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강남역에서 핫도그 하나 사먹으려다 상처만 받았네요

유동골뱅이 |2017.12.10 02:22
조회 6,071 |추천 19
안녕하세요.

오늘 저녁에(토요일) 강남역에서 여자친구랑 술 한잔 마시고 집가는 길에 여자친구가 핫도그가 먹고싶다 해서

신논현역 버스정류장쪽 가는 골목에 있는 분식집에 핫도그를 하나만 해달라고 말씀드렸어요.


구글에서 퍼온 사진이에요. 요런 느낌의 핫도그인데 전자렌지에 데펴주시려고 하더라고요.

어차피 튀김같은것도 파시고 계시고, 전자렌지에 데펴먹는 것 보다는 튀겨서 먹는게 바삭바삭하니 더 맛있겠다 싶어서

이거 튀겨주시면 안돼요? 라고 했더니 안된다고 싫으면 드시지 마세요. 라고 하더라고요.

순간 잘못들었나 싶어서 뭐라고요? 라고 했더니

싫으면 먹지 마세요 라고 하더라고요.


핫도그 튀겨달라고 한게 싫으면 먹지 말라고 할 정도까지의 얘기인가요..?

튀겨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그저 튀겨줄 수 있냐고 물어본건데...

대화 내용 전문 그대로 써보면

저 : 이모 핫도그 하나만 주세용~

아주머니 : (핫도그 전자렌지에 넣으심)

저 : 이거 튀겨주시면 안될까요???

아주머니 : 싫으면 드시지 마세요~~

저 : 네??? 뭐라고요??

아주머니 : %₩%#(무슨 말인지 못들음) 싫으면 먹지 마세요

저, 여자친구 : 그냥 안먹을게요

이렇게 됐어요. 저녁 8시에 있었던 일인데 아직도 빈정이 상하네요...ㅠ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추천수19
반대수1
베플뜌리|2017.12.11 16:05
귀찮으면 장사를 하질 말아야지........ㅋ
베플ㅇㅇ|2017.12.11 14:43
옛날에는 튀겨줬는데 요즘은 귀찮다고 전자레인지에 돌림 ㅡㅡ 눅눅함 저기 어딘지알겠다
베플ㅇㅇ이|2017.12.11 14:22
저같아도 빈정상하겠네요. 새로 만들어서 튀겨달라는것도 아니고, 다른데 거의 핫도그 다시 뎁힐때 다시 튀겨서 주시는데.. 귀찮으시면 말이라도 좀 예쁘게 해주시던가... 먹기싫으면 말라니;; 네~ 먹기싫어서 안먹어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