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과장님이 저한테 와서 한 말이 좀 찝찝합니다ㅡㅡ
김주임 나 1월에 결혼해
아 정말요? 축하드려요~
부서원들도 알고있어요?
아니 몰라 김주임한테만 말해
이때까지만 해도 부서원들을 초대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가? 했는데;;
아... 모른척 해야하는거예요?
아니 그건 아니고, 김주임은 어때?
네?
내가 결혼하는거말야
무슨 대답을 듣고싶은거예요?..;
왜이렇게 발끈해 ㅋㅋ 그냥 물어본건데
당황스러운 질문이여서요; 아무튼 축하드려요
정말?
..???
ㅋㅋ일봐~
하고 자리로 돌아갔어요
미친놈인가요? 내가 미친망상을 하는건가ㅡㅡ
어제까지만 해도 사적으로 대화 안하는 사람이였는데
자리도 멀고 파티션도 꽤 커서 메신저 채팅으로만 업무 보고 하곤했는데;;
영...찝찝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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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는 20대 후반이고 과장은 30대 중반이예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