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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제가 찼는데 다시 만나는거 가능할까요?

어쩌지 |2017.11.10 19:10
조회 2,332 |추천 0
먼저 방탈 죄송하네요
전 27살이고 전남친은 28살 이에요

이런 글을 올리면 제가 욕먹을거는 아는데 이거 가능할까 싶어서 남자분들에게 물어보고 싶어요
2년전까지 사귀던 남친이 미래가 없는거 같고 성격이 안맞는것도 같고 조금 뚱뚱했는데 살뺄 생각도 없는건지 돼지처럼 먹기만 하는게  맘에 안들어서 찼었거든요
물론 남친이 매달리긴 했지만 마음먹고 좀 독하게 찼어요
근데 1달전쯤이었나? 
전남친이 제가 일하는 백화점에 왔더라구요
처음엔 낯이 익다 어디서 봤지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제 이름을 부르더라구요
순간 2년전에 사겼던 남친이 생각나더라구요
너무 당황해서 저는 말이 안나오는데 전남친이 잘사느냐 일은 힘들지 않느냐 나중에 밥이나 같이 먹자 라고 통상적인 인사치레를 건네길래 그냥 잘산다라고 하면서 연락처 서로 주고 받고 헤어졌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별 생각없이 2년동안 돼지가 사람됐네 그러고 말았어요
한참동안 아무 생각없이 지내다가 오늘 우연히 저녁시간 겸 휴게시간에 회사 언니랑 같이 밥을 먹으러 나가는데 전남친을 거기서 또 봤네요
전남친이랑 마주친건 아니고 저만 전남친을 봤어요
저는 식당 안에서 같이 일하는 언니랑 밥을 먹고 있는데 유리창 밖으로 지나가더라구요
그래서 모른척하고 그냥 밥을 먹는데 식당 바로 옆 저랑은 한 10m(?)정도 밖에 안되는 거리에 세워져있는 외제차를 타는거에요
제쪽에서 봤을때는 기둥에 가려져서 뒤에 글자가 반밖에 안보였는데 P(기~~~~~둥)HE 라고 적혀있었어요
무슨 차인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비싸보이긴 하더라구요
밥먹고 오는 길에 생각해봤는데 그냥 다시 전남친이랑 사겨보는것도 괜찮을거 같기도 하고 전에는 그냥 돼지처럼 보였는데 지금은 살도 빼고 더 잘생겨진거 같더라구요
이런 이야기 하면 욕먹을거는 아는데 제가 먼저 연락해서 같이 밥먹자고 하면 받아줄까요?
남자분들 2년전에 사귄 여친이 우연히 만나 연락처 주고 받았는데 같이 밥먹자고 하면 어떤가요?
내일쯤 전화해서 같이 밥먹자고 해볼 생각이거든요
남자분들이 저 상황이라면 전여친과 2년만에 만나서 연락처 주고 받았는데 전여친이 전화해서 밥 같이 먹자고 하면 어때요?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1달정도 전에 연락처 주고 받은 전 여친이 전화해서 같이 밥먹자고 하면 어떨거 같아요?
전남친은 제가 식당에서 밥먹다가 전남친 본거 몰라요
저만 봤고 전남친은 차타고 바로 갔거든요


역시나 그런거겠죠?
전남친 만난건 진짜 우연이었어요
제가 여기 백화점으로 온지가 8개월밖에 안됐거든요
그냥 그래도 연락처 주고 받을때에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해서 일말의 희망이라도 좀 가져볼려고 했는데 연락 안해야겠네요
그리고 차 사진 올려주신분 그거 어떻게 아셨어요?
P (기~~~~~둥) HE 만 가지고도 그걸 알아요?
차는 그렇게 비슷하게 생겼던거 같네요
암튼 댓글 달아주신 남자분들 감사했어요 ~
추천수0
반대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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