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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보험설계사 일을 하고 나서 귀가시간이 늦어지네요

고민 |2017.11.10 13:53
조회 29,983 |추천 25

저는 40대 후반이고, 결혼생활 15년된 아들 하나 둔 서울에 사는 가장입니다.

아내도 직장생활을 하다가 몇년 쉬고,,, 그리고 동네 아는 아줌마의 제안으로 보험설계사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주로 고액 보험가입자를 유치한다는 명목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동창, 선배 그리고 주위 지인들을 가리지 않고 연락을 하고 만나러 다닙니다.

 

같이 일하는 주부가 몇명 있는데 이혼녀, 바람피고 있는 녀, 등 제대로 가정생활을 하는 여자들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보험설계사 일을 그만두고 다른 알바 같은 것을 하라고 했는데 마누라는 그래가지고 언제 돈버냐고 짜증내고 맨날 내차 끌고 설치고 다닙니다.

 

그러던중 토요일 아줌마 한명과 같이 장거리를 가야 한다고 합니다.  어쩌면 늦게 오거나 자고올 수 도 있다고 하네요... 방문지가 춘천인데 고액유치건이라 이야기기 길어질 수 도 있고 혹시 술을 먹게 되면 음주운전이 않되니까 자고 온다고 하네요.

 

제가 금요일 저녁 마누라 핸드폰을 보니까 잠겨 있어서 보지는 못했는데 마음이 끌리더라구요.

 

토요일 아침에 내가 가지 말라고 하니까 돈 벌어다줄테니 이해하라고 큰소리 뻥뻥치고 그냥 나가더라구요...

 

저녁 10시.... 전화해도 안받습니다.

자정 12시 문자왔네요... 접대중이라 전화못받았다고,,, 먼저 자라고,,,,

전 통화를 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습니다.   안받네요...

새벽 두시 여전히 안받고,,,

한 서른통 한거 같은데....전원이 꺼졌다는 멘크가 나옵니다.

 

뜬눈으로 밤을 새고 일요일 점심지나서 1시쯤 들어와 하루종일 잠만 자네요...

 

답답해서 주차장으로 가서 끊었던 담배를 다시 물고 차안을 봤는데 테이크아웃 커피잔이 두개 있고,,, 그중 하나에 담배꽁초가 있네요....

느낌이 이상해서 막뒤져봤지만 별다른 건 없었어요..

그러던 중 블랙박스를 보고 칩을 꺼내 방안으로 와서 노크북에 연결시켜 보았습니다.

 

같이 일하던 아줌마와 같이 간것 같은데 둘의 대화내용은 아줌마 애인 얘기였습니다.

같이간 아줌마는 50대 초반이였는데 __중에 __였습니다.   주부가 많은 남자를 사겼더군요.

 

마누라는 부럽다는 듯이 나도 돈많은 사람 사귀고 싶다고 하면서,,, 선물 받고 용돈 받고 멋있게 힐링하고 살고 싶다고 하네요....  열받았습니다.

 

그리고 춘천근교 팬션에 주차.......

 

다음날 오전 10시경 마누라 혼자 차안에 오릅니다.  그리고 남자 목소리,,, 남자가 조수석에 타더니  키스하는 소리.. 마누라는 애교썩인 웃음을 지우며.... 고마워요....  뭐가 고맙다는 건지....

남자는 아쉽다며 키스한번 더.....

 

피가 꺼꾸로 솟는거 같아서 그장면을 다운 받아놓고 자는 마누라 깨워서 물어봤습니다.

 

딱 잡아떼더군요.... 그래서 핸드폰 열어보라고 하니까 안열어 줍니다.

왜 외박했냐니까 술먹어서 음주사고 날까봐 어쩔 수 없이 같이간 언니네 친구집에서 잤다고 하고, 왜 전화안받았냐고 하니까 처음엔 상담중이어서 못받았고 밧데리 나간것을 몰랐다고 하네요.

 

그래서 노트북에 저장된 것을 꺼내주니까 아무소리 못하더군요....

 

마누라 지갑에서 내 카드,, 다 뺒었고, 지금은 서로 아는체도 안합니다.

 

이혼하기로 합의 해서 모든 서류 작성해서 법원에 가서 제출해야 하는데 부부가 같이 오라고 하네요..   마누라는 법원에 안간다고 밥도 안먹고 누워있습니다.

 

소송으로 해야 하는데 솔직히 월급받아도 그달 쓰면 모자랄 지경에 소송할 여유도 없습니다.

 

법원에 안가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이혼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춘천근교의 팬션에 주차했고,,,,, 그리고

추천수25
반대수3
베플ㅇㅇ|2017.11.10 16:21
상대남자 찾아서 같이 소송하세요...그리고 위자료 받으세요... 그리고 그곳 펜션 가셔서 CCTV확보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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