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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후 뚱뚱해진 아내, 변해버린 아내가 무섭습니다.

옹성옹성웅성 |2018.01.08 13:58
조회 142,628 |추천 18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3년된 부부의 남편입니다.
여동생에게 양해구하여 아이디를 빌리고
여기가 인기많다 하여 작성합니다.
저는 우선 뚱뚱한 여자를 싫어합니다.
자기관리 이런 핑계 대지 않고
그냥 저는 날씬한 여자가 좋습니다.
제 부인은 채식을 하던 사람이였고
몸매는 진짜 연예인들 보다 더 좋습니다.
제 이상형과 잘맞는 여자였습니다.
표현이 좀 그렇지만, 저와는 급이 조금
맞지않는 여자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외모를 중요시 여기는게 가장커서
결혼하는데 문제 없었습니다.
부모님도 괜찮아 하셨구요.
결혼하고 2년동안은 아기생각이 없었습니다.
아내는 제 스타일을 아니까
그리고 본인이 관리를 중요시 하니까
임신하고 망가질 몸이 싫어 가질생각이 없다 더라구요.
저도 아이에대한 욕심이 크진 않아서
서로 잘살고 있었습니다.
근데 저의 아버지께서 아이를 너무 원하셔서
그렇게 저희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초기임신때는 배가 얼마 안나왔구요
시간이 지나도 걱정과달리
배만 나오더라구요
튼살이 심하긴 했지만, 그건 치료가 가능하다기에
그리고 뱃속엔 더러운 지방이 아니라
저희의 생명이 있는걸 알기에
싫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근데 요즘 아내가 변했습니다
7년을 끊었던 고기를 먹더라구요
뿐만아니라 햄버거 치킨 족발 닭발
이런 안먹던 음식을 정신 나간 사람 처럼 먹습니다
그리고 고분고분했던 아내가
성질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턱살이랑 팔뚝살을 지적했더니
임신한게 내탓이냐 아버님께서 원하셔서 서로 동의하에 가진거 아니냐 나도 미치겠다 근데 못먹고는 못버티겠다 아기낳으면 이후에 다시 빼겠다 그러니 제발 그런소리좀 그만해주면 안되냐 이러면서 소리지르고 우는겁니다.. 처음 봤습니다 그런 모습을 .. 그래서 안쓰럽긴 했지만 더이상은 안될 것 같아서 제가 정말 노력을 했습니다. 스테이크 먹고 싶다고 하면 두부 스테이크를 직접 만들어서 줬습니다. 또 며칠 전에는 탕수육 얘기하길래 버섯으로 대체해 표고 탕수육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계속 라면 얘기를 하길래 곤약을 이용해서 라면을 끓여줬구요 이렇게 대체식품을 열심히 해줬고 닭가슴살을 이용한 요리도 많이 해줬습니다. 근데 한입먹고 안먹습니다 달라는거 달라구요..
솔직히 사람성의가 있는데 너무한거 아니냐고 저도 화가나서 소리쳤습니다. 직접 장봐다가 진짜 열심히 해줬거든요 근데 자기가 언제 두부먹고 싶댔냐고 고기가 먹고싶다고 그러면서 웁니다..진짜 미치겠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턱살과 팔뚝살은 보기 싫어지고
제가 제일 걱정되는건 출산이후 아내입니다.
채식을 하던 아내가 고기 맛을 알아 버려서
몸매관리 안하고 저렇게 고기만 먹다가
성질은 그대로고 몸은 더 뚱뚱해질까 걱정입니다.
이번에 부모님께 슬쩍 얘기했다가 얻어 맞을뻔 해서
여동생과 얘기했더니 한숨푹쉬더니 이곳에 글 써보라고 오빠랑 같은마음인 사람들 많을거니 조언 구하라고 하더라구요 여동생도 젊으니 뚱뚱해진 새언니 보니 한숨이 나오는거겠죠.. 다들 속으론 그럴거에요..
이런 경험 하신분들 계신가요?
이 역경을 어떻게 해쳐나가야 좋을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출산이 곧인데
정말 걱정돼서 미치겠습니다..

댓글이 생각보다 안좋네요
자작이라는 분들께 말씀드릴게요
아내도 제스타일 알고 만난거고
아내도 자기가 날씬한 모습을 좋아라합니다ㅡㅡ
그리고 두부스테이크 표고탕수
다이어트 요리앱에 다 방법 나오고 쉽습니다.
일반 지방덩어리 고기보다 훨씬 몸에좋고 건강 하답니다 아내랑 아기생각해서 주말에도 평일 저녁에도 열심히 만들어줍니다. 다들 글 내용을 파악 못하신거 같네요.. 살은 둘째치고 살찌더니 성질까지 부린다구요..
하.. 제발 고기못먹게 한다는 그런식으로만 판단하지말고 글의 요점을 좀 봐주세요.. 그리고 저보고 돈벌라하시는데 저 돈 벌만큼 벌구요 더 높은 여자들 만날 수있는데 아내 정말 사랑해서 살고있습니다 사랑해서 생긴 걱정들입니다. 글좀 제대로 읽어주십시오.
여기 댓글 다신 분들은 다 뚱뚱 하신가봐요..
음식과 살에 예민하게 반응하시고 욕을 하시네요.
제가 자주하던 갤에 같은 글을 올렸더니 여러가지 조언과 방법이 올라오던데.. 어쨌든 시간내서 읽어주신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추천수18
반대수1,961
베플복순이|2018.01.08 14:36
니 동생이 한숨 푹 쉬고 여길 가르쳐 준건 니가 얼마나 개념없는 생각을 하고 있는지 욕 좀 씨게 쳐들어먹어보란 뜻이다.
베플ㅇㅇ|2018.01.08 14:42
애는 미숙아에 저체중으로 태어나고 아내는 뼈에 구멍이 나고 삭신이 쑤신다고 골골거려도 마르기만하면 그만인가보네요. 글쓴거보면 아내나 아기의 건강보다는 자기 섹스취향 여자취향이 먼저인거 보면 사상이 정상적이지 않고 소시오패스 같아요.
베플ㅇㅇ|2018.01.08 15:15
아무리 채식주의자여도 임신중엔 고기 꼭 챙겨먹으라고 의사가 시켜요. 병원은 같이 다니시는건가요? 의사한테 지금 쓴글 고대로 말해보세요. 의사가 아마 괜찮은 정신병원 소개해줄테니. 임신하면 아이무게에 양수 가슴 태반 등등 15키로는 찌는게 정상인거고요. 님이 날씬한 여자를 원했으면 애초에 아이를 포기했어야 했고요. 합의하에 아이를 갖기로 했으면 와이프 몸매관리는 같이 참여하시면 돼요. 산후조리 좋은곳으로 끊어주시고 출산 후 몸매관리에 집중할 수 있게 베이비시터 고용 해주시고요. 헬스 개인피티에 피부관리샵 다 결제 해주시고요. 그리고 와이프가 성격이 바뀐게 아니라 속에서 천불이 나서 그래요. 시애비가 지 아들 쓰레긴것도 모르고 손주손주 타령하길래 임신했더니 임신해서 고기 먹는걸로 스트레스 주는데 어찌 화가 안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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