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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녀 남편에 알려야 하나요??

이건뭐야 |2017.12.29 11:15
조회 9,328 |추천 16

스크롤이힘드시면 밑에 요약있습니다.

 

일년 넘게 만난 여자가 있습니다.

알고보니 유부녀 더군요 참 뭐 이런 병신 같은 일이 있나 생각 됩니다,

알고 있습니다. 제가 잘못한거

전 이여자랑 결 혼까지 하려고 생각하고 준비 했습니다 억지투정도 다 받아 주고 하고 싶은게 있으면 뭐든지 제가 할수 있는건 다 했습니다.

여행가고 싶다고 하면 회사에서 눈치 보면서 휴가 빼서 놀러도 다니고 했습니다.

그동안 좋은 선자리 다 안나갔습니다.

이사람이 내 사람이라는 확신과 함께 모든 걸 다 빼 주었습니다.

잠자리 물론 많이 했죠 저도 생각이 있으면 알았겠지만 그사람에게 의심하지 않고 최대한 믿고 배려하고 내가 조금더 아껴서 같이 맛집가서 먹고 소소한 선물도 주고 받고 했습니다.

근데 알고보니까 유부녀 더군요 어이가 없죠 같이 강원도 제주도 등 국내 여행을 그렇게 다녔는데도 유부녀인걸 몰랐다는 내자신이 정말 멍청하더군요

 

알았을때 멈춰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이혼하고 같이 산다는 말에 속았습니다. 아니 속고 싶었습니다.

그남편분 한테는 정말 죄송하고 또 할말이 없지만 제가 죽일놈 맞습니다.

 

정신 차리고 보니 현실을 보게 되더군요 그대부터 조금 소원하게 굴었어요 일부러라도 정뗄려고

근데 이여자가 갑자기 말도안되는 요구(금전적 부분포함)를 하면서 들어 달랍니다

그래서 생각할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고 하고 얼마뒤 NO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별 통보를 해버린 겁니다.

이게뭐지 하고 생각 되는 순간 너무나도 멀리와서 내자신이 도저히 용서가 안되더군요 참 많이 방황했고 서른 중반에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마음을 추스리려고 한달간 외국에서 방황할 정도로 힘든 날들을 보냈습니다.

그 결과 잘다니던 회사도 짤리고 누군가와의 만남 자체가 위축되어 혼자서 외톨이 처럼 그렇게 지냈습니다.

부모님과 그 남편에게 너무나 미안해서 내 잘못이 너무나 컸다고 그렇게 지냈습니다.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다 겨우 힘을내서 전보다 처우도 좋지 못한 중소기업에서 다시 취업해서 생활을 하는데

 

알고보니 남편과 살면서 나랑 엔조이 였더군요 유부녀 하나로 내삶은 이렇게나 망가졌는데...

자기는 남편과 아님 다른 불륜남과 놀아나고 있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남편연락처를 어떻게든 알아내서 그 여자한테 복수 하고 싶습니다.

 

물론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은 충격을 받겠지만 그래도 그렇게 바람 피는 마누라랑 사는것보다 더 나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받은 상처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그 남편분에 대한 죄스런 마음도 있고 지금이라도 새출발 하시는게 더 낮겠지요

남편한테 알리는게 나을까요?

 

제가 모질고 독하지 못하기 때문에 몇달 전부터 혼자 끙끙 앓다

어떻하는게 나을지 몰라서 글을 올립니다.

 

길어서 죄송한데 요약하면

1 . 1년 넘게 사귄여자가 알고보니 유부녀(많은 여행과 숱한 잠자리)

2 . 남편이랑 이혼하고 나랑산다는 말에 속고 싶어서 관계유지

3 . 정신차리고 보니 현실인식 관계소원해질때 이별통보

4 . 혼자 방황(직장짤림, 대인기피 등등)

5 . 유부녀는 또다른 남자와(남편인지 모름) 즐거운시간 보내고 암것도 모르는 남편은 또속고 있네요

 

결론 그 남편한테 알려주고 새 출발하게 하고 그 여자에 대한 소소한 복수 정도로 마무리

 

꼭 조언 부탁요

  

추천수16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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