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좋은 글들 감사합니다.
그녀를 잡는건 제 욕심인것 같네요
사랑하면서 헤어진다는말 이해를 못했는데요...
이 경우에는 적용할수 없는 말이네요
제가 그녀를 잡는건 제 욕심을 채우기 위한것 밖에 안되네요
그녀가 행복하기를 바라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말은 못했지만 항상 전 그녀를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그렇지만 이젠 진정 그녀가 행복하기만을 바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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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선 저에대해 소개하면 전 6살 딸아이가 있는 싱글대디로 29살입니다.
여자친구와는 지난 6월쯤 아는 분의 소개로 만났습니다.
그리고는 못보다가 8월쯤부터 매일 만나고 잘 지냈습니다.(제 입장에서요...)
제가 상처 받는게 싫어서 참 조심스럽게 여자친구를 대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저에게 듣고 싶어 하는 말을 뻔히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좋아한다는 말 한번 해주지 못했습니다.
정말 마음을 한번 주고 나면 빠져들어 헤어나올수 없기에... 다른 여자들처럼 처음에 좀 만나다 저의 좋지 않은 조건으로 인해 헤어지게 될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마음에 문을 열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이런 저로 인해 여자친구가 힘들어 했구요... 그래두 거의 매일 만나고 항상 네이트온으로 이야기 했기에 사실 여자친구가 그렇게 힘들어 하는지 몰랐습니다.
다만 맘에 문을 쉽게 열지 못하는 제가 미안한 마음만 갖고 있었구요
그러던 어느날 여자친구가 언니 대타로 선을 보러 가야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선을 보고 온후 그 남자는 그냥 좋은 사람같다고 하지만 자기 스타일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는데요
선본 남자와 계속 연락을 하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집안 식구들이 잘해보라고 하도 이야기해서 연락을 안할수가 없었다며 자기는 별루 맘에 없다고 극구 부인했습니다.
지난 달쯤 여자친구가 선택을 해야 할때라고 자신의 다이어리에 적어 놓았습니다. 제가 저한테 하는 이야기 냐고 물었더니 아니라고 하였고 여자친구가 떠날지도 모른다고 느꼈지만 제 맘을 보여주지는 않았습니다.
이게 잘못이였죠... 어느날인가부터 연락이 뜸해지고 저두 자존심만 앞세워 먼저 연락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토요일 저녁 여자친구에게 자신이 어떤 존재냐며 묻는 문자가 왔습니다. 전 여자친구와 많은 문자를 주고 받았지만 결국 좋아한다는 한마디 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너 혼자 좋아하는건 아니다 라는 말밖에 해주지 못했네요...
그리고 다음날 너무 신경이 쓰여 만나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뭐가 불만이냐고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전 그녀와 만나서 이야기를 하자고 했고 그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가 선본 남자와 연락하고 지내는걸 알게 되었고 제가 화가나서 집으로 가버렸습니다. 여자친구가 따라와 달래주었는데... 그만 술을 많이 먹어 그날 있었던 일을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네요...
다음날 연락하니 제가 다시는 연락안할줄 알았다며 이야기를 해주더라구요...그제서야 제 맘을 보여주지 않으면 그녀가 떠나버릴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 그녀에게 그동안 말못했던 제 진심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자 여자친구는 이미 자신의 마음이 변했다고 예전처럼 오빠를 좋아할수 없다고 합니다. 전 진심을 보여주면 될꺼라 생각했고 여자친구는 제 맘을 받아주는것 같았습니다. 결혼은 미친짓이다 아냐구 묻더군요... 자기가 그런것 같다구
그 뒤로 여자친구에게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제 마음을 보여주고 해주지 못했던 생각만 하고 있던 일들을 해주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그녀의 태도에 많이 당황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늦어버린걸까요... 지난 주말 전 가족여행을 가야만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지방에서 친구가 올라와 토요일 함께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요일날 보려고 했으나 친구가 일요일도 함께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저녁늦게라도 보고 싶은 마음에 가족여행에서 최대한 빨리 돌아오며 그녀에게 전화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왠지 모르게 전화를 일찍 끊어 버리려고 하더군요 그리고 밤에 다이어리를 보니 남산에 갔다왔다고 내년 10월 18일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자고 써있더라구요... 그 10월 18일이 저와 문자로 자신혼자 좋아하는게 힘들다고 이야기 하던날 이였습니다. 그날 그 선본 남자와 함께 있었구요...
그녀에게 전화해 오늘 무얼했냐고 물어보자 여자친구는 당황한듯 이야기를 잘 하지 못하더라구요 그러나 차마 물어볼수 없었습니다. 그 선본 남자와 함께 갔냐구... 그래서 메일로 제 맘을 보냈습니다. 미안하다고 뒤 늦게 내맘 열어서 미안하다고 그 사람과 함께 한거 맞냐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네이트 온에 있는 그녀에게 대답을 해주길 바랬습니다. 그녀는 그냥 맘 편하게 주무세요 라고만 하더군요...
제가 그남자가 저보다 좋냐고 묻자 네라고 하더군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습니다. 전 이제 다시 잘 만나는줄 알았는데... 그녀는 그 사람과 잘 만나고 있었던 것이였습니다. 그사람과 만나고 있으면서 저에게 그 사람보다는 제가 좋다구 그 사람은 친구로서 좋구 전 보면 설레이는 사람이라구... 전 제가 그동안 못했기에 이제부터 그녀에게 잘해주면 되겠다구 생각했는데... 그녀는 이미 그남자에게 갔더군요...
어제 한숨도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평상시에는 10분만 일찍일어나도 졸리더니 오늘은 졸리지도 않네요 밤새 바보같은 저의 행동에 대해 후회만 하고 있었습니다.
전 그녀를 좋아하지 않은 적은 없었습니다. 좋아하니까 매일 만났지요 지금은 더 좋아합니다. 그런데 그녀는 선본 남자와 잘 되구 있구요 기회를 달라고 하고 싶은데 정말 잘해보구 싶은데 이 사람 아니면 안되겠는데...
빨리 맘에 문을 열지 못한 제 잘못인데요 그녀를 잡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