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시작 전 이상한 문장, 두서 없는 글 솜씨 등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우선 저는 여고생 입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만난 동갑 남자친구가 있었고 현재는 헤어진 상태 입니다. 객관적으로 이 상황을 보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전남친은 담배를 피우는데 금연을 요구 했고 금연 약속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여러차례 담배 피우는 모습을 목격 했고 냄새도 나서 여러번 이런 이유로 헤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거짓말도 다방면으로 여러차례 했었습니다. 물론 전남친한테만 문제가 있다는 게 아닙니다. 제가 생각 해도 사소한 걸로 화를 많이 냈고 화가 나면 혼자 집에 간 적도 여러번 있습니다.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전남친은 매일 사랑한다고 했고 결혼 하자고도 했었습니다. 제가 헤어지자고 하면 계속 붙잡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7개월 가까이 사귀던 도중 얼마 전 전남친이 사소한 걸로 싸우지 좀 말자며 화를 냈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대화가 깊어지면서 헤어지게 됐는데 하는 말이 이제 헤어지는 마당에 여태까지 자기가 했던 거짓말을 다 말 해주겠다며 얘기를 했습니다. 자기 친구들이 저의 가정사를 다 알고 있고 싸우면 이곳저곳에 뒷담 많이 했고 같은반 친구들이 뭘로 어떻게 몇 번이나 싸우고 헤어졌는지 다 알고 있으며 말 안 하고 친구집에 가서 잔 적도 있고 담배도 몰래몰래 계속 필 거였고 그런 식으로 살지 말라며 자퇴를 하라고 했습니다. 거짓말을 너무 잘 하다 보니 저도 물론 사귀는 도중에 제 가정사나 싸운 이야기를 친구들한테 했냐고 물어봤고 그럴때마다 본인은 결사코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헤어지고 자기가 줬던 물건들 다시 다 내놓으라고 했습니다. 제가 준 핸드크림도 저한테 던지더군요. 이런 적이 여러차례 있었고 다 제가 _같이 굴어서 이런 거라고 했습니다. 그러게 좀 잘 하지 그랬냐며 말하면서 저를 조롱 하듯 쳐다보던 눈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더니 다음날 미안하다며 자퇴 하지 말고 만날 수 있으면 만나자고 했습니다. 저는 읽씹을 했고 며칠 뒤에 제가 전남친 집에 있는 제 물건들 받으려고 만났고 전남친은 저에게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했습니다. 필요할 때 연락 하라며 옷 춥게 입고 다니지 말라고 또 착한 척을 하더군요. 전남친은 평소에도 착한 아이 콤플렉스에 걸린 마냥 모든 짐을 지가 짊으려고 하면서 스트레스는 지 혼자 다 받고 지 혼자 화내고 그랬습니다. 그러고 다음날 물어볼 게 있어서 전화 했더니 자기는 아직 저를 못 잊었다며 죗값 치르고 있어서 미안하다고 말도 못 하고 있고 연락도 못 했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또 막말하고 욕하며 전화를 끊는데 제가 이렇게까지 욕 먹어야 하는 건가요?
전남친한테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거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별 것도 아닌 일로 화낸 게 이렇게까지 욕 먹어야 하는 일인 건가요? 전남친은 지금까지도 제 이야기와 저의 가정사를 반 친구들, 친한 친구들에게 말하면서 제 편은 아무도 없다고 말합니다. 정말 객관적인 조언과 생각이 궁금합니다. 너무 속상해서 밤에 잠을 잘 수가 없어요.