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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막말

밍밍이 |2017.11.17 06:54
조회 39,565 |추천 90

임신 6개월차 임산부입니다.
남편의 막말로 다투던 중 게시판에 올려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어떠한지 함께 보기로 하고 씁니다.


남편이 회사에서 안 좋은 일로 술을 많이 마시고 왔는데 말장난을 하다가 제법 배가 부르기 시작한 저보고 돼지라며 2-3번 말하고 급기야 괴물이라고 하기에 다툼이 시작 되었습니다. 결국 그간 쌓인 불만이 터지고 이혼 이야기까지 나오게 되었구요.
우선 전 임신 후에 6키로 정도 찐 임산부이고 정상체중 범위 안에 있습니다.
임신 후 감정변화도 심하고 주위 환경에도 심하게 예민해지는 편입니다. (무척 예민합니다)
출산에 대한 불안감도 있고 육아 걱정도 됩니다 과연 잘 키울 수 있을지... 입덧이 심했고 비염도 심해서 먹고 자는 것도 힘들고 숨이 막힐 땐 딱 죽을 거 같단 생각이 들기까지 합니다.
위 말장난으로 전 상처를 받았고 남편은 장난을 장난으로 못 받는다며 제가 이상하다고 하네요..
친근감의 표현인데 아무한테나 이렇게 말 못한다면서요..
전 태어나서 저렇게 모욕적인 말은 처음이라서요 ..
남편과 제가 많이 다른 걸까요..?
아님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남편이 막말한 걸까요... 서로의 생각만 팽팽하게 앞서니 대화가 되질 않네요. 객관적인 생각을 듣고 싶어요.

추천수90
반대수17
베플맘쓰|2017.11.18 10:09
지 새끼 품은 와이프한테 돼지라니요.. 술취해 집 들어오면 개 라고 해주세요.
베플포기상태|2017.11.17 17:52
장난도 듣는사람이 장난이라고 생각이 들어야지 장난이지 ~ 본인이 상처받을 일 이라는데 대가리에 뇌가 없나봐요. 한번의 막말은 무한의 막말이지요. ㅡㅡ 어차피 이혼은 안하실테고 이런일로 이혼하는것도 웃기지만 계속 반복된다면 결혼생활이 유지될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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