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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뉴스 라면화상 피해자 가족입니다

qqcegr |2017.10.27 12:32
조회 396 |추천 6
27일 오늘 YTN에 뉴스로 나갔던 라면 화상 피해자 가족입니다.
이 일은 저희 가족에게 평생 남을 상처로 무너지는 심정으로 글을씁니다

내용을 먼저 얘기하자면

SNS험담 맞습니다
험담내용은 가해자가 다른친구에게  7월에
빌린돈을 돌려주지않은 내용 등에 험담이였습니다

그래서
가해자가 본인이 먹으려던 라면을 끓여 피해자 얼굴에 부었습니다
당시 피해자는 침대에 누워 핸드폰을 하고있는중이였고
-낮 12시 36분경
무방비 상태로 당한 피해자는 너무 뜨거워 순간 아무것도
보이지않았다고 합니다
화기를 없애기위해 화장실로 가려했답니다
(살고있는 집의구조는 원룸형태)

가해자는 화장실을 가려던 피해자에 머리카락을 붙잡고 넘어뜨린후
가위로 긴 머리카락을 자른 후 화상입은 얼굴뺨을 가위로 찍었습니다
상처는 6cm정도로 꿰멘바늘수는 20~30바늘이라고하구요..
그러면서 목부위에도 베인상처가 생기고
방어하다 손바닥도 꿰메었습니다
주저앉은 상태로 머리카락이 붙잡혀있던 피해자는 벗어나기위해 발로 발버둥치고 손에 잡히는걸 던졌다고합니다
그러자 가해자는 젓가락으로 피해자에 하체를 찍었습니다
피가많이 나고 너무 아프고 무서웠던 제 동생은 가해자에게
병원에 보내달라고했답니다. 그러자 가해자는 무릎을 꿇으라고했고
무릎을 꿇자 사진을 찍었다고합니다..


그러고나서는 피해자핸드폰 잠금을 풀게하고 피해자인척
위에 돈빌렸던 다른친구에게 카톡을 합니다. 빨리오라고..

그러고나선 식칼과 가위로 협박을하며
침대에 누워있으라고 지시합니다
그 다른 친구가 올때까지 못간다며..
한시간동안 꼼짝없이 누워있었습니다 도망가면 아킬레스건을 끊어버린다고 칼로 위협하면서요

원래 만나기로했던 가해자에 남편이라는사람이 오피스텔에 왔고
상황을보곤 남편이라는사람은 말렸다고합니다 소란스러운 상황에 도망나오게되었구요
현관문앞 비상계단으로 3층으로 내려가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119가 와서 화상 전문병원으로 이송되었구요
-낮 2시 8분쯤 신고
가해자도 병원 앞 화단에 앉아있었습니다
피를 닦다만 얼굴엔 마스크를 착용하고 슬리퍼를 신고있었는데
양말이 피로 흠뻑젖은 상태로 다리를 꼬고앉아서 고개를 까닥까닥 핸드폰을 하면서 말이죠..
저희 부모님은 그 모습을 잊을수없다고 하십니다..

피가묻어있자 간호사분이 가해자에게 치료를 할것인지 물었다고해요
본인은 괜찮다고 했다네요..

뉴스보도 후 댓글들 보았습니다
험담을 왜하냐는등에 내용들..
왜 같이살았냐는 내용.. 얘기하고싶지만 안하겠습니다
여태 15만원 단 한번 내고 상황이 안타까워 있게한 제 동생 잘못이니까요
저희가 잘했다고 얘기하는거 아닙니다
아무리그래도 ..아무리 아무리 그래도
펄펄끊인 라면을 얼굴에 부어버리고 모자라 가위로 화상입은 얼굴을 공격한다는것은 백번천번 양보하고 다시 생각해봐도 납득할수가 없습니다

할수있는 얘기들이 너무너무많습니다!
피해자가족이니까 피해자 기준에서 썼을거라고 생각할수도있을거구요
마음같아서는 이름 사는곳 사진 녹음파일 신상정보 모두 공개해버리고 싶습니다..

가해자가 그랬습니다
본인은 집에 돈이 많고 감옥가도 쫌 살다나와도 된다고....

21살이니까 5년을 살고나와도 지금 제 동생나이 26살이겠네요..
제 동생은 남은 평생을..어찌살아야합니까....


가해자 팔에 그 상처...어찌하다 생긴지 알수없는 그 상처 하나 있다는 이유로 쌍방폭행이고
살인미수가 아닌 상해죄로 처리가 되고있는게
며칠을 못자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억울하고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많이 바라는게아니라 정말 딱 죄만큼만이라도!! 벌받을수있도록
관심끊지말고 지켜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추천수6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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