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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원본내림]부자인척 했던 친구때문에 머리가 복잡해요

ㅋㅋ |2017.11.30 03:02
조회 215,434 |추천 16
너무 많이 봐서 혹시라도 친구가 볼까봐 원본 지울께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혼자 끙끙 고민하다가 몇몇 댓글들보니 결국 제 돈도 아니니 부모님이랑 이야기해보라고 하셔서
부모님한테 솔직하게 말씀 드렸고요

부모님이 들으시더니 아직 스물살이고 뭣모르고 철없는 마음에 그런것 같다고 누구나 실수는 한다면서 만회할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로 500만원 주라고 하시네요
이런 500만원 주는 의의 똑바로 그 친구한테 설명하고요..
그리고 사채는 이자가 어마어마하니깐 사채부터 부모님 명의로라도 은행빚으로 갚고 하나하나 갚아나가는 방법밖에 없을거라고 하더라고요 (더 좋은 방법있으면 알려주세요)

그 후 그 친구와의 관계는 제가 결정하래요

여기댓글들 하나하나 다 읽어봤어요
아까 올린 글은 한 에피소드일 뿐이잖아요
1년지기 친구지만 정말 마음 잘 맞았고
같이 웃고 즐거웠던 추억들도 많았어요
그리고 항상 웃고 걱정 없어보이던 애가
예상치도 못한 이유를 대면서 그렇게 우는 모습을 보이니깐 당황스럽기도 하고
정도 있고
그래서 단번에 돈 못줘라고 끊어낼 수 없었던거고요

근데 댓글들 읽어보니 생각이 정리가 되네요
아마 더 이상 친구는 힘들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이런 일 다시는 겪고 싶지 않네요..
아 참고로 다른 친구는 돈 안주기로 결심했대요
그 친구도 여기 댓글 보고 있었고,
이 친구랑 전화하면서 셋이서 옛날처럼 놀 수는 없겠구나라는걸 가장 많이 느꼈어요
그래도 뭔가 아쉽네요 인간관계가 끊긴다는게..

어쨌든

충고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추천수16
반대수303
베플|2017.11.30 03:11
이미 친구가 무릎꿇고 돈달라고 했을때 친구관계는 끝난거임 ㅋㅋㅋㅋ 인간관계에 돈이 들어가는 순간 평등한 우정 사랑은 끝나는거야~오백만원 받으면 잠수탈껄 너 같으면 친구앞에서 무릎꿇고 돈달라고 떼썼는데 다시 볼 낯짝이 있겠니ㅋㅋ쪽팔려서라도 다시 못본다~ 몇년지기 친구도아니고 대학친구에 20살이면 1년도 안됬겠네 걍 없는 친구쳐라 쌩돈날리지 말고~~~~~
베플ㅇㅇㅇ|2017.11.30 07:30
부모형제없는 것도 아니고 천만원이면 자기 부모에게 싹싹빌어 해결하든지 해야지, 빌려달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달라니...진짜 제대로 똘아이네. 그 돈준다고 그 친구 인성이 바뀌지는 않아요. 오히려 이런식으로 해결하고 나면 같은 짓을 또 반복하게 됩니다. 가족이 알아서 해결하게 하세요.
베플ㅇㅇ|2017.11.30 03:13
아니요??미쳤어요?? 그돈준다고 그친구인생구해줄수없어요 그나이에 생각없이 대출부터해서 돈펑펑쓴건 그친구예요 잘생각해봐요. 아무리 님들하고 어울리고 싶다한들 굳이 그많은돈을써야만 님들이 친구로인정해줬을까요??? 뭐 금수저들의 삶은 어떨진 모르겠지만 친구라면 없으면없는대로 있으면있는대로...그게 친구인데 니네들하고 놀다보니경제관념이? 말도안되고요!! 그냥 경제관념없는거고요..그돈 친구가알아서 갚아야합니다 님들이 도와준다해서 그버릇고쳐지면좋겠지만 사람일어찌알죠?? 돈 5백╋5백...천만원이 어디 굴러가는낙엽인가요????? 차라리그돈으로 소외층 한부모자녀들 돕는게 훨씬이득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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