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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면서 수험생인 저..시댁이 부를때마다 가야하나요?

ㅇㅇ |2017.11.23 23:11
조회 13,683 |추천 4

30대 초반이고 맞벌이 하다가 올해초 직장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지내고 있었어요.

그러다 이제 공무원 준비하려고 시댁에도 말씀드리고 인터넷강의 보면서 준비하는데 정말 짜증나는 일이 많네요.

아무리 전업주부라도 집안일만 하면서 노는것도 아니고 아침일찍 일어나서 남편 출근시키고 오전에 인강듣다가 점심먹고 도서관가서 공부하다 밤9시쯤 집에와요.

나름의 하루하루 계획이 있고 그대로 하고있는데
차타고 2~3시간 거리 시댁에서 김장해야된다~ 친척어른이 모이자고 한다~ 등등 한달에 두세번씩 부릅니다.

가서 밥만먹고 오는것도 아니고... 1박을 안하면 서운해하셔서 최소 1박 2일은 하고와야해요.
공부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이렇게 흐름이 끊기면 다시 집중하기가 힘들더라구요. ㅠㅠㅠ

공무원시험 준비 쉽지 않으신거 아실텐데ㅠㅠ 제가 얼른 공부해서 붙는게 시댁한테도 좋은거 아닌가요?
제가 공무원시험 준비하겠다고 한거 까먹으신건지 어쩌신건지 가면 “집에서 혼자있으면 심심하지 않냐”하고 물어보시고...;;;;
옆에서 남편이 “나름 공부한다고 바빠보이던데”하고 말해주는데도 맨날 저렇게 물어봐요.


그래도 예의상 올해까진 부르는대로 갔지만 내년부터는 공부한다고 못가겠다고 해도 되겠죠...?

추천수4
반대수28
베플헐랭|2017.11.24 05:10
솔직히 시댁 입장에선 자기 아들 돈으로 공부하는거니 백수로 볼 수 있지. 결혼했는데 맘편히 공부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나요?
베플00|2017.11.24 09:08
공부 1년조금 넘게 하고 결혼해서 첫명절 튀김하러 오라더군요... 못간다했습니다 시험이 4월인데 설에 튀김하러오라 하니까... 별의별 소리 다하더군요... 그래도 제가 할말 다 하고 안갔습니다.. 이제 큰기대는 안하시는거 같더군요... 4월시험 붙었습니다. 이제는 직장핑계 대고 다 안가려고요.... 시자라면 치가 떨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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