘지 않습니다^^..
그렇다구 그런 경찰,소방관대원들을
이렇게 책임감있고 꼭 지켜내야겠다는 사명감 가진 분들까지
말(악플)로 모두 그런사람들을 만들어버리는건 좋지않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