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정하다가 삭제 되어 다시 씁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삼남매 엄마입니다.
제목대로 저희 남편은 사업해서 월평균 순수익 1000-2000 법니다.
모든 돈관리는 남편이 하고 남편이나 저나 남들보다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펑펑 쓰는 타입 아니고
그렇다고 정말 사고싶은거 안사고 허리띠 졸라매고
아껴쓰고 이런 스타일은 아닙니다.
써야할땐 쓰고 거의 평균적으로 한달동안 나가는돈은
거의 비슷합니다.
저는 남편한테 한달에 정해진 금액 얼마 이렇게 고정적으로 돈을 받지 않고
제가 쓰는 카드값(제 명의로된 카드)을 남편이 제통장으로 이체해주는식으로 신혼때부터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그외에 현금은 제가 한번씩 밖에 외출할때 택시비나 기타비용으로 쓴다고 한달에 10만원 받을때 있고 안받을때 있습니다.
남편은 이세상에 모든비용.택시비도 카드로 쓰면되고
저한테 현금은 필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금을 보통 택시비나 길거리에서 노점과일같은것 살때
카드를 안받아주는곳이 있어요. 이런곳은 현금을 주고삽니다. 이게 일주일에 한번씩 있는 일은 아니라서 저도 신랑한테 한달에 10만원을 받으면 이돈이 떨어지기전엔
절대 현금주란소릴 안합니다.
그럼 평균적으로 신랑한테 카드값 명목으로 계좌로 이체받은돈 빼고 어디 혼자 외출할때 지갑에 그래도 카드말고 현금은 있어야하는데 그 받는돈은 한달에 10만원도
안될때가 더 많죠.
(그렇다고 남편이 저한테 쓰는돈을 아까워하냐 그건 아닙니다.
제가 뭐가 필요하다.이거사자. 하면 거의 반대없이 사줍니다. 그렇다고 제가 비용이 크게 들어가는걸 자주 요구하고 그런건 전혀 없습니다. 기념일에 명품백200안팎으로 두번 사준적도 있습니다)
제가 아주 객관적으로 제편에서만 얘기하지 않아야하기에 말씀드리자면 이렇게 한번씩 그런명목으로 현금좀 줘 할때 10만원 이상은 받아본적이 결혼후 단 한번도 없고
또 주라할때마다 신랑도 기분나쁘게 준적은 없고 지갑에 현금이 5만원 있음 5만원 10만원이상있음 10만원 줍니다. 신랑도 거의 카드 쓰구요.
근데 이번에 신랑과 다른이유로 싸움이 있었고 출근하려할때 저도 외출할일이 있어 현금이 필요해서 (택시비와 길거리에서 애들 과일좀 사올 목적으로.참고로 애들이 과일을 좋아하고 마트보다 가격이나 질적으로 좋기때문에)현금좀 주고가라고 했습니다.
마지막 신랑한테 받은현금이 8월30일 10만원이 마지막이었습니다.
기분이 엄청 안좋은 상태에서 돈주라고 한게 기분 나뻤는지 저한테 니통장에 있는돈 은행가서 빼서쓰라고 막 머라하면서 지갑에서 5만원을 기분나쁘게 줬습니다.
저는 여기서 엄청 화가 났던게 10만원을 받은지 두달반이 넘어간데다가 제 통장에는 항상 카드값에 맞춰서 이체해주기때문에 머 현금인출을 자유롭게 할수 있을정도의 여윳돈이 없습니다.
근데 다짜고짜 은행가서 통장에 있는 돈을 빼서 쓰라고.귀찮아서 집앞에 은행을 못가냐며.쏘아 붙이더라구요.
그러면서 애들 낳고 부모님한테 받은돈. 100 만원 남짓한돈 그돈들을 얘기하면서 비상금으로 야금야금쓰고
그얘길 하길래 저도 빡 돌아서 그돈이 지금 5년이 지났는데 말그대로 신랑한테 현금을 여유 있게 받지 않기 때문에 저도 헛튼곳에 안쓰고 어디나갈때 얼른 1,2만원씩 빼쓴적도 있고 그렇게 5년정도에 걸쳐 100만원이 없는돈이 되었습니다. 따져보면 한달 2만원씩 일년 20만원
5년 100만원 아무것도 아닌돈인데 그걸 화났다고 그렇게 말을 하길래 제가 진짜 그동안 신랑스타일에 맞춰서 살아온게 너무 허탈했습니다.
그러고 본론으로 돌아와 그때 신랑이 마치 다 안다는듯이 제가 빼서 쓸돈이 어딨냐고 카드값 딱맞춰서 매달 이체하면서 막 너무도 화가나서 얘기했더니 너봐서 통장에서 빼서 쓸돈 있음 보자 그러면서 따지더라구요.
그얘길 하니까 생각나길
제가 제보험 일년반동안 실비 청구안한돈 28만원과
보험회사에서 환급받은금액30만원. 친구모임에서 제꺼카드결제하고 모임돈에서 받은돈10만원.해서 항상 잔액거의없는 통장에 그날은 바로얼마전에 들어왔던 70만원정도 여윳돈이 있었습니다.
평소 없던돈이라 제가 그돈은 전혀 염두해두지 않았고 어차피 다음 빠져나갈 카드값이라 생각하고 그돈은 건들이지도 않았습니다
이부분에서 너무 주체할수 없이 화가 났습니다.
뒤죽박죽 글로 얘기하려니 할말이 너무 많고.
그동안 모든 것을 신랑 원하는대로 신랑스타일대로
따라준게 너무도 억울하고 화가납니다.
저희집은 신랑과 같이 외출,외식할때 쓰는 모든 돈들은 신랑카드로 결제합니다.주말에 대형마트가서 쓰는돈도
같이갈땐 모두 신랑카드로 씁니다
그리고 제 카드로는 동네마트서 장볼때나 애들병원비나 제 병원비,기타 신랑이랑 같이 외출안했을때 쓰는 기타비용,인터넷에서 아이들 옷이나 생활에 필요한것들,시중에서 사는것보다 인터넷이 더 싼 물건들, 쓸데없는것들 사재지 않고 개인적으로 제것도 머잘안삽니다. 저를 위해 쓰는것은 거의 없습니다.머하나 사더라도 최대한 생각해보고 물티슈등 머등 최저가 몇번이고 검색해서 사고 제 카드값 평균 70나옵니다.
그돈과 자동이체 20해서 90인데 매달 고정적으로 다른곳에서 들어오는돈 10만원까지 제외하고 평균적으로 80넣어줍니다.
여기서 팩트는 매달 신랑이 카드이체날 통장에 얼마넣으면 되냐고 항상 물어봅니다.그럼 그때마다 저도 항상 카드값 확인하고 통장잔액확인하고 70넣어주랄때도 있고 80, 90넣어주랄때도 있습니다.
그윗선은 한번도 넘어본적이 없어요.
언젠가 한번 90넣어주라했더니 기분나쁘지 않게 신랑도 아무 생각없이 얘기했겠죠. 아무렇지않게 왜 이번엔 많이 나왔대? 이렇게 물어보는데 별뜻없이 좋게 물어보는데도 제가 순간 톡 쏘았습니다.
한번도 그런적없다가 저도 모르게 속으로 그동안 많이 쌓였었나봅니다.
그래서 그날 그랬습니다.
매달 물어보지말고 고정적으로 100만원씩이라도 넣어주라고.
카드값이 어쩔땐 90이 나올때도있고 적을땐 60이 나올때도 있는데 통장에 10.20이라도 여유가 있음 그선에서 많이 나올땐 그만치 빠져나가고 적게 나갈땐 좀 여유가 있고 그런거 아니냐.
매번 일일히 결제일마다 카드값 맞춰서 금액 알려주고
누가 이렇게 사냐고 따졌습니다.
카드 쓸때도 적정금액 넘어가면 정말 꼭 필요하고 허튼데 쓴것없이 썼는데도 이번달 카드값이 좀 많이 나올거같아서 스트레스받고 하니 좀 고정적으로 돈을 넣어놔서 그안에서 빠져나갈수있게 하자고 좀 했더니
이해를 못합니다. 신랑말에 맞춰서 또 하던대로 맞춰주고 몇달 살다가 이번에 싸우면서 그얘기를 또 했더니 화나면 얼토당토 않은얘기하고 폭언도 하고 하는사람인걸
안지만 그이상은 능력밖이니 니돈쓰고 싶으면 애들 끝나기전까지 파트타임으로라도 일해서 벌어서 그돈은 니맘대로 다쓰라고 그렇게 얘길 합니다.
그리고 돈쓰면서 스테레스 안받는사람이 어딨냐고 되레 묻습니다.
참 그동안 모든걸 자기 삶의 방식대로 별말없이 맞춰주고 살았던게 지금은 이문제 뿐만아니라 집안일 육아 관련해서도 모든것에 다 불만이 생깁니다.
집안일,육아 정말 거의 도움받지 않고 모든걸 혼자 합니다.
제가 돈잘버는 신랑과 살면서 부귀영화를 누리는것도 아니고 큰걸 바라는것도 아니고 싸우다 보니 육아나 집안일 이런것도 신랑 배려한답시고 좋지도 않은몸 내몸이 부서져라 힘들어도 거의 시키지 않고 처음엔 서툰 신랑손에 애들 케어해주라하느니 내가 그냥해버리지 생각으로 거의 모든걸 신생아때부터 엄마들은 아시죠.얼마나 할일이 많은지. 애들 목욕시켜준적이 세손가락에 꼽습니다. 애들 똥기저귀는 갈아본적없습니다.젖병씻어본적없습니다.그외에 모든 집안일들 거의 안하고
어쩌다 한번 이거해줘라 할때만 싫은내색은 안하고 해주는정도입니다. 그나마도 자주 시키지도 않습니다.
진짜 모든것들이 내가 좀 힘들어도. 내가 좀 맘이 편치 않아도 이런생각으로 다 맞추어주었더니
남들도 다 이런줄 압니다.
남들은 어떻게 사나요.
그러면서 이런문제로 얘기할때마다 한번씩 하는얘기가
우리집 생활비가 한달에 얼마씩 들어가는지 아냐고 되묻습니다. 평균 400만원 이상씩 (사무실 유지비용.가정생활비.기타비용)들어간다고 너는 이걸 꼭 알아야한다고 합니다.
저희 돈걱정 없이 사는건맞고.그런다고 남들보다 펑펑쓰고 살진않고 또 엄청나게 아끼고 아껴서 사는것또한 아니고 정말 평범하게 삽니다. 필요한건 걱정없이 사서 쓰고 돈을 많이 번다고해서 허황되게 과소비하지 않고 살았기때문에 빚도 갚고 집도 샀지만 통장에 잔고도 많이 있습니다. 그치만 저도 진짜 남편 하는대로 그냥 신혼때부터 별말없이 다 따라주고 했더니 이제는 한번씩 이게 맞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본인위주 삶만 강요하는것 같아
평소 불만없이 잘생활하다가도 이럴때면 숨이 정말 콱 막힙니다.
정말 요며칠 이런문제들이 신랑과 의견 차이가 너무 크고. 해서 여러분은 어떤생각이 드신지 조언을
얻고싶어 긴글이지만 글 남깁니다.
최대한 사실만을 제입장에서만 쓰지않고 썼는데
어떠한 답글이라도 좋으니 많이좀 남겨주세요
같이볼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