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평범한 남자사람이에요
어이가 없고 하소연 할곳이 없어서 여기에
글을 씁니다.
몇개월전 알바천국에서 일자리를 검색하는도즁
애견학교 라는 곳을 발견하게 됬고 공고를 보니
숙식제공도 되고 평소 해보고 싶었던 일이기에
전화를 걸었더니 바로 일시켜줄테니 오라고 하더군요
짐을 꾸려서 해당 애견학교로 갔습니다.
훈련소장을 만났어요
해당 공고에는 월급은100~300만원이라고
애매하게 써놨길래 월급 얼마냐고 물어봤더니....
무려 60만원이랍니다ㅎ
네! 그럼 혹시 근무 시간이...?
12시간에 휴게시간 2시간..ㅎㅎ
네! 그럼 혹시 휴무는..?
신입첫달은 2주에 1회 휴무
그다음달 부터 1주일에 1회 휴무..
이미 짐을 꾸려온 상태고 돈도 수중에 3만원 밖에 없어서 다시 돌아갈수 없는 상황이였죠..
돈이 뭐가 중요하냐 하고싶은일 하면되지!
라는 생각을 하며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는
지옥이 있다면 아마...하..
새벽에 기상후
야외에 강아지들 똥오줌 치우고
약주고 밥주고 또 똥치우고
잠깐 아침밥 먹고
다시 똥치우고 심지어 운동장에 자란 풀깎고
야외견사(강아지집) 보수하고
어디 부서진곳 있으면 망치질하고 드릴질하고
또 똥치우고 물주고...
그당시에는 강아지들이 예뻐서
열심히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똥오줌 냄새나는 숙소에서
어떻게 자고 먹고 했는지...
무튼 그렇게 일하다가
개인적으로 사정이 생겨서 그만두게 되었어요
인수인계 다하고 빠이빠이 하고 인사하고 나와서
좀 쉬게 되었어요
어느날 아는형이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말하더라구요
너 월급 너무 심한거라고 12시간씩일하고
60이 말이나 되냐고... 최저시급으로
받을수 있다고 그러더군요
저는
돈이 필요 했었고
그런 개인사정때매 관두었었는데
그런 말을 들으니 솔직히 받아야겠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를 걸었어요
소장한테..
죄송하지만 일한거 최저시급으로 좀 받을수 있겠습니까
욕을 하네요.. 뭐 평소에도 욕을 많이 하는 분이라
예상은 했지만 ㅋㅋㅋㅋ
소통이 안되서 노동부가서 진정을 넣었어요
현재 한달째 대기중이네요
합의를 보려고 해도
자기 자신은 절대로 돈을 줄수없다며
오히려 저를 근로자가 아닌 갑자기
교육생이였다며 임금을 지급할수 없다고 하더군요
노무사까지 고용했더라구요(솔직히 쫄았습니다)
나는 알바천국에 남양주 00애견학교 직원채용공고
보고 입사한건데....
오히려 숙소비랑 식비 달라고 다음달 중순까지 안주면 소송한다고 내용증명서를 보내왔더군요ㅜㅜㅜ
채용공고엔 숙식지원이라고 써져있었고
그 채용공고 캡쳐한것도 있는디..
여기 까지가 오늘 상황이구요
정말 왠지 이대로가면
최저시급은 커녕
오히려 돈 뜯길것 같은데..
여러분이였으면 어떻게 하셨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