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합니다.
이렇게 추가글 남기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우선 여기 댓글처럼 음료수한박스사들고가서 아이아빠와 그 상대부모님 그리고 선생님까지 어린이집에서 만나서 대화했습니다. 다행히 그 아이아버지가 나이가 있으셔서 그런지 말씀을 잘 해주셔서 잘 해결됬습니다.(40대로보임. 정확한 나이는X) 아이어머니가 동남아사람이더라구요; 본인말씀만 계속 하시고 끝까지 사과는 커녕 어린이집옮겨야겠다며 큰소리치시다가 아이아버지께서 말리시고 먼저 자기아들이 상처낸부분 인정하시고 선생님께 한번만 더 그러면 어린이집 보내지않겠다고 단호히 말씀하시는데. . .그아이엄마가 그럼 애기를 하루종일 자기가보냐고 이번엔 아이아버지께 큰소리치시고; 아이엄마가 오바한거라며 아이아버지께서 저희에게 계속 사과하시고 선생님께도 소란피워죄송하다며 계속 사과하셔서 아이엄마때문에 찝찝하지만 큰일도 아니어서 그냥 사과주고받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리고 댓글분 중 예민맘이아니라 내새끼가 소중하다는건 알게해줘야한다는게 있는데. . .참 그게 어려운거같아요 내자식 소중하죠 다쳐서왓을때도 제가끼고살아야죠하며 웃으며 말하기 쉬웠겠습니까?. . 제가 선생님께 혹은 다른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밉보이면 그 화살이 저희 딸아이한테 갈까봐 선생님께 큰소리도 못내고 그 남자아이엄마처럼 행동하지 못한거에요. ㅠㅠ 요즘 말로 맘충이라고하죠; 어떻게 해야 그 소리를 듣지않고 내 딸이 어딜가서 예쁨만받으며 살까 항상 생각하는데. . 그게 너무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현재 15개월 딸, 배속에 19주 아들을 품고있는 20대 중후반 아줌마입니다!ㅠㅠ 모바일로 항상 글 읽기만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보니 이해부탁드리고 꼭 읽고 댓글부탁드려요.
딸이 돌때, 처음 피가나고 그래서 생리인줄 알았는데 속이 더부륵하고 하루종일 차를타고 있는거마냥 울렁거려서 설마설마하고 산부인과를 찾아가서 둘째 임신소식을 알게되었습니다. ㅜ 첫째때도 유산기가있고 살이 너무 찌지않아서 (만삭때55키로) 걱정이 많았는데. . .지금도 45키로입니다. 첫째가 너무 활발해서 임신인걸 알았을때 어린이집을 바로 보냈습니다. 9월에 0세반이 새로 생기는 어린이집이었고 0세아이들을 모집중이라 바로보낼수있었어요! 처음엔 걱정도 많았는데 다행히 딸이 적응도잘해주고 해서 현재까지도 잘 다니고있습니다.
. . 저희 딸이 한번은 어린이집에서 손등을 친구한테 물려서 상처가 났다며 선생님께 전화와서 바로 알게됬고 선생님께서 죄송하다고 아이들을 더 잘봤어야했다며사과하셨고 저는 괜찬다며 혹시 아이가 많이 울면 지금 하원을 시켜도된다했는데 잠깐 울고 또 잘 놀고있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어린이집 다니면서 친구들과 놀다가 생기는 상처들은 마음이 아프지만 선생님책임도 아니고 아이를 한명 보는것도 힘든데ㅠㅠ 5~7명아이들을 선생님3분께서 본다해도 한명한명 계속 지켜봐줄수 없다는거 잘 압니다. 얼굴이 다치거나 화상이 아니라면 저는 괜찬습니다! 제가 쿨한것도 그렇다고 딸을 방치하거나 막 키우는것도 아닙니다. 그 나이대 아이들이 말이 잘 통하는 애들도 아니고 자기만의 표현방식일수도 있으니 최대한 이해하려하고 긁힌상처나 물린상처에 멍크림발라주면서 속상하지만 참는거에요ㅠㅠㅠㅠ 제 딸 손등을 물었던 남자아이가 현재 19개월?20개월?이라고 들었는데 자꾸 제 딸을 따라다닌다고해요. 또 한번은 팔을 손톱으로 긁어서 상처가 났고 . .또 손을 물려고해서 선생님께서 때어놨다고하고. . 단 한번도 선생님께 그리고 그아이부모님께 그 아이잘보라고 왜 제 딸한테만 그러냐고 따진적도 없고, 선생님께서 연락와서 말씀해주셔도 괜찮다고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그정도는 다 생각하고보낸거라고 작은 상처 하나하나 신경쓰이면 제가 끼고살아야죠 하며 웃으겟소리로 답해드립니다.
글을 쓴 이유가. . 제 딸이 그 남자아이 손등을 긁어서 상처를 냈습니다. 선생님께서 전화로 말씀해주시길 제 딸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있는데 그 아이가다가와서 장난감을 뺏으려했고 제 딸은 안뺏길려고 하다가 손등을 긁었다고 해요;; 단 한번도 남의 손톱을 깎아준적이 없어서인지 지금도 딸 손톱깎아줄때는 딸이 자고있을때 덜덜떨면서 잘라줍니다. 바싹깎아주면 아플까. . 피가날까. . 항상 1주일에 한번씩 깎아주는데 더 바싹깎아줬어야했는데 죄송하다며 선생님께 말씀드렸습니다. ㅠㅠ 그리고 어제 그 아이엄마께 전화가 왔습니다. . . 흉지면어떻게할거냐며 피부과치료비와 아이가입었을 정신적피해보상을 청구하는전화가;; 죄송하다고 얼마든지 드리겠다고 많이 속상하시겠다며 정말 사죄드리는데 그러시더라구요 애 옷입혀서 보내는거보니 돈없는집은 아닌거같은데 그냥 넘어가지 않을거라며. .
시댁에서도 친정에서도 첫손녀이며 제 친구들 남편친구들이 장난식으로 첫조카라며 옷선물이 정말 많이 들어옵니다. 저 또한 지나가다. 인터넷쇼핑하다 아이옷 예쁜게 보이면 한달에 한번 또는 두달에한번 십만원안으로 아이옷을 삽니다. 아직 어린이집 보낸지 3달째이고 첫 딸이다보니 예쁘게 꾸며주고 싶은 마음에 깔끔하게 차려입혀 보낸게 잘못인지. . . 비싼옷만 쏙쏙 골라입혀보내는게 아니라 만원이만원옷도 잘 입혀보냅니다!
그 아이 엄마께서 속상한마음 충분히 이해하며 공감해요 . 병원비와치료비를 청구한다면 충분히 보상해드릴마음도 있구요. . 제가 묻고싶은건 정신적피해보상을 꼭 해야하는건지. . 정말 상처가 움푹 파여 있다면 큰일이겠지만 그냥 긁힌정도입니다. 몇일지나면 자연적으로 없어질 상처입니다. 이건 선생님께서 사진을 바로찍어서보내주셨어요! 선생님께서도 살짝 긁힌정도라고 해주셨구요ㅠㅠ. . .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계좌번호와 병원영수증을 찍어보내주라고 카톡드렸는데. . 아직까지 연락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