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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엄마들끼리 쓰는 줄임말..무식한 맘충인가요?

굴이 |2018.01.08 07:08
조회 17,546 |추천 13
8개월 아기 키우는 20대초반 아기엄마입니다. 모바일 작성이라 맞춤법 띄어쓰기 오타 이해부탁드려요.
친정근처에서 살고 있어서 동네에 친구들은 많은데 아는 애기엄마들은 없어요.그래서 맘카페나 맘그룹같은거 가입해서 소통하고 있는데 엄마들끼리 쓰는 줄임말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얼집(어린이집),몇갤(개월),윰차(유모차),카싵(카시트),샵쥐(시아버지),시엄니(시어머니),즤=즈이=즈히(저희) 등 임당,임테,음쓰,쓰봉,춈파,유천,키카,밤수,꿈수 등등 뭐 끝도 없이 많아서 다 못쓰겠네요.. 처음 가입했을땐 거의 몰랐는데 이젠 대충 알아들어요..안줄여도 되는데 굳이 다들 줄여서 말하니까 무슨말을 줄인건지
모르겠던 말들도 자연스레 알게 되더라구요. (줄임말 아니더라도 엄마찬스,친정찬스,자유부인 뭐 이런말도 있더라구요 ㅎㅎ)근데 요즘은 하도 줄임말이 많아서 저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판이나 다른곳에서 글이나 댓글보면 애엄마들이 왜그러냐, 무식해보인다 , 저러니 맘충소리를 듣지 이런말들을 보고 조금 놀랬어요.요즘 뭐 최애,차애,세젤예,안여돼 또..고구마 먹은거같은 사람을 줄인말도 있던데 기억이 안나네요ㅠㅠ(고삼이 였던가요?) 여튼 줄임말 굉장히 많은데 애기엄마들이 말 줄여 쓴다고 맘충이라 그러는거 보니 좀 씁쓸하기도 해서요.물론 저도 왜 줄이는지 모르겠거나 쓸떼없이 줄이는것 같은 줄임말이 대부분이고 조금 무식해보이기도 해요.. 그래도 애기보면서 글쓰고 얘기하고 그러다보면 급해서 줄이는가보다 하고 이해하려고 하는데..ㅜㅜ 꼭 애기엄마들이 쓴다고 해서 맘충인건 아니잖아요ㅠㅠ.. 무개념 엄마들이 많아서 그런가 맘충이란 단어를 너무 막쓰는거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심지어 애기엄마들끼리도 서로를 맘충이라 하니..ㅠㅠ 씁쓸하네요..ㅜㅜ같은 엄마끼린 맘충이란 단어 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직은 애기가 어리고 날씨도 추워서 밖에 나갈일은 거의 없지만 애기가 걷기 시작하고 날 풀리면 여기저기 놀러다닐 계획인데 말과 행동을 좀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판에 글을 처음 써봐서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하는지 모르겠는데 ..ㅎㅎ그냥 애기엄마들끼리 줄임말 쓰는것도 맘충소리를 들어서 씁쓸한 마음에 적어봤네요 !ㅜㅜ
추천수13
반대수91
베플ㅋㅋ|2018.01.08 07:32
맘충이라기보다 존내 없어보임 무식해보이고
베플ㅎㅎㅎ|2018.01.08 15:37
아무리 줄임말 요즘 많이써도 말의 절반이 줄임말이진 않잖아요 ㅋㅋ 솔직히 저도 좀 뭔가 오글거린다고 해야되나 ... 별로 안좋아함 6갤 난 개월을 갤로 줄인게 왜이렇게 꼴뵈기 싫은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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