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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에 똥묻힌다고 더럽다네요 ㅠㅠㅠㅠ

억울 |2017.12.03 20:48
조회 41,142 |추천 26


방탈이면 죄송합니다 ㅜㅜ

제목 그대로 입니다 ㅜㅜ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것도 아니고...ㅠ

둘째 임신 37주예요.

첫째때 출산하고 회음부 절개 통증도 못 느낄정도로 치질이 심해져서 엄청 고생했어요.매일 하루 3~4번씩 좌욕하고 요가 케겔운동 하고 해서 많이 좋아졌어요.


그리고 둘째 임신 초까지는 괜찮았는데 중기 들어가면서 치질 좀더 심해졌고요지금은 첫째 임신때 보다 두배정도 심해요 아무래도 출산하면 더 심해지겠죠.


더러운 이야기라 너무 죄송한데 변비는 없어요.치질이 너무 심해서 대변보고 물티슈로 서너차례 닦고 휴지로 여러번 닦고 해도다음번 소변보러 화장실 들어가서 휴지로 닦아보면 계속 묻어나요저도 어쩔수가 없어요.


차라리 집에만 있으면 관리 하겠는데 출산휴가 3개월밖에 없어서 예정일 1주일 전까지 일하거든요.


그래서 직장에서는 씻을수가 없어서 퇴근하고 집에가서 속옷 벗어보면더러우시겠지만 팬티에 묻어있어요ㅠ아침 저녁으로 좌욕해주고 심해서 산부인과에 말하니 처방은 못해준다고약국가서 추천해준 연고 사서 그것도 바르고 있는데 좋아질 기미가 없어요.더 심해지고 있고요.출산하고 수술 고려중이예요.


근데 신랑이 저보고 뒷처리 잘 못한다고 더럽다고 해요.


전 너무 힘들고 아프고 불편하고 속상해서 이야기 했는데그럼 팬티에 똥묻히고 회사에 앉아있는거냐고 더럽다는거예요.


그럼 회사에서 물로 씻냐고 하니 물티슈로 닦으면 되지 않냐는데물티슈로 닦아도 좀 지나 화장실 가면 휴지에 닦여 나온다고 이건 내가 어찌할수 없는 부분이라고 얘기하는데도어휴 더럽다 더러워. 애낳을때 똥묻은애 나옴 어쩌냐고...ㅠㅠ


진짜 너무 서럽고 화나고 원래 이런놈이였나 싶어요.


제가 더러운가요?치질이 어느정도냐면 전 대변을 보지 않았고 물티슈로 서너번씩 닦고 휴지로도 서너번씩 닦고 하는데도한두시간 지나서 화장실 가면 또 묻어나오고 닦아도 또 묻어나오고 또묻어나와요.


병원에서는 치핵이 심하고 항문 근육이? 약해져서 열려있는 상태라고지금은 할수있는게 좌욕이랑 연고밖에 없다고 연고도 자주 바르면 안된다고애낳고 심해지면 수술하든 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오늘 항문외과까지 가서 상담받았어요.


너무 굴욕적이고 서러워서요 ㅠ출산휴가 3개월밖에 없어서 만삭인 배로 하루 8~9시간씩 앉아있는것도 너무 불편하고 힘든데....


신랑까지 그러니까 진짜 죽고싶을정도로 너무 서러워요..



추천수26
반대수68
베플|2017.12.04 00:51
그니까 결혼해서 애낳음 여자손해라니까? 힘들게 품고있느라 몸 다 버리고 본문처럼 치욕스럽게까지 변하고ㅉ 어떤사람은 젊은나이에 요실금도와요~ 그렇다고 그런 힘듦을 누가 오롯이 알아주길하나.
베플ㅇㅇ|2017.12.03 21:04
그러고싶어서 그러는것도 아닌거 알면서 그렇게 말하는 남편도 개념없는데.... 집에서 그거 묻은 속옷 남편한테 실수로라도 보인건 아니죠? 그거라면 솔직히 좀...... 자꾸 그렇게 묻어나오는거면 일회용 거즈나 거즈손수건 같은거 대고있든지 하시면 되구요.
베플ㅋㅋ|2017.12.03 22:06
아..한국남자..
베플ㅇㅇ|2017.12.04 07:55
라이너 엉덩이쪽에 붙여놓고 자주 갈면 안되나.. 어쩔 수 없는거긴한데 똥 새는데 그냥 팬티에 묻히고 있는건 좀 이해 안됨.. 모르긴 몰라도 주변에서도 저사람은 항상 방구냄새 난다고 생각하고 있을텐데
베플ㅇㅇ|2017.12.04 15:08
속상한 건 알겠는데 그걸 굳이 남편한테 얘기하는 건 좀.. 아무리 부부라도 이미지 깎아먹는 얘기는 하지마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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