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때
내가 바라보던 24.9 살은 엄청 대단하고 엄청 돈도 잘 벌고
커리우먼에 혼자 독립해서 카페에 앉아 커피한잔 마시면서 책도 읽고 그런 대단한사람이 될 줄 알았어
근데 막상 이나이가 되보니까 난 아무것도 아니더라
졸업한지 1년도 안되서 사회 초년생에
4년제를 나와도 낮은 월급
카페?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퇴근하면 몸이 녹초라
씻고 자기 바쁘고 주말에는 아무도 만나기 싫어서
침대에만 누워있고 월급들어오면 사고싶은건 많은데
학자금대출이 뭐라고...그거 빠져나가기 바쁘고
살면서 꼭 가지고있어야 될 것같아서 적금. 보험으로도
빠져나가고
옛날에는 친구들 만날때 3000원 5000원으로 하루종일 놀았는데 이제 친구. 지인 만나게되면 몇만원 껌값이더라...
그래서 피하게되고 내가 정말 못나보였던건
자꾸 내자신이랑 내 지인삶이랑 비교하게되는거야
난 그래도 인서울은 아니여도 알아주는 4년제를 나왔고
내 전공에도 정말 어렸을때부터 했던거라 자신있었는데
고작 사회나오니까 10년넘게 해온 내 전공이 너무 어려운거야 무섭고 처음해보는것처럼....
그래서 결국엔 내 전공 버리고 다른 일을 선택했어
(같은 분야이긴 하지만 내 주전공이 아니야)
근데 내 지인은 너무 행복하게 자기 회사에 만족하면서
해외여행도 다니면서 살고있는게 너무 부럽고(이분도 나처럼 전공 안살리고 다른일 하심)
내가 어렸을때 24살은 정말 큰 어른이였는데
지금의 내 24살은 아직도 너무도 어려 아직 철도없고
생각도 짧고 빨리 내가 성숙해졌으면 좋겠어
다른사람의 삶이랑 비교하지않고 내 삶에 만족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