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한여름이였던 7월
친하지는않지만 간곡한부탁으로 너를 소개받았던 날
연애경험은 커녕 썸조차 타보지못했던 나는
별로관심이 없었지만 잘 거절하지 못하는 탓일까
친구의 부탁을 수락하였고
게을렀던 나는 주말아침부터 외출준비를 하고
너를 만나러 약속장소였던 영화관에 도착하였지
약속시간이 다 되어가자 헐레벌떡 뛰어오는
너를 처음 봤었어.
지금도 기억할진 모르겠지만 그때의 내 감정은
연애에 관심없던 내가 처음으로 연애가 해보고싶었어
평소에 말주변은 좋았지만 사교성이없었던 나지만
별 시덥잖은 얘기를 꺼내며 너를 재미있게 해주고싶었고
성공적으로 데이트를 끝냈다고 생각하며 집에돌아왔지
그 당시엔 아무것도 모르는 나였기에 만난지 2일만에
고백을 해버렸지만 다행히 너는 다음번에 만날때
대답을 해준다고 하였고 2일뒤 너를 만났을땐
결국 사귀는 사이가 되었지 너무 행복했어
이 작은 손을 다른 누군가가 아닌 내가 잡을수있음에
행복했고 내가 너를 데리고 있을만한 사람인지
걱정도 했으며 혹시나 다른남자가 대쉬하지않을까
자신감조차 없었던 나였지만 그런 나에게 너는 너무나
잘해주었고 나도 노력하며 만나는 날이면
집에가서 다이어리에 일기를 적듯이 그날하루를
글로남겼어.
아직도 기억나 50일때 커플링과 그 다이어리를 네게
건넸을때 너의 얼굴은 되려 보고있는 내가 더행복했어
그 날 이후로 우리는 더욱사랑하며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여러 데이트도 하며 이 행복한 시간이 끝나지 않을것만
같았지.
도중에 내가한실수로,너가한실수로 잦은 다툼이
있었지만 권태기한번없이 일년가까이 잘 지냈었던거같아
우리가 헤어지게된이유는 굳이 꺼내지않을게
여기서까지 꺼내게된다면 내가 너무 비참해질거같아서.
너와 헤어지고나서 연애를 하지않은건 아니지만
너만큼 제대로된 연애는 해본적이 없다.
내가 이 글을 쓰는이유는 몇일전 어떤 여자아이에게서
너를 겹쳐봤기때문이야 키도 체형도 하는행동들도
전부 비슷하기에 너가 한번에 생각나더라
이젠 연락조차 끊기고 두번다시 못볼사이가 되었지만
앞으로 행복하게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