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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롤 주의)예의와 개념은 쌈싸먹은 윗집여자 제가 이해해야하나요?

ㅇㅇ |2017.11.23 22:13
조회 7,907 |추천 22

방탈 죄송합니다
여기가 제일 활성화 되어있어 글 써봅니다
글이 좀 깁니다ㅠ
맨 밑에 요약 달아놓겠습니다

윗집 무개념때문에 어이가 음슴으로 음슴체 씁니다

윗집 이사오기전엔 정말 평화롭고 해피한 나날을 보냈음
어느날부턴가 애들 뛰는소리가 나기시작하는데
아 무슨 천장 빵꾸나게 뛰는거임
일자형 아파트라 방앞이 복도식인데 그 복도에서 미쳐 날뛰는듯...
애기들 과자 음료 사들고 부탁도 드려보고 쪽지도 써봤으나 쪽지 받고 화나셨나봄
윗집 와이프가 그 쪽지 사진찍어서 울집 신랑한테 보냄(입주자카페 채팅으로 연락) 자기들이 하루종일 시끄럽겠냐며... 오전엔 애들 어린이집 가서 자기밖에 없어서 애들 안뛴다며...(이 쪽지 쓴 날이 새벽에는 윗집 어른들 발망치소리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는 시공소음 오후5시부터 9시 좀넘어서는 애들 뛰는소음에 참다참다 스트레스로 빡 돌기 직전에 하루종일 소음에 시달렸다 주의 부탁드린다고 쓴 쪽지임)신랑이 이날 집에 없어서 모르는 상황이였음.. 왜 나한테 얘기안하고 신랑한테 보낸거지?? 싸우잔건가?? 싶었음

그래도 다음날도 다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5시부터 9시 넘어서도 소음이 계속 나서 이젠 인터폰을 함
윗집에 주의해달라 하니까 우리더러 왜 집에만 있냐고 나가서 산책하실 생각은 안하냐는 망언을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 알아차려야 했는데

이때가 맨 첨에 카톡 주고받으며 통성명 하던때임
이걸 등신같이 그냥 넘어갔음 내가 진짜 병x년이지...

좋게 좋게 풀고자 통성명하고 연락처 주고받고 얘기하던와중에도 말줄이면서 은근슬쩍 반말하더니 나이묻고나서는 말놔도 되냐 묻지도 않고 대놓고 반말 꼴에 지가 언니라곸ㅋㅋㅋㅋㅋㅋ 그 당시에 그걸 듣고도 아 말 불편히 하지 말고 그냥 편하게 말씀하라고 했던 나년의 대가리를 뿌수고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윗집이 둘이서 술 한 잔하는 시간갖고 얘기 나누자며 날 초대했음 근데 그 약속 당일날 지가 나 초대해놓고 자기 다른약속잡아서 펑크냄 ㅋㅋㅋㅋㅋㅋ
약속시간에 전화했더니 "아 내가 예기 안했나...?"
라는 소릴 들음 ㅋㅋㅋㅋㅋ뭐지 이 미x년은 싶었음..

그래도 별말없이 넘어가고 다른날로 다시 약속잡고 그때는 부부끼리 넷이서 보기로 함
약속날짜에 신랑이랑 술 사들고 올라갔음

이래저래 얘기하며 협의점 도출이 됨
(이때도 막 비꼬는투로 난 니가 임신한줄 알았다는둥 집에 맨날 그렇게 붙어살면 사람이 어두워져서 안된다 그렇게 살지말라는둥 사회생활 안해봤냐는둥... 기분 겁나 더럽긴했는데 넘어감)
윗집아저씨가 집에 뭔일(시끄러운일) 있음 서로 연락하기로 하고
9시엔 칼같이 애들 재우기로 협의봤음 복도에도 매트 깔려고 주문 넣어놨다며 참기 힘든 소음이면 언제든지 연락 하라고도 얘기해주셔서 이건 참 고마웠음

주야 교대근무 하는 신랑 자는날에도 낮에 애들 뛰는소리나도 어지간한 큰소리 아니면 연락 안했고 9시반넘어서 애들뛰는소리 쫌 나도 아 애들이 말 안듣는구나 싶기도하고 그냥 별말 안했음
태생적 집순이라 집에만 있는거 참 좋아했는데 신랑이 나 질질 끌고 여기저기 여행도 다니고 집에 있는 시간을 줄였음(신랑이 휴무가 대체적으로 주중에 있는 직업이라 주중에 놀러다님)
주말에는 윗집이 애들 데리고 놀러도 가고 하시기에 참 고맙기도 했음 여기까지는 참 좋았음...ㅎㅎㅎ이게 끝이면 참 훈훈한 결말일거 같음

사건은 얼마전 포항에 큰 지진난날에 벌어짐
낮에 지진 있고 한창 예민해진상태였는데
저녁에 윗집에서 무슨 천장 빵꾸나는 소음이 들림
애 친구들 놀러와서 대운동회를 벌이는 소리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참을수 있는 소음이 아니다 판단하고 평소 버릇처럼 스피커폰으로 전화를 했음

나 - 언니 애기들 친구들 놀러왔나봐요 좀 시끄럽네요
윗 - 미안 연락준다는게 넘 바빠서....
나 - 애들뛰는거 좀만 자제시켜주세요 부탁드릴게요
윗 -애들이 큰애들이라 케어가 안되네..니가 좀 이해해야겠다

아 큰애들이면 케어가 안되는건가봄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니니거리고 소음나도 나보고 참으라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 아 다르고 어 다른데 미안하다 주의주겠다 하고 마무리 지음 서로서로 좋은거 아님????ㅋㅋㅋㅋ만고 내생각인가 싶은 생각이 막 막 들음 ㅋㅋㅋㅋㅋ옆에서 신랑도 듣고 벙찐표정 ㅋㅋㅋㅋㅋㅋㅋ그때 나도 벙찌고 어이 없어서 그래도 좀 부탁드려요 하고 전화끊음 이 전화 이후로도 소음은 계속됐음 쿵쾅쿵쾅에 그 진동을 고스란히 듣고만 있었음 순간소음은 75데시벨 뭘 자빠뜨린건지 넘어진건지....ㅡㅡ
그이후로 한 세시간을 계속 듣고있었음 전화했으니 자기들도 주의했겠지 참을인자를 몇개나 곱씹었는지 모르겠음

그리고 그 담날도 애들 쿵쿵쿵소리가 났음
솔직히 전날 일 아니였음 연락 안했을텐데
내 머릿속에는 이런 생각이 막 듦..

애들 뛰는거 이해 해주니 애 친구들 뛰는 소리도 이해하란건가 그럼 애초에 뛰는걸 허용하면 안되겠다
애초에 소음 스트레스 받는 집더러 나가라고 하는 사람이였는데 시끄러울때 얘기하란게 얘기만 들어주겠다는 말이였던건가?? 첨에도 은근슬쩍 반말 찍찍하더니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는거같다
아 윗집여자랑은 상종을 하면 안되겠다는 판단이 내려지고 신랑더러 난 윗집여자랑 더 이상 친해지고 나발이고 얘기조차 하기싫으니 당신이 좀 하라고 했음

윗집 신랑과 울집신랑 서로 연락주고받더니 넷이 자리할까 하는 소리가 나왔으나 윗집 애들땜에 윗집여자는 불참하고 셋이 모임
윗집 신랑한테 말한 내용임
“언니한테 말 편하게 하시랬더니 너무 편하게 호칭을 니라고 하실줄 몰랐다 어려서 무시하는건지 앞으로 반말 안하셨음 좋겠고 뭔일있으면 연락 미리주신다면서 이건 아니네요 앞으로 뭔일 있으면 연락 주세요 미리 알고나 있으면 스트레스 덜받죠 아님 그시간에 밖에 카페를 가든 친정을 가든 어디라도 나가게요“
저번주일이라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얼추 이리 얘기한거 같았음
그랬는데 윗집 남편분 하는말이 날 더 기막히게 만들었음 자기 와이프 말로는 그때 전화했을때
내가 엄청 씅질내면서막 따졌다는데 그러시는거임....ㅋㅋㅋㅋㅋ
저 엄청 조곤조곤 얘기했음...ㅋㅋㅋㅋ
신랑이 옆에서 다들었는데 무슨...ㅋㅋㅋㅋㅋ
윗집 아저씨는 와이프 통해 전달해서 들은 입장이라 난 잘 모르겠네요 하심 지편한테 지 잘못 쏙 빼고 내욕 했겠지 싶어서 그냥 그얘기도 덮고 윗집 남편분이 그날은 애들 친구들이 떠들고 했으니 할말없다 미안하다 하셨음

그리고 결론은 와이프끼리는 붙여놓지말고 신랑들 통해서 얘기하자 하고 일 마무리 지었는데 ㅋㅋㅋㅋ...
어제 카톡이 왔음

나까지 있는 자리에서 와이프 끼리 붙이지 말자 협의봤는데 뭔데 또 반말로 말거나 싶어서 좀 짜증났음...ㅡㅡ
풀고 계속 언니동생하면 이런일 안생기겠음??
또 이런일 생기면 내가 홧병나서 죽을거 같은데...ㅡㅡ
그 와중에 또 반말 존댓말 섞길래 똑같이 해주고 차단했음

왜 애들 뛰는걸 나한테 이해를 강요하는건지...
진짜 어린애들은 애니까 이해하지만
개념없는 아줌마는 어디서 개념을 채워줘야함..?
아님 제가 이해심이 부족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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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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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으로 연락드렸더니 너네가 밖에 나가라 시전

첫단추부터 안좋은사이에 말 놔도 되냐는 말 없이 반말로 시작

소음문제로 얘기해보자는 약속자리에
연락도 없이 약속파토

지진 난 날에 애들 친구들 소환 대운동회펼침

뭔일 있으면 연락준다고 약속해놓고 어김

층간소음으로 호소했더니 니가 참아라 시전
이때 여지껏 쌓인거 터짐

서로 안부딪히기로 협의봤는데 
지멋대로 풀자말자 반말로 온 연락에 더 화남

추천수22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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