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다가 날아가버렸네요 ㅡㅡㅋ 이거뭐..
다시적지만 간략하게 적을게요..
제가 3년간 바라보던 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비록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좋아했었구요.. 평소에 제가 노력해도 별 반응이 없어
번번히 저 혼자만 괴로워 해왔습니다.
그리고 또 저와 평소 별 탈없이 지내던 친한 이성친구 한명이 있었구요.
이친구는 저와 그리 친하진 않지만 완전 제 스타일입니다.
전 당연히 3년간 짝사랑하던 그 여자를 사랑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아침에 생각이 바뀌게 되었구요.
제가 어젯밤에.. 그러니까 토요일 밤에 꿈을 꾸었습니다.
저위에 언급한 두 여자가 나오는 꿈이었구요.
꿈에서 전 3년간 짝사랑 하던 여자가 아닌 이성친구로 지내던 그 여자와 연인사이였습니다.
그리고 제 여자친구로 나온 그 여자는 상당히 다정해 보이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정말 웃음을 만들어낼만큼 귀엽게 행동했구요.
그렇게 길을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3년간 짝사랑하던 그 여자가 제 앞에 나타나는 겁니다.
그리고 제게 고백을 했는데.. 꿈속에서의 전 주저없이 거절하더군요..
곧이어 꿈속에서 여자친구로 나온 그 여자가 애교를 부리며 빨리가자고 하는 통에
빠른걸음으로 그 여자를 지나쳤습니다. 그리고 길을 한참 걸으며 여자친구를 바라보면서
행복해하다가 깼구요.
그꿈 꾼 뒤로 6시간가량 외출했었는데 그때부터 집에 돌아올때까지 아무 생각도 안들더군요..
단지 두가지 생각뿐이더군요.
내가 진정 사랑하는건 누굴까... 내 진심은 누구에게 가있는걸까?
저 생각을 하며 집에 돌아온 저는 옥상에 올라가 말xx Light 를 몇대 물고 생각에 잠겼습니다.
청명한 하늘과 새하얀 구름, 그리고 푸른 산을 보면서 계속 생각을 정리해봤습니다.
그리고 결론지은 것은 '내가 사랑한 것은 3년간 기다려왔던 여자가 아니다' 라는 결론이었구요.
그러나 전 다시 생각할수록 혼란스럽습니다.
여러분들이 저의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실거같나요?
3년간 바라보던 여자를 꾸준히 바라보며 다가가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이대로 포기하고 그 이성친구인 여자에게 다가가는 것이 좋을까요?
알려주세요. 톡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