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근데 조언이 필요해서 이 쪽에 글 남겨요.
바로 본문 쓸게요.
제목 그대로 외동이라 서럽고 힘들어요.
어렸을때부터 친가 외가 가면 사촌들은 다 형제가 있어서,
어릴때 저 혼자 꼽사리 끼워달라 눈치보며 놀고 컸어요.
머리가 점점 크다보니 혼자 감당하는 소외감 무시 못하고,
점점 저도 모르게 어릴때 상처 때문에 사촌들에게 마음을 닫고 컸어요.
그럴때마다 변했다 소리보다 기분이 나빴던건
"외동이라 이기적이라 그래"라는 비슷한 말을 듣고
더 멀리 했어요.
그 문제는 제가 커가면서 점차 익숙해졌죠.
하지만 다른 상황들이 또 저를 힘들게 할 줄 몰랐어요.
어른들 일에 관여하고 싶지않지 않고 어른들은 어른들 일에서 끝냈으면 좋겠는데, 재산 문제 때문에 결국 화가 나네요.
다들 합의하에 조부모님 재산을 어른들끼리 몇년 전에 끝냈어요. 지나고나니 저희부모님이 상속 받은 재산이 가장 지금 제일 주가가 올랐나봐요. 그걸 근데 사촌들이 은근 디스를 하네요.
그래서 참다 참다 제가 그랬어요.
어른들끼리 몇년전에 합의하에 한 거고, 왜 우리 부모님을 욕하는지 모르겠다. 라구요
그랬더니 누가 욕했나면서 여럿이서 절 다그치고 이상한 사람 만들더라구요.
너무 화가나서 그 자리에서 나와 그냥 차끌고 차 안에서 울면서 집에 왔어요.
도착해서 씻고 폰을 보는데
단체 카톡이 쌓여있어서 확인하니
저보고 차있는게 유세냐. 니가 그냥 먼저 가는 바람에 택시타고 왔다고 셋째 고모 사촌 자매가 막 어이없단.식으로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8명이서 은근 디스하는데 내가 기분 좋게 거기에 계속 있어야 하냐 라고 그랬더니 외동이고 편하게 살아서 오냐오냐 커서 남 입장은 이해도 못한다네요.
이 부분을 부모님께 이야기 할까 하다가도
부모님은 어른들이랑 사이가 좋은 것 같아서 깨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또 사촌들이랑 마주하는 건 제가 고통스럽네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이 일 때문에 잠도 못자고ㅠㅠ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