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네요
다음달 결혼 앞두고 있는데
제가 고양이 알레르기 있어서
예랑이 키우던 고양이를
분양보내기로 합의했어요
그런데 차일피일 미루더니
어제 조심스럽게 이야기 꺼내더군요
지금 사는 원룸을 냅두고
여기에 고양이만 혼자 지내게 하겠다고..
다음달 계약만기인데 다시 연장을 했대요
그러니까 월세랑 관리비를 지금처럼 낸대요
고양이 혼자 사는 집으로 냅두고
뭔소리냐고 화내니까
그냥 못보내겠대요
정이 너무 들었고
딴데보내면 잠을 못잘것같대요..
분명 분양보내기로 합의했는데
이게 무슨 개소린가 싶어서
째려보니까
월세 공과금은 자기 용돈에서 그만큼
내보내겠다네요
쓸데없는 지출을 하겠다는건데..
이해가 안되서요
예랑없을때 몰래 갖다버리기라도해야하나..
너무 고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