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사촌언니가 결혼을 했음.
부모님이 내 기준으로 남들보단 크게 (100만원)축의금 내셔서
금전적으로 힘들었던 나는 조용히 묻어감.
문제는 우리는 경기도살고
결혼은 강원도. 전날에 언니 본인차로 출발했다가
결혼식끝나면 차운전해서 집에 주차해달라고 부탁받음.
나는 언니가 바로 신혼여행가는줄 알고 흔쾌히 허락.
토요일 저녁이라 집까지오는데 5시간넘게걸림.
차 오지게 막힘.
주차하고 집에 가려는데
해맑게 웃으며 수고했단말도없이 밥먹고가라함.
지는 어떻게 왔는지 벌써 집에와서 잔치판벌리고 놀고있었음.
신혼여행은 그 다음날간다고함. (여기서 딥빡)
넘 피곤하기도하고 밥맛도없어서 그냥 집에옴.
다음날 카톡으로 축의금 안냈냐며
단체톡방에서 나에게 말함.
5시간 대리운전비로 따져도 축의금 충분하다고생각함.
그러나 더러워서 안냈다고 하고 대꾸안함.
내가잘못함?
문득 떠올라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