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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트렌스젠더 입니다.

포보포 |2017.11.17 14:28
조회 559 |추천 2
최근 트렌스젠더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가 많이 나와
답답한 마음에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사람들이 규정한 '트렌스젠더' 라고 불리우는 많은 분들이
알게 모르게 사회에 동화되어 살아가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저 또한 회사를 다니며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섞혀 살고
착실히 세금도 잘 내고 페미니스트 분들이 말하는
코르셋은 입지도 않아요.
그리고 저도 매일 후줄근하게 입는게 더 편해요.
화장도 솔찍히 귀찮구요.
요란한 손동작은 하지 않아요
그리고 여자를 비하하지도 않아요.
내가 여자인데 왜 여자를 비하하죠?

최근 한유튜브에
구두신고싶어서, 치마입고싶어서 트렌스젠더 되었다
라고 말 한 트렌스젠더 유튜버 를 보다 정말 화가났었어요.
난 치마입고싶어서. 구두신고 싶어서
소위 말하는 코르셋에 갇히고 싶어서 여자가 된것이 아닌데

유튜브 에서는 '트렌스젠더는 이래서 여자가 되길 원한다!'
라는 것을 일반화시키는것에 굉장히 화가나더군요.
그냥 동화되어 살아가는 트렌스젠더분들은
'저는 트렌스젠더 입니다! '하고 일부로 밝히지 않으니..
소수의 의견이 일반화 되었지만
모두가 그렇다는것이 아닙니다!

저는 생물학적으로 남자가 맞을지 언정
저는 남자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여자니깐 여자인거지

여자의 삶을 동경해서?
스타킹 신고 화장떡칠해서 꾸미고싶어서?
남자가 미칠듯이 좋아서 여자인게 아니라
그냥 단순하게 여자이니까 여자입니다.
너무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그냥 단순히 저희도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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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데 트렌스젠더들의 성지
다음카페 '비x스' 같은 건 정말 싫어합니다.

여장남자들이 호르몬 주사를 맞아 전향?
사실 있습니다.

엊그제 여장갤러리에 올리던 사람이
호르몬주사 맞았다고 트렌스젠더
갤러리에 사진을 올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인기를 얻자 텀블러.트위치로 갑니다.
그리고 트렌스젠더 차별에 자신은 피해자라 주장하면서
알수없는 이유로 자신의 몸에 가격을 책정하여 몸을 팝니다

뽈록이? 그건 이미 자신이 여자 가 아닌 남자라고 규정하는 단어입니다. 그러고선 일반여자같이 느낌이 자연스러우면 그 사람을 뽈스럽다 라고 하더군요ㅋㅋ

*뽈록이 ㅡ 일반 여성을 부르는 은어

그리고 한국사회는 아직 성소수자를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었다?
아주 아주 많이 좋아졌습니다. 제기준으로는 낮에 해보고 별보고 퇴근할수있으면 그걸로 만족입니다.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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