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 첫사랑
아직은 너와의 이별이 실감이 않나
추운 겨울이 시작될 즈음 너와 헤어진 어제.
지금도 어디야? 뭐해? 라며 카톡을 보내고싶어
근대 그럴수없는 지금이 너무 슬프다.
언제즈음부턴가 너의 변하는 모습이 내 눈에도
선명하게 보이더라 차가워지 말투와 반응들
그래도 너가 너무 좋아해서 계속 니 옆에
붙어있고싶었어, 넌 내 첫사랑이니까 하지만 넌
내 아픈 첫사랑으로 기억될거같아.
너와 만나면서 이런 저런것들을 다 알아버렸으니
그래도 내가 좋아서 다 눈 감고 널 만났어
너가 SNS 메세지로 다른 사람과 연락하는 것도
다른사람에게 돈을 주고 관계를 맺은것도 너가
거짓말을 치고 술을 마신것도 다 알아.
근대 너가 너무 좋아서 너가 없으면 안될거같아서
모른척하고 널 계속 만났어, 그러다가 차차 너가
변해갈때 나는 무서워지더라 너가 없어질까봐.
사람의 나쁜 예감은 틀린적이 없다고 진짜
내 곁을 떠나버린 너...
지금 너가 너무 보고싶고 아파 실감도 안나고
너와의 연애는 짦았지만 많이 보고 많이 붙어있었고 행복했어. 첫 사랑은 다 아픈건가봐
너와 만나면서 밥 한끼 더 차려주고 사랑한다고 더 한번 말해주고 애교 한번 더 부리고 뽀뽀라도 한번 더 하고 청소도 해놓고 그랬다면 너의 마음이 떠나지 않았을까?
이게 꿈이면 좋겠어. 이제 꿈에서 깨고 눈을 떳는데 너와 내가 처음 만난 날 그 다음날의 오후였으면 너무 좋겠어.
더위가 무뎌질 늦 여름에 만나 시원한 가을도 지나쳐 이젠 추운 초겨울이야, 그래서 나는 이젠 가을이 싫어 너와 함께한 유일한 계절이니 너와 함께한 추억이 가장 많은 계절이니까.
그래도 나 아직은 많이 아프고 힘들고 보고싶지만 열심히 살게. 마지막에 좋은 사람 만나라는 너의 카톡에 수백번 고민을 하고 또 고민을 하고 나는 이자리에 서서 기다린다고, 그때 다시 돌아오고싶으면 돌아오라고 그럼 돌아오는길 힘들지 않았냐고 안아준다 보냈지 나 여기 이자리에서 기다리면서 열심히 살게. 너무 멀리가지 말고 돌아와
공부도 열심히하고 일도 시작해보고 운동도 열심히 할게 너도 하는 일 열심히 하고 내 생각이 문득
진짜 가끔 문득 한번 생각나면 연락한번 해줘
그럼 따뜻하게 입고 스트레스 받는 일 없으면 해
지금 잘 안되는 일도 잘 풀렸으면 좋겠다..
그럼 잘지내 내 아픈 첫 사랑 정호야,
내가 그리우면 돌아와. 나는 아직 잠드는게 무서워 꿈에 너가 나오면 일어났을때 너무 힘들까봐
그래도 나는 지금 너의 사진을 보다가 잠이 들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